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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학평, 이과 과목 기피 심화..."통합수능 시행 이후 최대치"

종로학원, 22일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결과 분석 자료 공개

수학 미적분·기하 선택 수험생 32.2%, 과탐 응시생 22.3% 불과

 

더에듀 김연재 기자 |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서 수학은 10명 중 7명이, 탐구과목은 10명 중 8명이 문과 과목을 선택했다. 수험생들의 이과 과목 기피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종로학원은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월 학평 채점결과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생은 32.2%...미적분 응시생은 29.9%에 그쳐


수학 선택과목 중 이과과목에 해당하는 미적분·기하 응시비율은 32.2%로 나타나 최근 6년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학 이과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의 비율은 과학탐구를 선택한 수험생들과 마찬가지로 2021년 41.0%, 2022년 45.5%, 2023년 48.4%로 상승세를 보이다 2024년 47.7%로 감소했으며, 2025년 41.0%, 2026년 32.2%로 급감했다.

 

특히 미적분을 선택한 수험생은 2021년 34.6%, 2022년 41.1%, 2023년 45.6%로 상승하다 2024년 45.1%로 소폭 하락, 2025년 38.8%, 2026년 29.9%로 급격히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은 2021년 6.4%, 2022년 4.4%, 2023년 2.8%, 2024년 2.5%, 2025년 2.2%로 하락했으며, 2026년은 2025년과 같은 2.2%를 유지했다. 

 

반면 문과과목에 해당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수험생은 2021년 59.1%, 2022년 54.5%, 2023년 51.6%로 점차 하락하다 2024년 52.3%로 상승했으며, 특히 2025년 59.0%, 2026년 67.8%로 급상승했다. 


과학탐구 선택한 수험생 22.3%에 불과... 2021년 대비 ‘반토막’


과학탐구 응시 비율은 22.3%로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통합수능이 처음 도입된 2021년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과학탐구 응시 비율 44.8% 대비 반토막난 수치다.

 

과학탐구를 선택한 수험생 수는 2021년 44.8%, 2022년 46.3%, 2023년 47.9%로 상승세를 보이다 2024년 44.1%로 하락했으며, 2025년 33.4%, 2026년 22.3%로 급감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응시생 비율은 생명과학I 41.6%, 지구과학I 37.9%, 물리학I 36.9%, 화학I 32.6%, 화학II 32.4% 순으로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생명과학II는 26.0%, 지구과학II는 17.5%, 물리학II은 17.4% 감소했다.

 

반면 사회탐구 응시생의 비율은 2021년 55.2%, 2022년 53.7%, 2023년 52.1%로 소폭 감소하다 2024년 55.9%로 증가, 2025년 66.6%, 2026년 77.7%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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