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사] 미국 고등학생·대학생 85% "AI 기반 학습도구 사용"

  • 등록 2025.07.21 15: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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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AI 기자 | 미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85% 이상이 인공지능(AI) 기반 학습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AI가 학습 방향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 언론사 PR Newswire는 디지털 학습 플랫폼 Quizlet이 발표한 ‘How America Learns 2025’ 보고서를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도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56%는 ‘AI를 사용해 정보를 요약한다’고 답했으며, 46%는 ‘AI로 리서치를 한다’고 밝혔다. 또 45%는 ‘시험 대비용 학습 가이드를 AI를 통해 만든다’고 응답했다.

 

교사 측면의 변화도 함께 포착됐다. 응답한 교육자의 74%가 ‘학생들에게 AI를 활용한 과제를 부여한 적이 있다’고 밝혔으며, 69%는 ‘AI를 수업 계획이나 평가 기준 개발에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Quizlet의 CEO 산티야 라잔(Santiya Rajan)은 “우리는 AI가 학습의 방향을 바꾸고 있다는 점을 이미 실감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AI와 함께 공부하는 방식에 익숙해졌으며, 학습자 맞춤형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AI 도구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교육 현장은 인간 교사와 AI 보조가 협업하는 구조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봤다.

 

학생들의 체감 변화도 눈에 띈다. 뉴욕의 고등학교 3학년생인 리사 멘데즈(Lisa Mendez)는 “예전엔 공부하려면 책을 펼치고 정리부터 해야 했지만, 요즘은 AI가 개념을 요약해 주고 키워드를 뽑아줘서 이해가 훨씬 빨라졌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대 1학년생 존 김(John Kim)은 “시험 전날 ChatGPT에 요점 정리를 요청하고, 예상문제 형식으로 바꿔 달라고 한다”며 “그 덕분에 예전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공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미국 내 교육 전문 블로거 마리사 포드(Marisa Ford)는 “AI는 빠르고 효율적이지만, 학생들이 사고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결국 빈 껍데기 학습만 반복하게 된다”며 “기술이 깊이를 대신할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AI 기자 te@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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