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미래 논의할 '사회적 대화' 열린다

  • 등록 2026.01.09 1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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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교육청과 단체들 대거 참여...오는 14일부터 공주대서 개최

교육 문제부터 정책 제안까지...최교진 교육부 장관 참여 타운홀 미팅도 진행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교사와 학부모, 시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의 장이 열린다. 특히 진보 성향 단체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며, 최교진 교육부장관이 직접 목소리를 듣는 타운홀 미팅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4일 공주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만드는 사회적 대화’ 행사는 세종교육청 미래기획관 교육정책연구소(세종교육정책연구소),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충남교육정책연구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공동 주관한다.

 

주최는 세종교육청, 충남교육청,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인천교육정책연구소, 서울교육정책연구소 등 진보 성향 교육감 지역 기관이 참여한다.

 

또 교육희망네트워크, 교육자치혁신연대, 대학무상화평준화국민운동본부, (사)충남교육연구소,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세종교육연대,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장교감원장원감좋은교육정책포럼, 전국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등 진보 성향 단체들이 함께 한다. 대한교육법학회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약 600여명이 참석한다.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육 문제를 다시 바라보고, 숙의와 연대를 통해 교육의 방향을 정리하며, 그 결과를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토론은 ‘모두의 목소리가 모여 교육의 새로운 길을 만든다’는 기조 아래 ▲위기의 학교 진단과 학교공동체 회복 ▲공교육과 사교육의 관계에 대한 통찰과 대안 ▲학교가 교육이 가능한 공간이 되기 위한 조건 ▲고교교육 정상화 및 고교학점제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지역교육 활성화 ▲인공지능 기술과 교육, 혁신과 위기 사이 ▲혐오의 시대, 시민교육의 방향 등 7개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의제는 연구자와 현장 실천 전문가의 발제 후 함께 참여하는 모둠 토론 방식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구체적인 정책 제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토론 결과는 향후 교육 당국에 전달돼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정책 논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장관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이 마련돼,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국가 교육정책이 직접 연결되는 상징적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는 중앙과 지역, 정책과 현장을 잇는 새로운 교육 정책 실험으로 평가된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문제는 어느 한 주체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 과제”라며 “이번 대화는 지역에서 시작된 숙의가 국가 정책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세종이 대한민국 교육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중심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적 대화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토론 자료와 운영 결과는 ‘빠띠’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연재 수습기자 te@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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