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026학년도 공립 초중등 교사 신규 임용 규모가 감소한다. 유치원 교사와 비교과(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중 전문상담 교사는 순증한다.
교육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교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 현황’을 공개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6일(오늘) 오전 10시 총 1만 232명을 선발하는 사전예고 규모를 각 누리집에 동시 게재했다.

교육부가 자료를 수합한 결과, 초등은 3113명을 모집한다. 2025학년도 모집 공고 4272명 대비 1159명 줄었다. 중등은 4797명으로 지난해 5504명 대비 707명 감소했다. 특수교사는 839명으로 지난해 841명 대비 2명 축소됐다.
반면 유치원은 668명으로 지난해 386명 대비 282명 증가했다.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등 비교과 중에는 전문상담만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건은 316명으로 지난해 383명 대비 67명, 영양은 232명으로 지난해 256명 대비 24명, 사서는 45명으로 지난해 55명 대비 10명 줄었다.
반면, 전문상담은 222명으로 지난해 184명 대비 38명 늘었다.
선발인원 확정 모집 공고는 오는 9월 10일(유치원·초등·특수(유·초))과 10월 1일(중등·특수(중등)·비교과)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