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에듀 전영진 기자 | 특근매식비 등의 부정 사용 의혹을 받는 충북교육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충북교육청과 경찰 등의 소식을 종합하면, 6일(오늘) 오전 11시 30분께 대전 대청댐 부근에 빈 차량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출동, 대청댐 하류 물속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충북교육청 소속 6급 공무원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5일 충북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한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특근매식비 부정 사용 의혹 당사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충북교육청은 의혹과 관련해 특정인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으며,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 소식을 접한 후 도교육청에 대한 이틀째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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