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초·중학교 10곳 중 9곳은 하이브리드 교과서 ‘바람직’ 의견
일본 문부과학성은 16일 제3회 ‘디지털 형태를 포함한 교과서 발행·채택 등 지침에 관한 검토회의’를 열고 교과서 형태에 관한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교 88.3%, 중학교 86.3%, 고교 78.4%는 종이와 디지털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교과서를 선호했다. 종이 교과서만 사용하겠다는 곳은 초등학교 6.1%, 중학교 6.5%, 고교 16.8%였다. 디지털 교과서만 선택하겠다는 곳은 초등학교 5.5%, 중학교 7.1% 고교 4.7%였다. 하이브리드 형태도 종이 교과서가 많은 쪽을 선호했다. 다만, 교과에 따라서는 디지털 교과서만을 선호하기도 했다.
이에 앞선 14일에는 지방 사립대의 공립 전환 사례가 늘고 있어 이에 관한 유의 사항을 전국의 지자체와 학교법인에 통보했다. 통보 내용은 공립화 외에 대학 간 연계, 통폐합, 규모 축소 등의 선택을 비교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때 공립 전환을 선택할 것을 권하는 것이었다.
한편, 문부과학성 국립교육정책연구소는 16일 2026년도 전국학력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교과별 정답률은 초등학교 국어 61.1%, 산수 56.6%. 중학교 국거 64.2%, 수학 57.4%이었다. 상세한 분석 결과는 8월 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고등학교 정시제 교육 및 통신교육 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 내용은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되는 통신제 고교의 증가로 인해 법령명에 통신교육을 명시하고, 관련 지침 수립과 원격 교육 질 관리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영국 학생 인구 10% 감소 추계 등
영국 교육부는 16일 전국 학생 수 추계를 발표했다. 추계에 따르면 2031년 유·초등 학생 수는 395만 811명으로 올해에 비해 47만 3000명(10.7%) 감소할 예정이다. 중등 학생 수는 296만 7000명으로 24만 9000명(7.7%) 줄어들 예정이다. 이번 추계는 지난해와 다른 모델을 사용하면서 감소 폭이 크게 늘었다.
같은 날 보건복지부와 함께 16세 미만 대상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판매 금지 결정을 발표했다. 현재는 약 10만 명의 아동이 에너지 음료를 매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취한 조치다. 금지 대상은 차와 커피를 제외하고 리터당 150mg 이상의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다. 시행은 내년 4월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학교 태양광 패널 설치 사업 확대도 발표했다. 기존 245개교에 더해 100개교가 추가로 정부 지원금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150개교는 사기업이 무료 설치를 시행하는 새로운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다.
독일, 교과서 비용 2.3% 증가 등
독일 연방 통계청은 14일 새 학년 준비 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교과서 가격은 2.3% 오르고, 공책이나 스케치북 가격은 0.3% 정도 내리는 한편, 필기구는 3.5%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독일 정신건강연구소는 14일 소셜 미디어가 수면, 자존감, 대인 관계,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방학 기간 중 학부모가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여름 방학 중 사용량이 증가하고 휴가 관련 사진을 공유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자아상과 정체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만, 부적격 교사 신고 민원 ‘실명제’ 효과
대만 교육부는 14일 지난 1월부터 도입한 새로운 해고 절차 시행 이후 잠정 통계를 발표했다. 새로운 제도는 신고가 접수되면 전문 조사관, 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가 비밀 투표로 접수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고, 익명 신고나 모호한 내용 또는 단순 규정 미준수 등은 접수 심사에서 거부하도록 했다. 또한 접수된 사례 중에서도 법령에 명시된 부적격 사육 아닌 경우 사안 처리 위원회에 넘기지 않고 인사·평가 절차로 전환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올 1~5월 사이 신고 사례는 313건으로 지난해 586건에 비해 273건 감소했다. 또한 313건 중 107건이 접수되지 않아 접수 거부율이 18%에서 35%로 높아졌다. 전체 신고 내용 중 학교별 사안 처리 위원회에 부쳐진 비율은 82%에서 22%로 줄었다.
미국 연방 교육부 해체 관련 법안 하원 교육노동위 통과
미국 하원 교육노동위는 15일 ‘관료주의 감소, 교육 증진’ 법안 패키지를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교육부 기능을 타 부처 또는 기관으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0개 법 개정안을 묶은 내용으로 연방 교육부 해체를 위한 절차에 해당한다.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