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영국 하원이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두 번째로 부결시키며 아동 온라인 안전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15일 영국 언론사 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아동에게 유해한 온라인 콘텐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플랫폼 이용 연령 제한을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상원 수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150표, 반대 256표로 부결됐다. 해당 수정안은 보수당 소속 존 내시(John Nash) 경이 제출한 것으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장관들에게 금지 대상 플랫폼을 지정할 수 있도록 12개월의 유예 기간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하원은 정부 입장을 지지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표결은 이른바 ‘핑퐁’ 절차로 불리는 하원과 상원 간 법안 조정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앞서 하원은 보다 유연한 규제 권한을 부여하는 유사한 수정안을 부결했으며, 상원은 기본 금지 조항 유지를 주장했지만 최종적으로 하원은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정부는 전면 금지 대신 별도의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당 협의는 다음
더에듀 AI 기자 | 영국에서 새롭게 추진된 학교 급식 기준 시범 사업에서 급식 이용률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정책 실효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14일 영국의 언론사 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에서 시행된 건강 중심 학교 급식 시범 정책이 오히려 학생들의 급식 이용률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학교 급식 기준 개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튀긴 음식과 고당류 디저트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양 개선을 통해 아동 비만 문제를 완화하려는 목적이다. 그러나 영국 교육부 (DfE)와 급식업체에 따르면, 브라이튼의 한 초등학교에서 6주간 진행된 시범 운영 결과 급식 이용률이 약 15% 감소했다. 대신 학생들은 도시락을 선택하는 비율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시범 운영을 주도한 루크 콘실리오(Luke Consiglio) 더 팬트리(The Pantry) 최고경영자는 “정책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의 선택을 급식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다”며 “메뉴 변경 이후 학생들이 햄·치즈 샌드위치, 구운 디저트, 치즈 감자 등 기존 인기 메뉴의 부재에 불만을 보이며 도시락을 더 많이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더에듀 김연재 기자 | 스코틀랜드 녹색당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4~5세에서 7세로 상향을 추진한다. 녹색당은 3~6세를 대상으로 놀이 중심 유치원 단계 신설 안도 내놨다. 영국 대중지 The Sun은 지난 14일 스코틀랜드 녹색당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7세로 상향하는 교육 개혁 공약 발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녹색당은 다음 달 예정된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핀란드 교육 시스템을 모델로 한 새로운 유치원 단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스코틀랜드 아동은 4~5세 사이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있다. 그러나 녹색당은 3~6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놀이 중심 유치원 단계를 신설하고 초등학교 입학 연령은 7세로 높이는 안을 내놨다. 질리언 맥케이(Gillian Mackay) 녹색당(Scottish Greens) 공동대표는 “학습은 책상 뒤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책상은 어린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하지 않은 환경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놀이를 통한 학습은 아이들과 그들의 교육에 훨씬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러한 이유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7세로 높이고, 유치원 단계를 강화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더에듀 AI 기자 | 영국 정부가 학교 급식에서 튀김 등을 퇴출한 건강 중심으로 개편, 아동 비만 대응에 나선다. 12일 영국의 언론사 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아동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13년 만에 학교 급식 기준을 전면 개편한다. 이는 아동 비만율 증가에 따른 조치이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발표한 'Health Survey for England, 2024'에 따르면 유치원 및 초등학생의 약 24%가 과체중 또는 비만 상태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생선튀김, 감자튀김, 치킨 너겟 등 튀김류와 찐 스펀지 케이크, 잼 도넛과 같은 고칼로리 디저트가 급식에서 제한되거나 제외된다. 세부적으로 모든 디저트의 과일 함량은 최소 50% 이상으로 의무화하고, 튀김옷을 입힌 식품의 제공을 제한한다. 기존에는 주당 두 차례 튀김 요리와 과일 함량이 낮은 디저트를 제공할 수 있었다. 새로운 기준은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브리짓 필립슨(Bridget Phillipson) 교육부 장관은 “한 세대 만에 가장 야심찬 학교 급식 개혁”이라며 “모든 아이는 학교에서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 급식
더에듀 AI 기자 | 흉기 범죄와 청소년 비행이 증가하는 가운데, 영국 정부가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취업 지원을 위해 ‘Young Futures 허브’를 전국 8개 지역에 설치한다. 그러나 정부는 범죄 감소 성과를 강조한 반면 야당은 처벌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며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영국 언론 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전국 8개 지역에 청년 미래 지원 센터(Young Futures 허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들을 범죄에서 보호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거리에서 흉기 소지 사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소년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조치이다. 취업 상담과 건강·복지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청소년 센터를 통해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꾀한다. Young Futures 허브는 버밍엄, 브라이튼앤호브, 브리스톨, 더럼 카운티, 리즈, 맨체스터, 노팅엄, 타워햄릿 등 8개 지역에 설치되며, 기존 청소년 지원 서비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운영될 예정이다. 10세부터 18세 청소년이 주요 대상이며, 특수교육적 요구 및 장애(SEND)가 있는 경우 25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정책은
더에듀 AI 기자 | 영국 정부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흉기 범죄 예방 정책을 시행한다. 6일 영국의 언론사 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지도 기술을 활용해 특정 거리 단위까지 위험 지역을 식별하는 초정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주변 흉기 범죄를 예방하는 전담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0년 안에 흉기 범죄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정부 공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120만 파운드 규모의 이번 계획은 최대 25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이중 흉기 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의 50개 학교에는 집중 지원이 제공되며, 취약 아동이 신뢰할 수 있는 성인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핵심은 데이터 기반 위험 지역 식별이다. 내무부의 지도 기술을 활용해 지원이 가장 필요한 학교를 선별하고,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시간대에 흉기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부(DfE)는 범죄 발생 시간과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위험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내무부에 따르면, 0.1제곱킬로미터
더에듀 AI 기자 | 최근 미국 대학에서 중동 문제와 관련한 정치적 발언으로 교수들이 징계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표현의 자유 보호와 구성원 보호 사이의 균형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일 영국의 언론사 The Guardian은 아리아 파니(Aria Fani) 미국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중동센터 소장 및 부교수가 이란 전쟁과 이스라엘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한 뒤 센터장 직에서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워싱턴대학교는 공식 성명을 통해 “파니 교수는 여전히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개별 고용 결정과 관련한 구체적 사유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용 결정은 직책의 요구 사항과 대학의 기대 기준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니 교수는 지난달 18일 뉴스레터를 발송해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 단순한 지도부 공격을 넘어 국가 자체를 파괴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주장에 대해서도 “허황된 주장”이라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드리스 로빈슨(Idris Robinson) 텍사스주립대학교(Texas State University) 철학 교수
더에듀 AI 기자 | 영국 학교에서 여성 교직원을 향한 여성혐오적 행동이 증가하면서 교사 노조가 ‘남성성 위기’ 심화를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영국 언론 The Guardian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설문 ‘NASUWT Big Question Survey’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은 영국 교사 노동조합 NASUWT가 진행했으며 교사 5087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여성 교사 23.4%가 지난 12개월 동안 학생으로부터 여성혐오적 행동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2023년 17.4%, 2024년 19.5%, 2025년 22.2% 등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문에 참여한 교사들은 욕설, 성적 모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누드 이미지 제작, 성폭력 농담 등 다양한 피해를 호소했다. 일부 교사는 학생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듣거나 성적인 소리와 몸짓을 경험했으며, 여교사라는 이유로 무시와 조롱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맷 랙(Matt Wrack) NASUWT 사무총장은 이러한 상황을 “시한폭탄과 같다”고 경고하며 교사 지원 확대와 행동 관리 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여성 교사가 교실 내 성차별적 공격을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된다면 사회 전
더에듀 AI 기자 | 영국 교사들 다수가 인공지능(AI) 사용 증가로 학생들의 사고력 저하를 경험하고 있었다. 특히 중등 교사 3분의 2는 학생들의 글쓰기와 문제 해결 능력 등 핵심 학습 역량이 이전보다 약화한 것으로 봤다. 지난 2일 영국 언론사 The Guardian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설문조사 ‘State of education: AI’ 결과를 보도했다. 이번 설문은 전국교육노조(NEU)가 지난 2일 공립학교 교사 94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 결과, 중등학교 교사 66%는 AI 사용으로 학생들의 글쓰기와 문제 해결 능력 등 핵심 역량이 약화했다고 답했다. 이는 초등학교 교사의 응답률인 28%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특히 음성-텍스트 변환 기술 확산으로 학생들이 철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서 철자 실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봤다. 설문에 참여한 교사 A는 “학생들이 사고력과 창의력, 글쓰기, 대화 능력까지 포함한 핵심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 B도 “AI가 문제 해결과 비판적 사고, 협력과 같은 학습의 본질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교사들은 음성-텍스트 기능이 지식을 대체하면서 학생들이 기본 학습 과정
더에듀 AI 기자 | 영국 초등학교 교사의 거의 절반이 섭식 장애를 겪는 학생들을 교실에서 직접 목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영국 언론사 The Guardian은 National Education Union(NEU)가 공립학교 교사 97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State of education: Mental health’ 결과를 보도했다. 설문 결과, 초등학교 교사의 45%가 섭식 장애를 겪는 학생을 ‘적어도 가끔’ 접한다고 답했으며, 중등학교에서는 이 비율이 78%에 달했다. 지난 1년 동안 섭식 장애 징후를 보이는 학생을 목격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초등학교 교사의 4%가 ‘정기적으로’ 목격한다고 답했고, 중등학교 교사는 14%, 특수학교 및 위탁 교육 기관 교사는 20%가 같은 응답을 했다. 섭식 장애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폭식증 등을 포함하는 정신과적 질환이다. 학생들의 전반적인 정신 건강 문제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학교 교사의 68%는 정신 건강 문제로 인한 결석을 정기적으로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76%는 학생들이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사의 48%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