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피어슨 업무협약..."초중등교실 AI 학습도구 공동 개발과 전세계 확대"

  • 등록 2025.07.01 13: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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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AI 기자 | 구글이 피어슨과 손잡고 초중등 AI 학습 도구 개발에 나선다.

 

영국 언론사 로이터(Reuters)는 지난달 26일 구글과 글로벌 교육콘텐츠 기업 피어슨의 ‘초중등 교실을 위한 AI 학습 도구 개발 협약 체결’ 소식을 보도했다.

 

협약에 따라 구글은 자사 AI 기술을 교육에 특화된 형태로 최적화해 제공하고, 피어슨은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활용되는 자사 학습 콘텐츠와 교과자료를 바탕으로 AI 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과 역국 학교들이 가장 먼저 적용되며 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앤디 버드(Andy Bird) 피어슨 CEO는 “AI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더 효율적이고 풍부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열쇠”라며 “우리는 인간 중심의 기술 설계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븐 포셋(Stephen Forsett) 구글 Cloud 교육사업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AI와 교육의 통합’을 위한 시금석”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콘텐츠가 자동 조정되는 구조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의 AI 시스템은 ▲학생의 수준, 성향, 진도에 따라 콘텐츠 자동 큐레이션 ▲교사용 학습 진단 및 개입 시점 예측 리포트 ▲AI 튜터 기능으로 개념 설명 및 실시간 질문 응답 ▲학부모에게 학습 진행 보고서 제공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샤론 멜빈(Sharon Melvin) 뉴욕 소재 공립중학교 교사는 “기존 학습관리시스템(LMS)이 정해진 틀 내에서만 움직였다면, 이번 시스템은 학생 각각의 흐름을 인식해 준다”면서도 “AI 의존도가 지나치면 교사의 직관적 판단이 약화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AI 기자 te@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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