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한양대 ERICA, 협성대의 교직과정이 폐지된다. 고려대 교직과정과 부산외대 교육대학원, 중앙대 1급 양성과정 등은 양성 정원의 50% 감축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약 3000명의 양성기관정원이 감축된다.
교육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역량진단은 미래교육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6주기 진단은 사범대학 설치 대학과 미설치 대학 총 1239개교의 최근 3년(2022~2024)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등급은 장관 표창, B등급은 현행 유지, C등급은 양성정원 30% 감축, D등급은 양성정원 50% 감축, E등급은 폐지된다.
진단 결과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한양대 ERICA, 협성대의 교직과정은 E등급을 받아 폐지 대상이 됐다.
D등급은 고려대 교직과정 등 22개 대학, 부산외대 등 2개 교육(일반)대학원, 중앙대 등 9개 1급 양성과정이다. 이들은 양성정원 50% 감축이다.
C등급은 동양대 유아교육과 등 4개 일반대학 교육과, 한양대 교직과정 등 47개 대학, 성균관대 교육대학원 등 27개 대학, 명지대 1급 양성과정 등 16개 대학이 받았다. 이들은 양성정원 30% 감축이다.
반면, 서울대 사범대학 등 27개 사범대학과 제주대 교육대학,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등 49개 일반대학 교육과, 숙명여대 등 7개 일반대학 교직과정, 고려대 등 7개 교육대학원, 대진대 1급 양성과정은 A등급을 받아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로써 교원양성정원 감축 규모는 일반대학 교육과 800여명, 교직과정 900여명, 교육대학원 12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 될 예정이다.
이강복 교원교육자치지원관은 “이번 진단 결과를 통해 해당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교원양성 관련 기능을 개선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직 전문성과 미래교육역량을 갖춘 예비교원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올해 전문대와 실기교사 양성학과 등의 교원양성기관을 대상으로 역량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