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스위스 고교 직업교육의 핵심인 도제식 훈련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의 채용 시장이 올해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교육연구혁신부는 지난 17일 주별 도제식 훈련 현황 보고를 종합했을 때 올여름부터 시작될 도제식 훈련 일자리 수급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스위스 고교 직업교육 과정은 기업에서 받는 유급 도제식 훈련을 기본으로 하면서 학교 교육을 병행하는 이원 직업교육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부 직업에 따라서는 학교에서 전 과정을 운영하거나, 일부 기간을 나눠 운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도제식 훈련이 기본 전제이다.
도제식 훈련이 중심이기 때문에 기업의 도제식 훈련 일자리에 채용이 돼야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이다. 그렇기에 기업의 도제식 훈련 고용 시장 현황이 직업교육의 기회로 직결된다.
이번에 발표한 현황에 따르면 2만 8000개의 도제 계약이 이뤄졌다. 아직 공석인 자리도 2만 7000개 정도이다. 신규 도제식 훈련 일자리가 계속 보고되고 있어, 향후 시장은 유동적이지만, 안정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스위스 교육연구혁신부는 전망했다.
한편, 스위스 교육연구혁신부는 1년에 4차례 각 주의 직업교육훈련국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도제식 훈련 고용 시장 현황을 파악해 발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