더에듀 김연재 기자 | 정근식 후보의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한 한만중 캠프가 증거물을 공개하겠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공지했다. 정 후보 측은 여전히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만중 캠프는 오늘(20일) 오후 2시, 서울 아현동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 개최를 공지했다. 핵심은 정근식 후보 사전선거운동 증거물 공개이다.
앞서 한 후보 캠프는 정 후보가 교육감직을 유지한 지난 3월, 보좌관 등은 교원노조 등의 대표들이 운영하는 단체톡방을 통해 조직적으로 후보 단일화 경선 시민참여단 가입의 요구와 독려가 조직적으로 진행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독려를 받은 이들은 시민참여단 명단을 취합한 후 정 후보 측 보좌관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입이 이뤄졌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4월 2일 서울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며, 이와 동시에 서울교육감직은 정지됐다.
한 후보는 “공무원의 선거 개입 유도는 선거의 공정성을 뿌리째 흔드는 중대 범죄”라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선거운동 기간 전 사전선거운동과 공무원 중립 의무 위반, 공직자 지위를 활용한 선거 개입 등 공직선거법 위반이다. 당선 무효형, 재선거, 선거비용 환수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9일 정오까지 정 후보에게 ▲보좌진 동원 교육계 내부 조직적 경선 개입 여부 ▲보좌관이 3월 초 만난 교육계 관계자와 주고받은 명단 ▲교육감 직무정지 이전 당선을 목적으로 한 조직화 작업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그러나 정 후보 측이 이 같은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이날 기자회견은 열리게 됐다.
이에 정 후보 측 관계자는 “계속 살펴보고 있으며 별도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