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보안사고, 우리회사는 안전할까?...더에듀, 9일 스마트포럼 개최

  • 등록 2025.05.07 16: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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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 발제...보안사고 사례 통해 방어 전략 수립 방안 제안

 

더에듀 전영진 기자 | “우리회사가 내일 뉴스에 나온다고?”

 

대기업 해킹 사고로 전국민이 불안에 휩싸인 가운데, 보안사고 사례를 통해 취약점을 살펴보고 방어 전략을 수립하는 방안을 알아보는 포럼이 열린다.

 

(사)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발행인 여원동)가 주관하는 제331회 도산아카데미 스마트 포럼이 오는 9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역 인근 인크루트 5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지금 막지 않으면, 내일 우리회사가 뉴스에 나올 수 있는 보안사고’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 대표는 최근 사이버 공격의 정교화와 빈도 증가에 따라 공격자 관점에서의 대응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공격표면 관리(Attack SurfaceManagement)’와‘위협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강연에서는 단순한 기술 개요를 넘어 실제 보안사고 사례를 통해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방어 전략을 수립하는 방안, 머신러닝 기반 탐지 기술, 자동화된 보안 운영 모델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AI 기반 보안 전문 기업 ‘에이아이스페라’를 이끌며 클라우드 보안, 연산 최적화, 위험 대응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온 전문가로,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 실무자와 보안 담당자, 경영진 모두에게 유의미한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원동 <더에듀> 발행인은 “디지털 시대에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대응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최신 보안 기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조직의 보안 역량을 근본부터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포럼은 오프라인(서울 인크루트 5층)과 온라인(Zoom 및 YouTube Live)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 운영위원회를 통해 가능하다.

 

접속 링크 등 기타 문의는 도산아카데미 사무국과 더에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은 1996년 ‘한국 정보화 사회 지도자 포럼’으로 창립된 이후 2012년부터는 ‘스마트포럼’으로 전환해 ICT 분야 주요 이슈를 주제로 매월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이 연사로 나서 ‘한국의 AI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전 장관은 인공지능이 되돌릴 수 없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은 지금, 한국이 AI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종합 전략을 제시하며, 알고리즘을 넘어 데이터, 반도체, 연산 인프라, 예산, 인재 양성, 윤리적 기준까지 아우르는 ‘한국형 AI 발전 로드맵’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차세대 대안으로 주목받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을 소개하며, 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에너지 효율성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영진 기자 te@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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