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선거-서울] 신뢰 깨진 보수 후보 단일화...김영배 "실력·경쟁력·책임으로 선택 받아라"

  • 등록 2026.04.13 16: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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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김연재 기자 | 김영배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현재 진행되는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란에 대해 “필패”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보수 후보 단일화 기구인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는 지난 6일 윤호상 예비후보를 단일 후보로 선출했지만, 류수노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재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시민회의는 무선 100%로 여론조사를 진행했지만, 류 예비후보는 무선 70% 유선 30%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오늘(13일)까지도 공방을 벌이고 있다.(관련기사 참조: [교육감선거-서울] 보수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 논란...류수노 "유무선 혼합" Vs. 시민회의 "권고일 뿐"(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8475))

 

이에 보수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김영배 예비후보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경쟁력 없는 단일화, 반쪽짜리 보수 후보 단일화는 필패할 수밖에 없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단일화는 단순히 후보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아닌,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절차를 통해 실력과 책임을 증명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지금 시민과 학부모가 보고 있는 것은 절차 논란, 해석 충돌, 결과 수용 문제로 얼룩진 불안한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는 ‘신뢰의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과정이 불투명하면 결과는 흔들릴 수밖에 없고, 결과가 흔들리면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교육을 맡겠다는 후보라면 무엇보다 과정에서부터 책임과 질서, 원칙을 보여야 한다”며 “서울 보수교육은 구호가 아니라 실력으로, 봉합이 아니라 경쟁력으로, 혼선이 아니라 책임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연재 기자 yj@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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