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어·수학 ‘실시간 맞춤형 멘토링’...서울런 이용 중학생 1000명으로 확대

  • 등록 2025.04.17 11: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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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정지혜 기자 | 서울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을 통해 개인별 학습 역량에 맞춘 ‘실시간 맞춤형 멘토링’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북한 이탈 청소년과 한부모 가정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실시간 맞춤형 멘토링’을 올해부터 서울런 이용 중학생 전체로 대상을 확대했다.

 

모집 인원도 연 1000명으로 확대했으며, 과목도 기존 영어에 수학을 추가했다.

 

‘실시간 맞춤형 멘토링’은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형성되지 못한 학생들에게 카카오톡 등 메시지를 통한 지속적인 출석 체크와 모니터링, 질문과 역질문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 밀착 소통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방법을 익히게 하고 취약한 부분을 분석해 맞춤형 문제와 강의를 제공한다.

 

인터넷 강의를 이용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양질의 예시 문제 10만 개 이상을 제공해 서울런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난이도별로 분류된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멘토링은 주 4회(회당 90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영어와 수학 중 선택한 과목을 3개월 단위 기수제로 운영한다.

 

1기(3월~5월)에 신청했던 참여자도 다른 기수에 이어 신청할 수 있다.

 

또 서울시는 지난해 멘토링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진단평가 성적이 오르고 자신감이 향상되는 등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학생들에게 학습 습관을 길러주고 서울런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시간 맞춤형 멘토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정지혜 기자 te@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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