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기자 | “무너진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고,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이념이 아닌 실력 중심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 조전혁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이 같이 자신을 소개하며, 서울교육이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준을 바로 세울 ‘교육 대개혁’ 단행 포부를 밝혔다. 특히 자신은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강한 실행력 그리고 추진력을 갖고 있다며 무너진 기초학력 신장,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환경 조성, 이념이 아닌 실력 중심의 교육 실현에 최적화 인물로 강조했다. 2년 가까운 정근식 교육감 체제에 대해서는 기초학력 미달 문제 근본적 해결책 부재, 교실 내 이념적 편향성 방치 등의 문제를 제기했으며 서울교육은 10여 년 좌파들의 집권으로 기초학력 붕괴, 교권 추락 및 생활지도 미비, 이념 편향 교육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봤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그는 기초학력 신장, 관리형 자기주도학습관과 방학캠프 도입, 학생인권조례 폐지, 편향 교육 원 스트라이크 아웃, 만 16세 미만 SNS 이용 제한, 퀴어 축제 반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퀴어 축제 반대에 관해 “성인들의 표현의 자유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기자 | 진보 성향 전 교육감들이 정근식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단일화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고 독자 출마 길을 걷고 있는 한만중 예비후보를 압박하고 나섰다. 한 예비후보 측은 “과정이 공정해야 결과도 공정한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곽노현·조희연(서울), 김병우(충북), 김상곤(경기), 민병희(강원), 이재정(경기), 장휘국(광주) 등 7명의 진보 성향 전 교육감들은 12일 성명서를 내고 정 예비후보 중심으로 혁신교육을 지켜내는 여정에 함께 나서야 한다며 사실상 지지를 표했다. 그러나 성명서의 많은 내용이 경선 결과 불복에 대한 문제 지적에 치중되면서, 한 예비후보를 향한 압박용으로 풀이된다. 전 교육감들의 성명서에는 ‘경선 불복 후보라는 주홍글씨가 따라다닐 것이다’, ‘서울에는 아름다운 경선과 승복의 전통이 있다’, ‘경선 관리자들의 진정성까지 의심할 이유는 없다’, ‘스스로 동의하고 참여한 절차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민주적 질서를 허무는 일이다’, ‘독자 출마는 서울 교육계가 수용하기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혁신교육 동지여야 한다’ 등 경선 불복자를 압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러면서 “지난 십여 년
더에듀 김연재 기자 | “무상교육, 혁신학교, 인권조례로 시작된 교육혁신은 이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 민주진보를 자처한 전국 15개 시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이 공동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뜻을 모았다.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민주진보교육감후보 연석회의(준)와 대학무상화평준화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가나다 순) 고의숙(제주)·성광진(대전)·안민석(경기)·이병도(충남)·이용기(경북)·임병구(인천)·장관호(광주전남)·정근식(서울)·천호성(전북) 등 9명의 예비후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강삼영(강원)·김성근(충북)·송영기(경남)·임성무(대구)·임전수(세종)·조용식(울산) 등 6명은 이름은 올렸지만 현장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이들은 ▲입시 경쟁 중심 교육체제 해소 및 공교육 정상화 ▲대학 서열 체제 철폐 및 지방대학 균형 발전 추진 ▲고교 서열화 해소 및 고교 평준화 내실화 ▲민주주의교육 강화 및 교육주체 권리 보장 ▲미래를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등을 공동으로 내세웠다. 입시 경쟁 교육 해소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육 선진국 수준의 대입자격고사 도입 추진 △최소 2030년대 초반까지 상대평가 폐지 및 내신·수능 절대평가 체제 전환을 촉구
더에듀 김연재 기자 | “기초학력 보장부터 마음건강 회복까지 산적한 교육 과제들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것이다.” 정근식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아이들의 미래를 지탱하는 견고한 공교육의 표준을 완성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년 6개월간 자신의 대표 성과로 ‘서울 학습진단 성장센터’ 설립을 제시, 공교육의 기본 토양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또 교사를 무고성 아동학대로부터의 보호하기 위한 명확한 면책 범위 규정, 행정업무의 지원청 이관, 교육예산의 안정적 확보도 제시했다. 서울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화 과정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확보해 단일후보로 선정된 그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배움이 행복한 학교를 염원하는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추가 단일화에 대해서도 열려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이며, ‘관계회복 숙려제’ 전면 확대와 디지털 윤리 및 리터러시 교육 강화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현장체험학습 위축에는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 교사의 면책 범위를 명확히 정하는 법안 개정을 통해 교사들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더에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 교사들은 새 교육감에게 학교의 과도한 행정업무와 교육활동 침해 문제, 교원 정원 부족 문제의 해결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은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육정책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4월 15일~5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서울 교사 883명이 참여했다. 서울교사노조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질의서를 작성해 서울교육감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교육청이 현재 진행하는 교육지원청 내 ‘학교통합지원과’를 통해 학교 행정업무를 이관하는 정책에 93%가 찬성했다. 이관 업무로는 ▲다양한 학교 인력 채용(47%) ▲교복 관련 업무(13%) ▲생존수영 지원 업무(13%) ▲자치활동 업무(11%) 등을 꼽았다. 공공돌봄 운영 방식에 응답자의 77%가 ‘우리동네키움센터’와 같은 지역사회 기반 지자체 공공돌봄 모델에 찬성했다. 반면 학교 공간을 활용하되 지자체가 운영하는 형태의 공공돌봄에는 20%만 찬성했다. 응답자의 77%는 수업 시수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초등 교과전담교사 확대를 위한 배치기준 변경 필요(80%) ▲초등 체육 및 건강한 생활 전담 교사 정원 확보 필요(78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류수노·조전혁 서울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합의하며 결과에 100% 승복을 약속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서울 조전혁 캠프에서 만나 단일화 추진에 합의했다. 방식은 여론조사 100%이다. 양측이 합의한 10개 여론조사 기관 가운데 2개 기관을 선정해 13~14일 ARS(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서울교육 정상화를 위해 제게 부여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정치적 결합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와 공교육 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말했다. 류수노 예비후보는 “중도보수 대통합의 결정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중도보수 단일 후보가 다가오는 6·3지방선거에서 진보 교육의 폐해를 엄중히 심판하고 서울 공교육의 가치를 되찾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예비후보는 결과에 100% 승복을 약속했으며, 선정되지 않은 예비후보는 선정된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돕기로 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후보 단일화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던 강신만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출마를 전격 철회했다. 강 예비후보는 11일 SNS 등을 통해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 출마를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선거는 여기서 멈추지만 우리가 함께 꾼 꿈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출마를 철회한 것은 후보 단일화 과정에 대한 이의제기와 수용되지 않는 현실 그리고 주변의 비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026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가 진행한 후보 단일화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추진위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하기도 했다. 시민참여단 참여비 대납과 대리투표, 서버삭제, 밀실 개표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추진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 선거는 없었다며 제기된 의혹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강 예비후보는 추진위의 해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함께 의혹을 제기한 한만중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출정식을 여는 등 좀처럼 봉합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펼쳐지자 SNS 등에서는 ‘사전 합의한 룰에 문제를 제기하면 안 된다’는 반응과 ‘끝까지 완주해 진실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이대형 인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범보수단일화추진위원회(범단추)로부터 단일후보 선정 증서를 수여 받으며, 공식 대표 주자로 인정됐다. 도성훈·임병구 예비후보와 3자 대결로 치러질 것인지 주목된다. 범단추는 지난 9일 이대형 예비후보에게 범보수 단일후보 선정 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인천교육의 미래 비전과 교육혁신 역량, 보수 교육의 가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범보수 진영의 힘을 하나로 모아 인천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인천중도보수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인단협)’가 추진한 후보 단일화에서 연규원·이현준 예비후보를 누르고 단일후보로 선정됐다. 지난 6~7일 실시된 여론조사(60%)와 모바일 투표(40%) 결과를 합친 결과이다. 범단추는 “교육현장과 전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교육비전을 제시해 왔다다”며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교육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혜비후보는 “범보수 진영이 보내준 신뢰와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인천교육이 미래세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홍제남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안한 2차 후보 단일화가 무산됐다. 정근식 예비후보가 강신만·한만중 예비후보와의 재단일화 추진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면 공멸”이라며 진보 후보 대통합 논의를 제안, 8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제안했다. 이는 단일화 기구인 ‘2026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가 지난달 정 예비후보를 단일 후보로 선정한 것에 대해, 강·한 예비후보가 시민참여단 참여비 대납과 서버 삭제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불복하면서 분열의 길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곽노현·조희연 전 서울교육감 등이 중재인이 되어, 예비후보들이 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예비후보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홍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강·한 예비후보는 ‘전적인 수용’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정 예비후보는 부정적 입장을 표했다. 홍 예비후보 측의 워딩 대로라면 “대통합의 필요성에 원론적으로 공감하나 경선 불복 후보와의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을 달리한다”는 것이다. 정 예비후보 관계자도 <더에듀>에 ‘별도 입장 없음’이라고만 답변할 뿐 말을 아꼈다. 이
더에듀 김연재 기자 | “특권 교육의 벽을 허물고, 땀 흘리는 사람들의 아이들이 당당한 주인공이 되는 서울교육의 새 시대를 열겠다.” 한만중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오후 출정선언식을 개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또 홍제남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근식 예비후보와의 3자 단일화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 예비후보는 출정식에서 “아이들의 미래가 자본의 논리에 잠식당하고, 교육의 기회가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대물림되는 비정한 현실을 끝내겠다”며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평등한 교육의 장을 반드시 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26년간 평교사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눈을 맞췄고, 서울교육청 정책기획관과 교육감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서울교육의 지도를 함께 설계해 왔다. 이 같은 경력을 강조한 그는 “현장을 모르는 교육은 아이들에게는 ‘고통’이고 선생님들에게는 ‘족쇄’일 뿐”이라며 “현장의 눈물과 행정의 어려움을 모두 아는 사람만이 교육대전환을 이끌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경력을 소개하며,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을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