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학생 재적 관리가 부족한 대학을 대상으로 ‘개선 지도 대상 학교’ 지정이 이뤄졌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19일 도쿄 복지대와 나고야 경영 단기대 등 두 곳을 유학생 관리 ‘개선 지도 대상 학교’로 지정했다. 도쿄 복지대는 유학생 2470명 중 학교 측의 책임이 있는 퇴학생이 152명(6.2%)이고, 나고야 경영 단기대는 유학생 94명 중 7명(7.4%)이었다. 학교 측 책임의 기준은 ▲일본어 능력 확인 부족 ▲학비 미납에 의한 제적 ▲지원 체제 미비 ▲부적절한 입학 등이다. 한편, 이번에 처음 시행된 ‘개선 지도 대상 학교’ 제도는 2024년 발표된 ‘외국인 유학생의 재적 관리가 적정하게 행해지지 않는 대학 등에 대한 지도 지침’에 따라 유학생 퇴학 비율이 5%가 넘는 학교를 지정해 문과성의 개선 지도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3년 연속으로 지정될 경우 법무성의 출입국 재류관리청에 통고돼 유학생을 받기 어렵게 된다.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노현정 교육부 사무관이 특별성과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23일 ‘2026년 제1회 특별성과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 노현정 사무관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우수상은 장명헌 사무관, 김태환 사무관, 최민애 교육연구사, 이승환 사무관, 임영란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번 시상은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올해 신설된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 제도’의 일환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현정 사무관은 G-드라이브 파일 복구 솔루션을 고안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소된 공용 저장소 자료를 개별 PC 임시파일 활용 기법으로 복구하는 방법을 고안한 바 있다. 이 방법은 전 부서에 공유돼 자료 손실로 피해를 크게 입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등의 부처의 복구 매뉴얼로 공지돼 행정 지식 자산 소실을 최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장명헌 사무관, 김태환 사무관, 이승환 사무관에게 돌아갔다. 장명헌 사무관은 인공지능·코딩을 이용해 국회 요구자료 관리 체계를 자동화했다. 이에 따라 2.57억 원의 국가 예산과 연간 920시간에 달하는 업무 시간을 크게 절감·단축했다. 김태환 사무관은 학생 건강검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 실시하는 학생 건강검진 제도개선 시범 사업을 2차례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를 전국 모든 학교로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 사무관은 이를 통해 전 생애주기 건강검진 결과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승환 사무관은 자료(데이터)기반 행정 혁신에 기여했다. 이 사무관은 업무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흩어진 교육자료(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크게 줄였다. 이 사무관은 국민과 직원들의 ‘교육데이터맵’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정보 관리와 타 부서와의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묵묵히 최선을 다한 실무자들의 노력이 인정받고, 이들에게 포상금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 점에서 이번 시상의 의미가 크다”며 “작은 변화가 모여 교육 현장의 커다란 혁신이 일어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전북에 2개 유치원과 1개 초등학교. 1개 특수학교가 문을 연다.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시 송천동의 전주솔내유치원, 군산시 내흥동의 군산새빛유치원과 군산내흥초등학교, 장수군 계북면의 덕유샘학교 등이 오는 3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전주솔내유치원은 16학급, 군산새빛유치원은 14학급, 군산내흥초등학교는 25학급, 덕유샘학교는 7학급 규모이다. 전주솔내유치원와 군산새빛유치원, 군산내흥초등학교는 전주와 군산 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학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학교인 덕유샘학교는 장수와 무주, 진안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문을 연다. 지난해 12월 교직원 발령 등 신설학교 개교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 시설공사는 모두 마친 상태이다. 김정주 전북교육청 행정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개교 전까지 세부 점검과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학습 여건 개선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대구삼덕초등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로 지정됐다. 전병완 교장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11일 대구삼덕초가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의 초등 교육 프로그램(PYP, Primary Years Programme) 인증을 획득해 정식 ‘IB 월드스쿨’로 지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IB 방문 심사단이 인증 방문 심사에서 전 교직원의 헌신적인 협의 문화와 학생 주도성(Agency)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 배움이 삶 속의 실천(Action)으로 이어지도록 가정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한 학교 운영을 강점으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대구삼덕초는 ‘배움과 삶이 함께하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학교’를 비전을 삼고,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탐구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앞으로 6개의 초학문적 주제에 따른 탐구 단원(UOI)의 내실 있는 운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의 지속한 고도화를 추진한다. 전병완 대구삼덕초 교장은 “IB 월드스쿨 인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육부가 학교의 ‘가짜 일 줄이기’와 ‘교복 제도 점검’에 나선 가운데,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교디연)가 문제의식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법정의무교육, 예산 집행 관련 증빙 내역, 학생 대상 공적 조서 작성 등을 가짜 일로 규정하고 간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참조: 학생에게 공적조서 써라?...교육부 ‘가짜 일’ 발굴·개선한다(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8108) 또 이재명 대통령이 교복 비용 문제를 제기하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지난 19일 정장 형태 교복의 필요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혀, 향후 교복 폐지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이에 교디연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교육공동체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현 정부의 문제의식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순한 행정조치를 넘어 교육현장의 자율성과 신뢰를 복원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도 “이번에도 일시적인 정책 이벤트나 한시적 대응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십 년간 학교업무 정상화가 진행됐지만 줄어든 것보다 늘어난 일이 더 많았고, 특히 일상의 관료체계 작동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제2기 국민참여위원회가 500명 규모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2년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등에 의견을 낼 예정이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내달 15일까지 제2기 국민참여위원 300명 이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교육정책에 관심이 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는 만 16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다. 최종 선정자는 4월 초 국교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국민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 300여명에 더해 지방정부가 추천하는 50여명, 1기 참여 연임위원 등 총 500명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국민과 국교위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이광호 국가교육위원회 상임위원이 국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임기가 2년인 국민참여위원은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며, 학생과 직장인도 국민참여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과 주말에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한다. 도출된 의견은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등 국교위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대입경쟁 교육체제 완화, AI 시대 인재 양성,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 등 국가 백년지대계를 세우는 일에 국민의 지혜가 폭넓게 모여
더에듀 AI 기자 | 미국 전역 여러 학군에서 기후 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교육 과정에 친환경 에너지와 지속가능 기술 교육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미국의 언론사 The Guardian은 이 같이 보도하며 미래 노동시장에 필요한 역량을 학생들에게 미리 갖추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태양광 설치, 전기차 정비, 에너지 효율 설계, 친환경 건축 기술 등 ‘녹색 기술(green skills)’ 중심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The Guardian은 환경 교육을 넘어 미래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취업 역량 교육 성격이 강하며, 기후 위기로 인한 산업 구조 변화가 교육과정 개편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봤다. 지역사회 역시 지속가능 직업기술교육(CTE) 프로그램이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과 인력 양성 측면에서도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미국 각 주 학교들은 청정에너지 관련 과목을 신설하고 건설·요리 등 기존 직업교육 분야에도 지속가능성 개념을 접목하며 학생들이 변화한 산업 환경에 대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 정부와 교육계 관계자들은 “산업계가 경쟁
더에듀 AI 기자 | 일본 중·고등학생 5명 중 4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복 제조업체인 KANKO 학생복이 지난달 27일 일본 전역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80%가 ChatGPT나 Gemini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자주’ 또는 ‘가끔’ 사용한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주요 이유로는 학업 관련 정보 확인이 가장 많이 꼽혔다. 중·고등학생 10명 중 7명 이상이 공부와 관련된 목적을 선택했으며, 특히 중학생은 고등학생보다 취미 활동이나 놀이, 상담·대화 등 학업 외 목적으로 AI를 활용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성별에 따른 차이도 확인됐다. 여학생의 46.8%가 생성형 AI를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해 남학생(36.0%)보다 10%p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담이나 대화를 위한 활용에서는 격차가 더욱 두드러졌다. 여학생의 49.9%가 조언을 구하거나 대화를 나누기 위해 AI를 사용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남학생(23.0%)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학생들이 AI를 활용하는 방식으로는 사고방식이나 글 구성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