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심화 국어·수학 대신 직업생활·외국어 필수화 등
노르웨이 교육훈련청은 9일 8~10학년 교육과정 필수교과 관련 지침 개정을 공지했다. 노르웨이어, 사미어, 영어, 수학 심화 교과 제공은 더 이상 필수가 아니게 된 대신 ‘직업과 생활’과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 하나의 외국어를 필수적으로 배우게 된다.
11일에는 국가시험과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험의 일부 교과 시험 방식을 외부 정보 검색을 할 수 없는 보안 브라우저 기반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봄부터 영어, 아랍어 등으로 시작해 올가을, 내년 봄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이어 12일에는 국가시험의 학교 효과 지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4~2025년에 걸쳐 초중학교 다섯 곳 중 한 곳은 학교 효과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학생 인구 구성의 다양성이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학교 업무에 날인·팩스 폐지 추진 지속 등
일본 문부과학성은 9일 학교 행정 전산화 사업인 ‘교무 DX’ 점검표에 따른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도장 날인과 팩스 사용 폐지를 목표로 했지만, 아직도 날인이 필요한 서류가 있다는 학교가 91%, 교육위원회에서 날인을 요구하는 경우도 66.4%였다. 팩스도 71.7%가 사용하고 있었다. 업무에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비율은 17.2%였다. 마쓰모토 대신은 기자회견에서 날인·팩스 폐지에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선 4일에 문과성 홈페이지에 탑재된 잡무 경감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의 시간 외 근무 시간은 45시간 이하의 비율인 초등학교가 77.8%, 중학교 60.5%, 고교 72.6%로 전 학교급에서 늘었다. 평균 초과 근무 시간은 초등학교 월 30.6시간, 중학교 40.4시간, 고교 33.4 시간이었다.
스웨덴, 고등 직업교육 진입 장벽 완화 등
스웨덴 교육부는 10일 스웨덴식 고등 직업교육 기관인 위르케쇠그스콜란(Yrkeshögskolan)의 입학 조건을 완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현행은 입학에 전공마다 특정 고교 과목 이수 등을 요구해 다른 진로에서 전환하는 대졸자 등의 입학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어, 고교 졸업 이후 받은 교육 내용도 반영할 수 있도록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같은 날 국립감사원은 ‘과학 기반 교육’에 관한 감사 보고서를 전달했다. 보고서는 교육부가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지원과 과업 지정을 효과적으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독일 교사들 “학교 내 AI 사용 지침 잘 몰라” 등
독일 정보통신 재단(Deutsche Telekom Stiftung)은 11일 ‘학교 내 AI 사용 지침’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약 100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88%가 AI 지침에 관한 경험이 없거나 아주 조금만 있었다. 78%는 그 이유를 매일의 업무에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교사들은 학교 일상에 이해와 적용이 쉬운 지침을 바라고 있었다.
한편, 같은 날 뉘른베르크 복음주의 응용과학대학(EVHN)은 학생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를 내놨다. 스트레스의 주원인은 학업 부담과 기대 등이었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은 재미있고, 빨리 배울 수 있고, 일상에 적용하기 쉽고, 즉각 효과가 나타날 때 학생 생활에 계속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금융교육 지침 개정
뉴질랜드 교육부는 12일 개정된 금융교육 지침을 공개했다. 이는 올해부터 유치원~10학년(중학교 3학년에 해당)까지 금융교육이 국가교육과정으로 의무화되기 때문이다. 개정 지침은 유치원 첫해인 0학년에서 13학년까지 전 학년에 걸쳐 교육 지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의무화 기간에 관해서는 학습 영역별 교육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대만, 법대 연계 초·중·고교 법률교육
대만 교육부는 11일 18개 대학 법학과와 ‘초중등학교와 지역사회 법률 교육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각 대학 법학과 교수진과 학생이 지역 초중등학교에 가서 ▲민주주의, 법치주의, 법률의 개념과 가치 ▲부정행위 예방 ▲학교폭력 예방 ▲인공지능 관련 법률 문제 등 15가지 주제에 걸쳐 생활 법률 교육을 하고 지역사회에는 법률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핀란드 초등학생 감소 대응 보고서 내놔
핀란드 교육문화부는 12일 2040년에 9만 명 이상 학생이 줄어드는 학령 인구 감소 대응 초등 교육 재구조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현재 시행 중인 지자체 간 협력 보조금과 벽지 양극화 예방을 위한 교육 평등 보조금 지급 지속 ▲교사의 유연 근무를 통한 재교육 확대 ▲원격 교육 활용 시 범사업 ▲신규 이민자 학생을 위한 조치 시행 ▲이중언어인 스웨덴어 교육자료 보급 등을 제안했다.
아일랜드 수학·물리·스페인어 부전공 연수 사업 평가보고서 발표
아일랜드 교육부는 9일 교사 전공 추가 사업에 관한 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2020년 수학, 물리, 스페인어 전공 교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타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별도의 부전공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평가 결과 사업은 해당 교과의 교사 충원 인원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효과가 컸다.
호주, 온라인 학력평가 접속 불가 사태
11일부터 시행된 호주의 전국 문해수리평가(NAPLAN) 시험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오전 9시 20분경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호주교육과정평가청(Australian Curriculum, Assessment and Reporting Authority, ACARA)은 이날 사과 성명을 내고 11시 30분쯤 장애가 해결되고 접속이 재개됐다고 알렸다.
미국, 콜로라도 제퍼슨 카운티 교육구 성차별 결론
미국 교육부 민권국은 13일 콜로라도주 제퍼슨 카운티 공립 교육구가 성차별을 금지하는 타이틀 나인을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해당 교육구가 61명의 생물학적 남성 학생을 여성 체육 경기에 등록하고, 화장실이나 숙박 등에서도 남성 학생이 여학생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는 이유다.
더에듀 정은수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