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에듀 | 제주 서귀포여자중학교 자율동아리 ‘슬가람시인들’ 소속 학생 12명이 지난해 1년 동안의 문학활동을 결산하는 시 문집을 세상에 내놨다. 1년간 매월 2회씩 모여 시를 쓰고 토론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을 거쳐 정서적 성장과 소통 능력도 함께 높아졌다. <더에듀>는 시 문집 ‘슬가람시인들’을 세상에 소개하며, 학생들의 지난 1년을 기록하고자 한다. 시인 학생들 소속은 시 작성 당시를 기준으로 한다. |
<꽃 하나>
현류희
골목에 핀 노란 꽃
이름 모를 작은 꽃
조잘조잘 그 아이가 생각났던 그 꽃
작게 피어 강인하게 자란 그 꽃
오랜만에 찾아간 그곳에선
쥐바라숭꽃의 향기가 났다.
# 제주 서귀포여자중학교 자율동아리 ‘슬가람시인들’ 소속 학생들의 ‘시’ 연재를 마칩니다. 소중한 자료를 대중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수락해 준 학생들과 도움을 준 담담 선생님, 제주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애독해주신 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