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2025년, 어느덧 마무리의 시간이 다가왔다. 올해 대한민국에서는 정권 교체라는 큰 바람이 불었으며, 이에 따라 교육계에서는 교육부장관이 바뀌는 등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됐다. 그러나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이전 정부를 넘어 그 이전부터 진행한 정책에 대한 부작용 그리고 새로 시작한 정책의 현장 정합성 부족 또 내년 시행할 정책에 대한 논란 등 해소되는 문제 없이 쌓여가기만 하고 있다. 이에 더에듀는 이보미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박영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3단체의 장을 모시고, 올해의 교육 이슈를 정리하고 내년에 주목해야 할 아젠다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3단체장이 같은 장소에 모여 동일한 아젠다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역사상 첫 사례이다. 이를 위해 더에듀는 각 단체에 올해의 교육뉴스 선정을 요청했으며, 이중 중첩되는 이슈 네 가지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고교학점제 ▲대전 초등생 살인 사건과 후속 대책 ▲잇닺 교사 사망 사건 토론 아젠다로 선정했다. 나머지 이슈들은 각 단체별로 정리해 더에듀 기사로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문제에 대한 교원 3단체장의 입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암호화폐(디지털자산)가 전세계 금융 시장을 재구조화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대통령을 선언한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심이 된 미국은 지난 7월 이른바 ‘지니어스법’을 통과시켰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역시 암호화폐 ETF 상품 출시 관련 규제를 풀어가면서 금융 자본이 디지털자산으로 이동하는 등 제도권으로의 편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JP모건 등 전통 금융회사들도 디지털자산 발행을 예의주시하는 상황입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나라 역시 법인계좌 허용을 시작하고, 수익에 세금을 붙이는 등의 규제화에 나섰습니다. 또 국회에 관련 법안이 제출되고 있으며, 곧 금융위원회의 정부안 제출도 앞두고 있는 등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규제 시행은 곧, 디지털자산의 인정이라는 등호 성립으로 치명적 약점이던 급등·락 등 큰 변동성 해소 기대감이 높아지지만, 투자처로서의 매력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시선이 존재하는 디지털자산의 등장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특히 VISA 등으로 대표되는 전세계 결제시장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요. 인생역전을 노리던 투자자들은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요. <더에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돈, 즉 금융의 생태계가 바뀌고 있습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의 결합은 암호화폐의 금융화 현상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각국은 새로운 금융 체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다양한 규제 철폐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그러나 급등과 급락 등 변동성 심화로 돈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을 남아 있습니다. 또 해킹 등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 혁신은 이미 시작됐다는 평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 이 같은 변화를 전화의 등장, 인터넷의 등장, 스마트폰의 등장과 비교하며 중대한 길목에 서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에 <더에듀>는 김형중 고려대 교수(한국핀테크학회장, 토큰포스트 수석고문 등)를 보시고 스테이블코인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1달러 등가를 지키는지(USDT·USDC 사례), 블록체인 공개원장과 검증으로 신뢰를 확보하는 원리 그리고 AI와 결합될 결제·투자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 인터뷰 = 온인주 더에듀 인터뷰 전문 기자. # 영상 촬영 및 편집 = 장덕우 더에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약속을 지키고자 위원장직을 내려놓습니다.” 정수경 초등교사노동조합(초등노조) 위원장이 지난 9월 돌연 사퇴를 선언했다. 지난 2022년 제2대 위원장 당선 후 6개월 만에 1만 조합원 시대를 연 데 이어, 2023년 3만 5천 조합원 시대를 열며 국내 최대 급별노조로 성장시킨 위원장이 임기를 남겨둔 채 사퇴를 선언해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경기교사노조도 이끌며 조직 확대에 큰 공헌했다는 점에서 교육노동계의 새 리더로 각광 받는 상황이라 아쉬움이 더 크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에 <더에듀>는 정 전 위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 어떤 일을 해왔는지, 그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일과 아쉬움이 있는 일은 무엇인지, 또 사퇴 배경은 무엇인지, 앞으로 교원노조의 향방을 어떻게 점치는 지, 특히 초등노조의 발전 과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들어봤다. # 촬영 및 편집 : 장덕우 더에듀 콘텐츠실장.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각 시도교육감들의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다. 각 지역에서 시민과 도민의 선택을 받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은 그간 추진한 정책들을 살피며, 지역 내 교육을 돌보느라 여념이 없다. 그렇다면, 이들은 지난 3년여의 시간 동안 어떤 일들을 했을까. 또 앞으로 어떤 과제를 남기고 있을까. <더에듀>는 내년도 교육감선거를 앞두고,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이 스스로 어떤 성과를 냈고, 과제를 갖고 있다고 인식하는 지 알아보는 인터뷰를 시작한다. 첫 주자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내세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다. # 영상 촬영 및 편집 : 장덕우 더에듀 콘텐츠실장.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공지능(AI)이 기술을 넘어 실생활에 적용하는 에이전트(AGENT)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인간에게 편의를 가져다 주는 AI이지만 동시에 인간이 설 자리를 빼앗는 것 아닌지 하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자동화된 AI 시대 속에서 인간은 할 일을 잃고 표류하게 될까요? 이에 <더에듀>는 윤석원 AI WORKX 대표를 모시고 AI 에이전트 시대를 조망하고,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 인터뷰 = 온인주 더에듀 인터뷰 전문 기자. # 영상 촬영 및 편집 = 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지난 4월 말, 대한민국 통신업계 1위인 SK텔레콤에서 해킹에 의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터지면서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 시스템 오류를 넘어 ‘회사의 몰랐던 취약점’이 해킹의 통로였다는 분석은 많은 기업과 기관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더에듀>는 이러한 사건들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이 문제를 막기 위해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를 실제로 전 세계 디지털 자산을 자동 스캔하고, 위협을 추적하는 ‘Criminal IP’ 플랫폼을 운영 중인 보안 전문가에게 직접 들어보고자 합니다. 보안 전문가이자 AI기술 기반 보안 스타트업 AI SPERA의 강병탁 대표님을 모시고, 우리 사회의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과 보안의 미래를 조망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온인주 더에듀 인터뷰 전문 기자. # 영상 촬영 및 편집 = 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고교학점제가 올해 고1 대상으로 전면 시행됐습니다. 지난 2018학년도, 일부 학교가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등으로 지정되며 첫 모습을 보인 고교학점제는 준비 햇수만 8년이 걸린 정책입니다. 그러나 전면 시행 한 달, 현장 곳곳에서 준비 미흡으로 인한 혼란이 관측됩니다. 결국 교원단체들은 고교학점제를 두고 개선과 폐지 등의 목소리로 갈리고 있습니다. 이에 <더에듀>는 개선 의견을 내고 있는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와 폐지 의견을 내고 있는 교사노동조합연맹 관계자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주장의 이유를 알아보며 고교학점제의 운명을 관측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편은 김희정 교사노동조합연맹 고교학점제TF 팀장의 이야기입니다. # 영상 촬영 및 편집 = 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고교학점제가 올해 고1 대상으로 전면 시행됐습니다. 지난 2018학년도, 일부 학교가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등으로 지정되며 첫 모습을 보인 고교학점제는 준비 햇수만 8년이 걸린 정책입니다. 그러나 전면 시행 한 달, 현장 곳곳에서 준비 미흡으로 인한 혼란이 관측됩니다. 결국 교원단체들은 고교학점제를 두고 개선과 폐지 등의 목소리로 갈리고 있습니다. 이에 <더에듀>는 개선 의견을 내고 있는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와 폐지 의견을 내고 있는 교사노동조합연맹 관계자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주장의 이유를 알아보며 고교학점제의 운명을 관측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편은 정미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의 이야기입니다. # 영상 촬영 및 편집 = 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멀리 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으로 미래를 열어가겠다.” 김윤기 제31대 평택교육장의 평택 교육 파악과 분석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법 구상은 취임 두 달이면 충분했다. 도농복합지역으로 크게는 대한민국의, 적제는 경기도의 축소판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로 평택은 다양한 환경이 존재한다. 다양한 환경은 다양한 유형의 교육을 가능하게 하지만, 역설적으로 교육격차 역시 크게 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실례로 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인구 증가 지역으로 학교 신설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지만, 폐교 역시 막을 수 없는 상황에 속한 지역도 존재한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 같은 강점과 단점을 어떻게 활용해 평택 교육을 우뚝 세울 수 있을까. 또 대규모 삼성 반도체 단지 조성과 미군기지 등 지역 자원 활용법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을까. 특히 아이들의 삶이 존재하는 모든 곳이 학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그의 정책들은 어떻게 현실 속에서 역할을 해내게 될까. <더에듀>는 학생의 삶과 배움이 하나가 되는 교육으로 자기 주도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김윤기 평택교육장을 지난 4월 23일 평택교육지원청 집무실에서 만나 그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