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정지혜 기자 | 내년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적법성 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AI 기술로 학생들의 민감 정보와 성적 등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9일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AI 교과서를 둘러싼 개인정보 수집 절차와 활용 범위 등을 점검하고 보호장치 마련 방법 등을 논의했다. AI 교과서는 AI 기술로 학생의 능력과 수준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과서다. 내년 3월 초등학교 3∼4학년·중1·고1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수학·영어·정보 과목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어, 사회, 과학, 역사 등의 교과에 도입된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에 규정된 원칙을 전부 준수하며 AI 교과서를 운영해야 한다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라며 "교육 분야 특성상 관련법보다 더 강화된 안전 조치를 마련해야 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AI 교과서 개발사가 수집하는 데이터를 어디까지 개인 정보로 봐야 할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정보주체가 모두 미성년자인 만큼 더 강화된
더에듀 정지혜 기자 | 2024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이 이달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2학기 입학예정자)·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재학생은 1차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재학 중 2회에 한 해 2차 신청을 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9월 11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 주요 문답 문. 재학생인데 1차 신청 기간을 놓쳤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재학생이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했다면 재학 중 2회에 한해 자동으로 구제됩니다. 2회 초과 후 다시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신청 기간 미준수’로 심사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문.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가 완료되어야 국가장학금 신청이 가능한가요? 답. 국가장학금을 먼저 신청하신 후에 부모님이나 배우자의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AI 기자 | 지난 8일, 인도네시아의 주요 언론사 Antara News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육부는 자율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경험 제공으로 국가의 교육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메르데카 교육과정'(Kurikulum Merdeka)과 '메르데카 학습'(Merdeka Belajar)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메르데카 교육과정'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필요와 환경에 맞춘 교육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자유를 제공하며, 학문과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물어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적인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메르데카 학습' 프로그램은 76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교실을 벗어나 인턴십이나 창업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대학과 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2021년부터 2천 개 이상의 협력 프로젝트가 추진되었으며, 그 결과 녹색 경제, 디지털 기술, 관광,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교육부는
더에듀 관리자 기자 | 지난 7일, 세계 기구인 UNICEF와 Human Rights Watch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PISA 2022 결과를 인용하며, 우크라이나 학생들이 수학, 과학, 읽기 등 주요 과목에서 전반적으로 성적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전쟁과 팬데믹의 영향임을 제시했다. 특히 읽기 능력에서는 2018년 평가 대비 38점이 하락하여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수학과 과학에서도 각각 12점과 19점이 감소했다. 이는 전쟁으로 인해 학교가 파괴되고 원격 학습으로 전환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우크라이나 학생들은 OECD 평균보다 수학에서 약 1.5년, 읽기에서 약 2.5년의 학습 격차를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교육부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시스템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 지역과 소외된 계층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쟁의 여파로 인해 학교가 파괴되고 학습 환경이 불안정해졌지만,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건을 위한 국제 사회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더에듀 관리자 기자 | 지난 5일, 스페인의 주요 언론사 엘 파이스(El País)에 따르면, 스페인 교육부는 학생들과 교사들 간의 상호작용을 개선하고, 더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학교 내 폭력 예방 정책 ‘Plan Director para la Convivencia y Mejora de la Seguridad en los Centros Educativos y sus Entornos’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의 주요 내용은 교사와 학생 간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폭력 상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 학교 내 폭력 예방을 위해 교사들에게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폭력 사태를 신속하게 대처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대응 방법을 교육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스페인 교육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학교 내 폭력 사건이 줄어들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적인 학습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찰대학 졸업생도 경위 임용 시험을 치르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그간 경찰대 졸업생은 경위(중간 간부)로 자동 임용됐다. 이에 현장에서는 ‘경찰 내부 사정도, 현장 사정도 아무것도 모르는 햇병아리의 지시를 받는 상황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 되어 왔다. 이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공무원법과 경찰대학 설치법 개정안을 이달 중 대표를 준비 중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경찰대학 졸업생에게 경위 경력경쟁채용 시험을 도입하는 것이다. 즉, 순경 임용과 같이 별도의 자격 시험제도를 통해 입직하도록 하겠다는 것. 이 같은 방안은 이미 지난 2022년 9월 구성된 경찰제도발전위원회(경발위)의 공감대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발위는 애초 경찰대 존폐를 논의했지만, 위원 간 의견 차를 확인만 한 채 결론으로 내리지 못했다. 다만, 경찰대 졸업생의 자동 경위 임용 체제는 바꿔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개정안에는 신규 도입될 경위 경력경쟁채용시험(경찰대 졸업생)과 공개경쟁채용시험(경찰간부후보생) 합격자도 시보 기간을 거치게 하는 내용 역시 포함될 예정이다. 현행 경찰공무원법에 따르면 경정 이하 경찰공무원 신규 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기교육청이 상담 중 교사를 밀친 초등학교 학부모를 고발한다. 이번 고발이 이뤄지면 올해만 총 5명의 학부모를 고발하게 된다. 10일 경기교육청은 초등학교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자녀 문제로 학교를 방문해 B교사와 상담하다 폭언하며 B교사를 몸으로 밀쳤으며 피해 교사는 전치 2주의 피해를 입었다. B교사는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를 요청했으며, 교보위는 심의 결과 위원들 만장일치로 A학부모를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가공무원인 교사의 학부모 상담은 교사의 구체적인 직무에 해당하고 직무 수행 도중에 발생한 사안이어서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발이 이뤄지면 올해 경기교육청 교보위의 학부모 대상 고발 조치는 총 5건이다. 한편, 도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청 직원 2명, 퇴직 교장 1명, 현직 교사 1명, 학부모 1명, 도의원 2명, 변호사 1명, 교수 2명, 갈등분쟁 조정 전문가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55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서울교육청은 개인정보를 취득한 사람을 특정했으며, 형사 절차 보다는 교육적 절차를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10일 서울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거점학교 수강 신청 시스템에서 559건의 학생 수강신청서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지난달 31일 2학기 거점학교 수강신청 마감 후 8월 2일 40건의 수강신청서가 삭제된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조사 결과 삭제자를 특정했으며, 수강신청서 559건이 삭제자에게 추가로 들어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삭제자는 559건의 수강신청서를 자신의 컴퓨터에 내려 받았으나 추가 유출하진 않았다. 유출된 수강신청서에는 본인 및 보호자 성명, 성별, 집 및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 이메일, 집 주소 등이 기재돼 있었다. 서울교육청은 수강신청서가 유출된 559명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보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보완 점검, 시스템 강화 등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재발 방치잭으로는 수강 신청 시스템의 주요 페이지 이동 시 OTP 인증(One Time 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