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영국에서는 학교 일과 전 30분 동안 학생들이 무상으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무상조식 클럽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750개교, 18만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참여 학교 학생은 모두 이 무상 조식 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영국 교육부는 지난 2일 이런 무상조식 클럽 사업에 관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23~26일 학부모 1528명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영국 초등생 학부모 인구 구성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학교 선택에 무상조식 여부 고려, 학력·소득·인종 등 무관 영국 교육부는 조사 결과, 무상 조식 제공 여부가 학교 선택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답한 학부모는 45%라고 홍보했지만, 사실 아주 큰 영향(7%), 꽤 큰 영향(12%), 약간 영향(26%)을 끼칠 것이라는 답변을 포함하고 있어, 단순히 무상조식 학교를 더 선호한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여러 요소 중 하나로 고려하겠다는 학부모가 절반가량은 된다는 얘기다. 전혀 고려하지 않겠다는 응답과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47%와 7%였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여성(49%)이 남성(42%)보다 고려하겠다는 비율이 조금
더에듀 여원동 기자 |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가 지난 6일 저녁 6시 30분 시스원 마곡 사옥 세미나실과 온라인(Zoom·YouTube 생중계)에서 제339회 스마트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스원(대표이사 이상훈, 김영주)이 공식 후원사로 처음 참여해 장소 및 운영을 지원했으며, 현장 70여 명과 온라인 30여 명 등 총 100여 명의 회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황유철 도산아카데미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손재권 더밀크 대표가 연사로 나서 ‘CES 2026에서 본 코리아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손 대표는 세계 최대 IT·테크 전시회인 CES 2026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산업 변화 흐름을 공유하며, 한국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글로벌 혁신 생태계 속에서 만들어가고 있는 성과와 가능성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로보틱스, 디지털 전환, 차세대 플랫폼 등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과 리더들이 준비해야 할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균 도산아카데미 원장은 “CES는 세계 산업의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대책을 찾고 있다. 과도한 업무 부담이 교직 이탈의 큰 요인인 데다 교사가 학생 교육에 집중하는 만큼 교육의 질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호주도 예외는 아니다. 호주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2023년 시작한 교원 업무 경감 예산 1단계 시범 사업을 종료하고, 2단계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에서 시행하는 이번 ‘업무 경감 예산’ 사업의 총예산은 3000만호주달러(약 300억원)로, 각 주와 준주 교육부의 시범 사업에 매칭 펀드로 투입된다. 1, 2차를 포함한 전체 사업 기간은 2023년 6월 20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다. 1차는 행정 인력 추가 배치, 행정문서 전산화에 초점 앞서 진행한 1차 시범 사업에는 태즈메이니아주와 교육행정상 자치를 하지 않는 저스베이준주를 제외한 주와 준주가 참여했다. 주로 행정 보조 인력 투입 혹은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 사업이나 행정 업무 전산화를 통한 업무 경감이 주를 이뤘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 퀸즐랜드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는 학교 행정 지원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사우스오스트레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쿨스쿨과 가구클럽이 업무협약을 체결,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과 교육시장 공동 진출을 꾀한다. 교육 공간 재구조화 전문기업 ‘쿨스쿨’이 가구·인테리어 전문기업 ‘가구클럽’과 에듀테크 기반 학교 공간 혁신과 지역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2일 손을 맞잡았다.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교육 공간혁신과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컨설팅과 가구·인테리어 솔루션의 융합을 기반으로 지역 단위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과 교육시장 공동 진출을 목표로 체결됐다. 쿨스쿨과 가구클럽은 ▲학습·업무·체험 중심 공간에 적합한 가구 배치 및 동선 설계를 통한 공간 활용 모델 개발 협력 ▲지역 기반 파트너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에듀테크 솔루션 기반의 공간 재구조화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쿨스쿨의 교육 공간 기획 및 재구조화 컨설팅 역량과 가구클럽의 최신 가구·인테리어 트렌드 및 제품 경쟁력을 결합해, 미래형 학교 공간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전국 단위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오진연 쿨스쿨 대
영국, AI 개별지도 도구 개발·교내 정학 시행 권고 등 영국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AI 기반 개인지도 도구를 2027년까지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도구는 교사들과 협력해 개발하고 안전한 사용을 보장하는 한편, 개인 맞춤형 일대일 학습 지도를 할 예정이다. 영국 교육부는 이 도구로 45만명의 취약계층 학생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브리짓 필립슨 교육부장관은 29일 정학 처리 시 학생을 집으로 보내는 일은 “학습 손실과 감독 없는 소셜 미디어와 게임에 대한 접근을 의미한다”면서 정학을 교내에서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같은 날 교육부는 관련 지침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만, 숏폼 동영상 대응 방안 발표·AI 활용 학습 안내서 배포 등 대만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숏폼 동영상이 학습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위험을 알리는 차관 주재 기자회견을 열었다. 짧은 동영상의 여러 가지 위험을 알리는 동시에 인터넷 중독자 지원 플랫폼 제공,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 학교의 야외 교육과 동아리 활동 확대, 학부모용 디지털 툴킷 출시 등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인공지능을 이용한 학습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안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우리나라 교육부가 올해 예산에서 처음으로 별도의 ‘독서교육’ 예산을 82억원 편성해 독서 문화 조성에 나섰듯, 새해에는 영국과 프랑스 모두 일주일 간격으로 독서교육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단순한 문해교육 차원이 아닌 ‘책’을 읽는 평생 습관과 취미로서 즐기는 독서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도 유사하다. 영국, 독서 문화 형성 대신 문화로 독서 습관 형성 영국 교육부는 올해를 ‘독서의 해’로 지정하고, 13일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이를 위한 ‘올인하자(Go All In)’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여가를 위한 독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지난해 8~18세 아동·청소년 세 명 중 한 명만 여가를 위해 독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200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해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캠페인 제목 ‘올인하자’는 음식, 스포츠, 영화 등 무엇이든 좋아하는 것에 관해 읽으라는 취지로 “좋아하면 읽으라”는 정신을 바탕에 두고, 독서를 이용해 자신의 취미나 열정에 ‘올인’하자는 의미이다. 독서로 문화를 만들려는 시도들이 번번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방향을 바꿔 독서로 문화를 만드는 것이
더에듀 여원동 기자 | 타임교육C&P가 AI 융합 캠프 브랜드인 ‘AIR 캠프’를 공개했다. 학생들이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경험하고, 학습 경험을 교실 밖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임교육C&P와 잇플(ITPLE)은 지난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제23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AI 융합 캠프 브랜드 ‘AIR(AI RISE) 캠프’를 공개했다. AIR 캠프는 타임교육C&P의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과 ‘잇플(ITPLE)’의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교실 밖으로 확장하는 ‘초연결 교육’이 핵심 비전이다. 특히 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인 ‘AI 자율주행 탐사대’가 참관객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AI 자율주행 탐사대는 학생들이 잇플(ITPLE)의 AI 탐사 로봇 ‘바우카’와 비전 센서 ‘허스키렌즈’를 활용해 ‘인식-판단-제어’로 이어지는 AI의 핵심 메커니즘을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행성 탐사’라는 스토리텔링을 입혀 몰입도를 높이고, 단순 조립을 넘어선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할
더에듀 여원동 기자 | AI 코딩 교육 플랫폼 ‘알고스쿨’이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소개됐다. 사고 중심 학습을 돕고, 교사의 지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타임교육C&P와 더코알라는 지난 21~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제23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공동 참가해 AI 코딩 교육 플랫폼 ‘알고스쿨(AlgoSchool)’을 선보였다. 알고스쿨은 ‘알고리즘을 논술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순 기능 습득을 넘어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 사고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아이디어를 구조화하고 순서도를 설계한 뒤 코드로 변환하는 ‘사고 중심’ 학습 방식은 공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람회에 방문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블록 코딩의 흥미 위주 학습에서 한 단계 나아가고 싶어 하는 영재반 학생들에게 알고스쿨이 최적의 대안이 될 것 같다”며 “아이디어 설계부터 순서도 작성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논리적으로 설계하게 함으로써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교사의 지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알고스쿨의 ‘Teacher-Proofing’ 수업 솔루션 또한 주
더에듀 여원동 기자 | 수학 에듀테크 기업 ‘튜링’이 자사 수학 AI 튜터 ‘수학대왕’의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행정 효율성 극대화 및 학교 및 교사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서이다. 튜링의 심의 지원 절차는 오는 3월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선정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행정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 현장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운위 심의 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 학교 측이 문의를 접수하면, 필수 자료 제공부터 상세 가이드라인 안내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튜링은 심의를 위해 방대한 자료를 개별적으로 재구성하거나 복잡한 규정을 일일이 대조해야 했던 기존 절차를 간소화해 학교 현장의 효율을 높이고 교사가 본연의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정보 부족으로 인한 심의 지연이나 반려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신학기를 앞두고 업무가 집중되는 교사 및 학교 관계자들의 부담을 크게 경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선정 기준 변경을 앞두고 심의 절차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수학대왕은 학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