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글로벌 교욱수도로 도약시키겠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전국 최저 수준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과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그리고 전국 최고 수준의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알아주는 교육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교육감은 20일 대구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 대구 교육가족과 함께 일궈온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세계적 배움과 세계적 가르침, 세계적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난 8년의 대표적 성과로 교실 수업의 실제적인 변화를 제시했다.
1기에서의 대표적 성과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국제바칼로레아(IB),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선택한 전국 최초 전면 등교를 내세우며 “전국 최저 수준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마음교육을 화두로 제시한 2기에서는 정서조절능력과 사회정서역량,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데 집중한 점을 부각하며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14년 연속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3기에서는 세계에서 인정 받는 대구교육을 만들 심산이다. 이를 위해 IB의 한국형 바칼로레아(KB, Korea Baccalaureate) 시대를 제시했다.
강 교육감은 “대구교육은 IB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실질적 변화를 이뤄왔다”며 “IB를 넘어 우리나라 교육과정과 평가 체제에 맞는 KB 시대를 우리 대구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에는 39개교에서 IB월드스쿨 포함, 총 122개의 학교와 유치원에서 IB가 가동되고 있다. 대구에서 최초 도입한 IB는 지난 선거를 계기로 전국 12개 교육청에 도입됐으며, 올 6월 진행되는 선거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성과는 특히 지방교육청에서 시작된 정책이 교육부의 직접 지원 없이 전국으로 퍼진 대한민국 공교육 역사에서 매우 드문 일이다.
강 교육감은 KB 시대를 열기 위해 ▲미래교육원의 KB컨트롤타워 기관으로 전환 ▲시교육청 초중등 교육부서 중점 업무를 KB 실행으로 ▲교육연수원에 KB연수센터 설치 등을 제시했다.
그는 “KB는 단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대입제도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KB로 또 다른 교육혁신을 이뤄낼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은 철학도 중요하고 방향도 중요하며 시기 또한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결단과 실행력이다. 모든 아이의 좋은 성장을 위해 대구교육의 모든 역량을 쏟는 길을 함께 열어 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그는 지난 8년간의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 및 확산 ▲기초학력 미달 비율 전국 최저 수준 달성 ▲전국 최초 마음교육 및 마음학기제 도입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14년 연속 전국 최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1위 달성 ▲ 시도교육청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공약 이행율 100% 달성 ▲2025년말 공약이행 종합평가 SA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의 성취 등을 꼽았다.
강 교육감은 오는 21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며,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캠프 출정식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