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수도권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3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에 단일 후보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좋은감)가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좋은감은 ▲헌법적 가치 중심 ▲정치적 중립과 법 준수 ▲시민사회 책임성 ▲투명성과 공개성 ▲시민참여 보장을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제시했다.
후보 검증 기준은 △교육의 자유와 학교 자율성에 대한 인식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함께 존중되는 교권 인식 △공정한 평가·입시 제도에 대한 정책 역량 △AI시대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철학 △도덕성, 공공성, 정책 실행 능력을 내놨다.
검증 방식은 정책 서면 질의 및 비교 분석, 공개 토론회 및 시민 질의응답, 시민 의견 수렴 및 평가 반영, 검증 결과의 종합 정리 및 공개이다.
2월까지 후보 등록 및 정책·자질 검증, 공개 토론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3월 중에는 후보들과 합의한 방식으로 단일후보를 추대한다.
단일화 방식은 여론조사를 원칙으로 하지만, 후보들 간에 합의로 정할 수 있다.
좋은감 관계자는 “수도권 2600만 시민과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유·초·중·고 학생이 받는 교육은 곧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라며 “수도권 교육 시민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연대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후보 단일화 기구가 복수로 가동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지난 13일 출범한 범보수 단일화 추진위원회(범단추)와 좋은감 관계자들이 물밑에서 접촉 중이지만, 통합을 위한 의사 합치를 보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범단추에는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 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규택 전 국회 교육위원장 등 거물급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
한편 출범식에는 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인사들이 자리해 관심을 끌었다. 서울에서는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신평 공익사단법인 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 임해규 전 두원공과대학교 총장이, 인천에서는 연규원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교사와 이대형 인천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현준 넥스트인천교육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