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어떻게 하면 인간의 주체성을 잃지 않고 AI를 교수와 학습의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을까.”
이 같은 물음에 혜안을 선사한 ‘AI 디지털 교육 트렌드 리포트 2026’이 오는 9일 발행된다.
이 책은 학교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본격적으로 활용되며 윤리와 저작권 문제가 불거지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에 맞서 ‘대한민국의 AI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이 그려 보는 교육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에 주목했다.
국내 AI와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저자 14명은 가속화되는 ‘AI 기술이 교육을 집어삼키지 않도록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주목해, AI로 인해 가속화될 사회와 교육의 변화를 세 부분으로 나눠 서술했다.
첫 번째 주제에서는 AI로 인한 사회 변화와 인간의 역할 변화, 그리고 그에 따른 학교의 변화 양상을 다루며, 구체적으로 ▲AI 공존 ▲AI 교육정책 ▲학습자·교육자의 역량 ▲학교문화 변화를 담았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교육 내용과 방법의 변화에 주목한다. 세부적으로는 ▲AI 기반 교수·학습 변화 ▲학습권의 확대 ▲어린이를 위한 AI 교육 ▲교육 데이터와 윤리에 대해 기술했다.
마지막이자 세 번째 주제에서는 2026년 더욱 중요해질 교육의 지향점을 제시하며, ▲사회·정서교육 ▲기초학력 향상 방안 ▲AI 활용 평가라는 세부 주제를 다룬다.
김수환 대표 자문의원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쉬운 설명이 아니라 더 진지한 성찰”이라며 “AI를 둘러싼 정책과 기술, 산업과 현장을 연결해 읽어낼 수 있는 교양과 관점, 그리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생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가 교육의 희망이 될 것이라는 낙관론과 교육을 위협할 것이라는 비관론 사이에서 교육자로서 바른 안목과 균형을 찾고자 했다”며 “가속화되는 AI 기술이 교육을 집어삼키지 않도록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통찰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박기현 테크빌교육㈜ 에듀테크부문 대표 △김현철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 △김수환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교수 △정성윤 에듀리프트㈜ 부대표, 전 대구중앙중학교 교장 △도재우 공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손찬희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조기성 계성초등학교 교사 △윤성혜 러닝스파크㈜ 이사, 교육공학 박사 △류은진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직 강사 △이경남 광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 △오규설 효성여자고등학교 국어 교사. 경북대 강사 △이동국 경북대학교 정보·컴퓨터교육과 교수 △이은상 서울시교육청 장학사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