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휴대전화 사용 지침 개정, SNS 연령 상향 의견 수렴 등 영국 교육부는 19일 아동들의 온라인 웰빙을 증진하기 위한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내용은 교육과정 개정부터 16세 미만 소셜 미디어 사용 금지까지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이날부터 영국의 교육기준청(Ofsted)는 모든 학교 장학 시 휴대전화 사용 정책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같은 날 인지, 사회, 정서적 발달과 정신 건강 등에 관한 기준을 포함하는 생성형 ‘AI의 안전 기준 지침’과 사례 연구와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금지 정책 안내 지침 등을 포함한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 지침’을 개정했다. 브리짓 필립슨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다시 강조하는 서신을 전국에 있는 학교에 보내기도 했다. 20일에는 ‘2026년 국제 교육 전략’을 발표했다. 교육을 영국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로 규정하면서 국제 교육계에서 영국의 위치를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속하고, 교육 ‘수출’ 목표를 2030년까지 400억파운드(약 78조 6750억원)로 설정했다. 프랑스, 독서 활성화 추진, 해킹 대회 개최 등 지난주 영국에 이어 이번 주에는 프랑스에서 독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홍보를 했다. 프랑스 교육부는
더에듀 여원동 기자 |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조합)이 부산 등 동남권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 멤버로 참여 부산이 에듀테크 특화도시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탠다. 조합은 지난 19일 부산 호텔농심에서 열린 ‘부산대×동남권 에듀테크 Alliance 교류회’에 참여해 상호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대학, 지자체, 교육기관, 연구기관, 에듀테크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동남권 에듀테크 산업의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 외에 부산대, 부산교대, 부산시, 부산교육청,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정보기술협회, 디피니션, 뤼튼테크놀로지스, 에듀테크학회,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 등이 협약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에듀테크 얼라이언스 공동 운영 ▲지·산·학·연 협력 강화 ▲지역 에듀테크 기업 육성 ▲교육 현장과 산업 간 연계 확대 ▲글로벌 협력 기반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조합은 에듀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으로서 동남권 에듀테크 얼라이언스의 핵심 운영 주체로 참여한다. 협약 기관들과 함께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과 협력
영국 ‘독서의 해’ 캠페인 시작, 대규모 특수교육 연수 등 영국 교육부는 13일 올해를 ‘전국 독서의 해’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아동층의 취미 독서 비율이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여자축구 스타 리아 윌리엄슨, 백만 유튜버 잭 에드워즈 등을 대사로 내세우며, 개막 행사를 아스날 구단 홈구장인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연다. 16일에는 2억파운드(약 39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교사를 위한 특수교육 연수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 부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10만명의 특수교사를 양성하고, 일반 학교에 5만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이미 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영국의 자유민주당은 일괄적인 소셜 미디어 사용 연령 상향보다는 영화 관람 등급처럼 소셜 미디어의 성격에 따른 개별적인 연령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중독적인 알고리즘을 사용하거나 부적절한 내용을 제공하는 플랫폼은 16세, 과도한 폭력 묘사나 포르노그래피가 있는 사이트는 18세 이상 등으로 할 수 있다는 예를 들었다. 이 외
더에듀 여원동 기자 | ‘완결형 미래교실의 표준을 만들자’는 미래교육 공간 플랫폼 기업 쿨스쿨의 파트너데이 행사에 40여개 에듀테크 회사가 참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쿨스쿨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에서 ‘2026 쿨스쿨 파트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단품 기자재 납품이나 단순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완결형 공간 구현을 위한 설계 기반 협업 구조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공간 디자인, AI 교육플랫폼, 데이터 분석 등 각 분야 대표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업 모델에 관심을 보였다. 쿨스쿨은 이날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단순 인테리어 공사나 장비 도입 과정을 넘은 ‘미래교실 설계 영역’으로 재정의했다. 개별 에듀테크 제품 나열식 도입의 기존 방식과 달리, 쿨스쿨의 공간 OS(운영체계 설계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형태이다. 오진연 쿨스쿨 대표는 “학교는 예산 낭비 없이 정부가 의도한 최적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파트너사는 정책 적합성이 검증된 표준 모델로서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쿨스쿨의 4대 핵심 플랫폼 전략도 공개됐다. 구체적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덴마크에서는 총리가 공고하고 의회가 주최하며 정당이 학교를 방문해 토론회를 벌이기도 하는 학교 모의 선거를 2년 주기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의 정치장화나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있을 법도 한데 이 제도는 벌써 10년 넘게 진행되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로 민간 주도의 모의 선거만 진행되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모습이다. <더에듀>는 덴마크에서 현재 3주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2026년 학교 선거(Skolevalg 2026)’의 모습을 통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살펴봤다. 총리가 직접 공고하는 모의 선거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는 지난 11일 ‘2026년 학교 선거’ 개시를 알리는 공고를 했다. 의회, 아동교육부, 청소년협회 등 3개 기관이 각각 역할을 나눠 공동 주관하고 있지만, 총리의 공고 자체는 덴마크 정부가 이 모의 선거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보여준다. 학생 선거 참여 대상은 8~10학년 학생들로 13~17세 청소년이다. 이들은 3주에 걸쳐 선거 등 정치 참여 절차에 관해 배우고, 정치 이슈에 관해 탐구하고, 관련 뉴스 기사를 작성한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각 청년 정당 대표가 나와
더에듀 여원동 기자 | 학교 공간 혁신 전문 기업 쿨스쿨이 지능형 과학실 구축 전문 기업 이노사이언스,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환경 솔루션 기업 이베스트와 협력해 플랫폼 기반의 미래교실 구축에 나선다. 쿨스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학교 공간 재구조화 노하우와 자동화 플랫폼인 ‘쿨스페이스(CoolSpace)’를 기반으로, 지능형 과학실 및 온·오프라인 통합교실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쿨스쿨은 지난 14일, 이노사이언스 및 이베스트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공간 재구조화 및 미래교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단발성 기자재 납품이나 개별 인테리어 공사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공간 설계·수업 방식·디지털 환경’을 하나의 플랫폼 구조로 연결하려는 쿨스쿨의 중장기 미래교실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쿨스페이스, 경험 기반의 공간 재구조화 플랫폼으로 진화 쿨스쿨은 그동안 교실, 특별실, 공용공간 등 학교 공간 전반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수업 방식에 최적화된 공간 재구조화 컨설팅을 수행해 왔다. 쿨스쿨은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공간 구축 과정을 보다 체계
더에듀 여원동 기자 | 타임교육C&P와 더코알라가 업무협약(MOU)을 체결, 코딩 기반 문제해결 플랫폼의 전국 초중고 및 교육청 유통·공급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7일 ▲공교육 전용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교육 플랫폼의 안정화 및 고도화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 등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코알라의 교육 기술력과 타임교육C&P의 공교육 네트워크를 결합해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더코알라가 개발한 텍스트 코딩 기반의 문제해결 중심 교육 플랫폼을 타임교육C&P가 전국 초·중·고교 및 교육청에 독점적으로 유통·공급을 추진한다. 더코알라의 프로그램은 단순한 코딩 문법 습득을 넘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과정을 설계한 뒤 순서도를 거쳐 실제 코드를 작성하는 ‘알고리즘 사고 여정’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AI 튜터를 자체 개발,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즉시 검증하고 오답 발생 시 단계별 힌트를 제공해 자기주도적 학습 구현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손유상 더코알라 대표이사는 “학교 생활기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청소년의 온라인 동영상 소비 중심 축은 롱폼에서 숏폼으로 이동했다. 짧은 시간에 정보 파악은 장점으로,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단점으로 제시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해 12월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2025년 6~9월, 전국 초4~고3 학생 2674명을 대상으로 웹설문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1.89%p(95% 신뢰 수준)이다. 또 수도권 거주 초4~고3 학생 23명을 대상으로는 FGI(집단심층면접-사후조사)를 실시했다. 청소년 중 절반, 숏폼 콘텐츠 매일 이용...이용 빈도 급증 웹설문 결과, 일주일 사이에 숏폼 콘텐츠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91.0%로 나타났다. 특히 ‘매일 이용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49.1%로 나왔다. 지난 2022년 0.0%와 비교해 이용 빈도가 대폭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은 ‘짧은 시간 내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과 ‘정보 습득 목적이 아니더라도 빠르게 다음 영상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숏폼 이용 이유로 지목했다. ‘짧은 시간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사들은 진단 기준 미부합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정서·행동 ‘사각지대 위기학생’ 발생의 근본 원인으로 ‘부모의 비협조’를 선택했다. 또 교사 권한·자원 부족과 객관적 진단 자료 부재도 이유로 꼽았다. 특히 학교급별로 사각지대 위기학생 발생 원인과 유형이 다른 만큼 급별로 다층적인 지원과 협력체계의 구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서울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위한 협력적 지원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김유리)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연구는 ‘사각지대 위기학생’을 위한 공교육 기반 지원의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사각지대 위기학생’은 기존 제도 범주에 포함되지 않거나, 필요로 하는 지원이 지연·누락·단절된 상태에 처한 학생군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구체적으로 ▲내면의 어려움을 표현하지 못하는 학생 ▲진단 기준 미충족으로 공식 지원이 지연되는 학생 ▲보호자 비협조로 개입이 중단되는 학생으로 규정했다. 연구는 문헌분석과 심층면담 및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심층면담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교사 2명, 교육지원청 장학과 1명, 외부 전문가 2명 등 총 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직원들은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이 학생에게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봤으며 학교급이 낮을 수록, 국공립에서 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교사들은 제도를 운영하며 학교 내적으로는 업무 과다, 외적으로는 인력 부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특히 혼자 감당했던 문제를 교사 간 협력을 통해 진행할 수 있음에 높은 점수를 줬지만, 연구진은 자발적 헌신에 기반한 것으로 지속 가능한 구조라 보기 어렵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학교-교육지원청-교육청-지자체-중앙부처가 순환적 구조 정착이 제도를 성공적으로 이끌 핵심 키로 제시했다. 서울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운영 실태 분석 및 발전 방안 연구’ 결과를 지난해 12월 31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연구는 학맞통 체계가 단위학교에서 실제 어떻게 작동하고 있으며, 학교 안팎의 다양한 주체들이 어떠한 구조와 절차, 문화적 조건 속에서 학생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서울 관내 초중고 9개 학교 교직원 18명 심층 면담과 전체 초중고 교직원 28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교육지원청 및 교육청 담당자 99명 대상 설문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