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사노조 더 이상 주별 정책에 가장 큰 영향 못 끼쳐 등
미국의 교육 정책 싱크탱크인 포드햄 연구소는 지난달 27일 올해 교사노조의 영향력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에 했던 종합 분석을 최신 데이터와 설문으로 업데이트한 결과에 따르면, 여전히 민주당 텃밭인 주가 가장 강한 교원노조를 가지고 있었지만, 워싱턴DC와 45개 중에서 조합원 수가 감소했고, 34개 주에서는 정당 후원금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감소했다. 무엇보다 여러 주에서 교사노조의 정책 영향력이 학부모 단체 등에 밀렸다.
한편, 미국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1776년 대통령상’ 행사를 6월 30일 CBS에서 중계하고, 파라마운트 플러스에서 스트리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한 이 상은 미국의 헌법, 건국 원칙, 국가를 형성한 역사적 사건 등에 대한 지식을 물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대회로, 이날 수도 워싱턴에서 전국의 주별 예선 우승자들이 겨루게 된다.
이에 앞선 지난달 26일에는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미국 역사와 시민 교육 연방 활동’ 사업 공모를 이날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알렸다. 미국 역사 교육, 시민과 정치 교육, 지리 교육을 개선할 증거기반 교수학습 전략과 교원 연수 개발과 시행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 사업의 총 지원 예산은 1980만 달러(약 298억 원)이다.
일본 외국인 학생, 일본어 지도 필요 학생 역대 최다 등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달 25일 ‘2025년도 외국인 어린이 취학 상황 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학령기 외국인 아동은 17만 7726명이며, 외국인 아동이 10명 이상 재적한 시·정·촌 교육위원회는 753개로 전체의 43.3%에 달했다. 이중 미취학 아동은 911명, 취학 상황을 파악 못 한 경우는 8013명, 등록상 인원수와의 차이는 229명이었다.
같은 날 ‘2025년도 일본어 지도가 필요한 아동 학생 현황 조사’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어 지도가 필요한 학생은 8만 4759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공립학교 중 39.4%에 이런 학생이 재학하고 있었으며, 28개교에서는 100명 이상이 재적하고 있었다.
같은 날 닛케이 신문은 공업고 지원 경쟁률을 발표했다.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지원 배율은 39개 도도부현에서 1.0 미만이 나오면서 공업고 지원 침체 문제가 제기됐다. 마쓰모토 요헤이 문부과학대신은 26일 이에 대해 특색화를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한편, 29일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는 도시샤 국제고 선박사고가 교육기본법의 정치 활동 금지 조항 위반 최초 사안이 된 이후로 수년 전 아베 신조 총리를 응원한 츠카모토 유치원 사례와의 형평성 논란이 인 것에 대해 츠카모토 유치원은 사립 학교재단이어서 오사카부 지사 관할이었고, 도시샤 국제고는 대학 등을 설치하는 학교법인이 운영해 문과성의 직접 지도 대상이 됐다는 해명을 했다.
아일랜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파일 관리 부실 지적
아일랜드 교육부는 지난달 25일 개별화 교육 계획을 포함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파일 관리가 부실하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100개교에 불시 감사를 시행한 결과 76%의 학교만 모든 대상 학생이 지원 파일을 갖고 있었고, 16%는 일부 학생만 있었고, 8%는 전혀 파일이 없었다. 모든 학생이 지원 파일이 있는 학교 중에서도 충분히 개별화되고 의미 있는 학습 목표가 설정된 파일은 29.3%에 그쳤다.
같은 날 여름방학 급식 시범 사업의 확대를 발표했다. 지난해 시작된 아일랜드의 여름방학 급식은 50만 유로(약 8억 7900만 원)로 41개 청소년 공간을 지원하던 것에서 올해 60만(약 10억 5400만 원) 유로로 77곳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10~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6월 2일 시작할 예정이다.
대만, 교사 투신자살로 지원 부족, 악성 민원 등 논란
대만 가오슝시의 밍싱초에 근무하는 한 과학 교사가 29일 근무하는 초등학교에서 추락사했다. 공식 사인은 추락사지만, 지역 교원 노조는 문제 학생과 관련한 부모 민원 문제라고 주장하면서 교권 침해와 악성 미원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 당국은 진상 확인과 학생과 교사 지원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교육예산 중등 교육과정, 직업교육에 초점
뉴질랜드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2026년도 교육예산 자료를 공개하면서 2024년도와 2025년도에 초등 교육과 학습 지원에 있던 초점을 중등 성취와 평가로 옮긴다고 밝혔다. 특히, 개정 중등 교육과정의 적용을 위한 학습 자료와 교사 연수를 강화하고, 산업 인력 수요에 따른 기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중등 직업교육과 지방 산업 수요 연계 지원
네덜란드 교육문화과학부는 지난달 26일 660만 유로(약 116억 원)를 중등 직업교육과 지역 산업계 협업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방투자 기금으로 지원하는 이 예산은 자동차 수리부터 안전과 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중등 직업교육과 지방 인력시장의 협업을 강화하는 6개 프로젝트에 지원한다.
독일 “입학연령 어릴수록 ADHD 등 특수교육 진단 가능성 높아”
독일 부퍼탈대는 28일 특수교육, ADHD 진단과 같은 학년 내 연령 차이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해진 입학 기준에 따라 같은 학년 안에서도 연령이 1년 가까이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어린 학생들이 특수교육과 ADHD 진단을 더 쉽게 받는 것을 드러났다. 연구진은 이 때문에 더 표준화된 진단 절차와 발달에 초점을 맞춘 진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노르웨이, 해로운 온라인 환경 대응 안내 발표
노르웨이 보건청은 지난달 29일 아동 청소년에게 해로운 온라인 환경에 대한 안내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0~12세 아동이 가장 취약하며, 폭력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범죄 네트워크 가담 유인, 성적 착취 등이 대표적으로 해로운 환경으로 꼽혔다. 주된 경로는 스냅챗, 틱톡, 디스코드, 로블록스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하고 있으며, 알고리즘들이 이런 위험 환경으로 유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핀란드 미디어 리터러시 지침 개정
핀란드 교육문화부는 지난달 27일 AI 보편화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른 미디어 리터리서와 미디어 교육 지침을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새 지침은 사용자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역량을 개발하고 지속가능성을 증진하는 방향을 강조하는 가운데 21개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