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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 지원자 늘었다...종로학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계약학과 영향"

29일 ‘2027학년도 전국 영재학교 지원’ 분석자료 공개

 

더에듀 김연재 기자 | 2027학년도 영재학교 지원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계약학과 도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7학년도 전국 영재학교 지원’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7학년도 전국 8개 영재학교 중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한 7개교 지원자는 4155명으로 6.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경쟁률 모두 2022학년도 학교 간 중복지원을 금지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전체 7개교 지원자는 전년 3827명 대비 328명(8.6%) 증가했다. 특히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487명에서 634명으로 무려 147명(30.2%) 증가했다.

 

대전과학고등학교는 465명에서 529명으로 64명(13.8%), 대구과학고등학교는 586명에서 659명으로 73명(12.5%), 경기과학고등학교는 625명에서 680명으로 55명(8.8%) 증가를 기록했다.

 

경쟁률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7.55대 1, 대구과학고등학교 7.32대 1,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6.81대 1, 대전과학고등학교 5.88대 1, 경기과학고등학교 5.67대 1, 광주과학고등학교 5.46대 1, 서울과학고등학교 5.43대 1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의대 진학에 불이익을 받는 상황에서도 지원자가 늘어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과 연계한 반도체계약학과에 대한 관심 증가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봤다.

 

한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계약학과는 2027학년도 총 10개 대학에서 460명을 선발한다. 삼성전자는 연세대·성균관대·포항공과대 등 총 7개 대학에서 총 350명을, SK하이닉스는 고려대·서강대·한양대 등 총 3개 대학에서 1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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