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멀리 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으로 미래를 열어가겠다.”
김윤기 제31대 평택교육장의 평택 교육 파악과 분석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법 구상은 취임 두 달이면 충분했다.
도농복합지역으로 크게는 대한민국의, 적제는 경기도의 축소판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로 평택은 다양한 환경이 존재한다. 다양한 환경은 다양한 유형의 교육을 가능하게 하지만, 역설적으로 교육격차 역시 크게 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실례로 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인구 증가 지역으로 학교 신설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지만, 폐교 역시 막을 수 없는 상황에 속한 지역도 존재한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 같은 강점과 단점을 어떻게 활용해 평택 교육을 우뚝 세울 수 있을까. 또 대규모 삼성 반도체 단지 조성과 미군기지 등 지역 자원 활용법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을까.
특히 아이들의 삶이 존재하는 모든 곳이 학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그의 정책들은 어떻게 현실 속에서 역할을 해내게 될까.
<더에듀>는 학생의 삶과 배움이 하나가 되는 교육으로 자기 주도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김윤기 평택교육장을 지난 4월 23일 평택교육지원청 집무실에서 만나 그가 열어갈 아이들의 미래와 평택의 교육 경쟁력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촬영 및 편집 = 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