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사] "너무 많이 배운다"...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국가교육과정 축소 제안

  • 등록 2025.02.23 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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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AI 기자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가 자국 내 다른 주에 간소화된 교육과정 공유를 제안했다. 복잡한 기존 국가교육과정에 대응해 이른바 ‘Back to Basics’(기초로 돌아가기) 커리큘럼을 확산하자는 의미이다.

 

지난 21일 호주 언론사 The Australian은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의 이 같은 제안을 보도했다.

 

호주 연방 정부의 기존 국가교육과정은 지나치게 복잡하고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특히,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포함하면서 학생들이 핵심 개념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는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뉴사우스웨일스 주 교육부는 과도한 개념을 줄이고, 수학·과학·영어 등 핵심 과목을 더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기초로 돌아가기’ 커리큘럼을 자국 내 다른 주에 공유할 의향을 표했다.

 

이에 존 스웰러(John Sweller) 교육 심리학 교수는 “현재 교육과정은 지나치게 복잡해, 정작 학생들이 기초 개념을 충분히 습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화된 교육과정은 오히려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일부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제안에 우려를 표했다. 국가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제안은 학습의 본질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정 개념을 단순화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도 있지만, 과목 간 연계성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고등학생 부모인 사라 윌리엄스(Sarah Williams)는 “아이들이 수학과 과학에서 너무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배우다 보니 기초가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기초로 돌아가기 접근법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교사들은 “단순화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의 제안은 호주 교육 개혁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다른 주에서의 수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AI 기자 te@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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