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사] AI가 난독증 학생 문제도 해결할까...영국, AI 파일럿 프로그램 확대 시행

  • 등록 2025.06.12 1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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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AI 기자 | 영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난독증을 가진 아이들의 지원에 나설 뜻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영국 언론사 The Guardian에 따르면, 피터 카일 과학기술부 장관은 지난 9일 개막한 런던 테크 위크에서 “AI 기술이 난독증 아동의 언어 해독·이해 능력을 돕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읽기 속도나 단어 인식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학습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는 현장 사례도 함께 언급, 공교육 체계 내 AI 도입의 가속화를 시사했다.

 

실제 영국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난독증 학생을 위한 AI 파일럿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동시에 교사를 대상으로 한 AI 활용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술과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발언에 현장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난독증 진단을 받은 9세 소년의 어머니인 사라 로웰(Sarah Lowell)은 “우리 아이는 예전엔 책 읽기를 두려워했다”며 “AI 기반 음성 읽기 보조 앱을 사용하면서부터는 단어를 따라 읽고, 문맥을 스스로 이해하려는 시도가 확연히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변화는 아이의 자존감 회복에도 큰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기술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교사의 역할을 약화할 뿐만 아니라 AI 도구의 접근성 문제 역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현실을 꼬집는다. 실제 중소 규모의 영국 학교에서는 관련 인프라나 교사 연수 부족 등으로 인해 AI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AI 기자 te@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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