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민생의 암행어사, 교육의 암행어사가 되겠습니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의 제22대 국회 입성 포부이다. 제8, 9대 서울시의원이자 교육위원장 출신인 김 의원은 의료 선진국 도약에 필요하다며 1호 법안으로 ‘국립순천대 의대 부속병원 설치 특별법’을 발의했다. 특히 공중보건의 지원자 감소로 인한 지역 의료 공백 우려에 맞서 공중보건장학 특례법 개정안도 발의, 국립의대를 공공의료인 양성기관으로 지정해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공공의료인으로 양성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논란의 중심에 있는 학생인권법도 발의해 학생인권과 교권의 조화 방안을 찾아갈 의지를 보였다. 22대 국회 교육위원들의 뜨거운 감자인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해서는 디지털이 시대 흐름임을 인정해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기대되는 점과 우려되는 점을 균형 있게 살필 시범운영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김문수 의원은 교사·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법안을 발의, 국민의 기본권을 차별 없이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에듀>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늘 약자 편에서 든든한
[더에듀] 사서교사들은 독서교육, 정보활용교육,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도서관 활용 및 협력 수업처럼 직접적인 교육활동에 더해 신간도서 수서, 도서관 행사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교육과정 안팎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사서교사에게는 도서관 운영뿐만 아니라 교육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있으나 2024년 사서교사의 배치율은 15.4%로 매우 낮은 게 현실이다. 이에 <더에듀>와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은 기획 ‘사서교사의 한 해 살이’를 통해 이들이 어떤 교육 활동들을 하는지, 장서 및 환경 관리를 통해 어떻게 교육적 기반을 다지는지 등을 알리고자 한다.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학교도서관, 사서교사를 통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도서관의 공간이 독서 교육에 중요할까?”라는 질문에 필자는 “너무도 중요하다”라고 답하고 싶다. 진관고등학교에 첫 사서교사로 부임을 하고서 마주한 도서관의 환경은 매우 당황스러웠다. 둘 자리가 없어 도서관에 보관되고 있던 미사용 독서실 책상, 부족한 수업 및 열람공간 등의 난감한 공간 구성은 흡사 도서관보다는 창고가 연상되어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자율형 사립고와 외고·국제고가 존치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확정하고 중학교 스포츠활동 시간 증가, 고교학점제 시행 등을 의결했다. 국교위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3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안’을 확정했다. 국교위가 의결한 내용은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그간 국교위는 ▲자사고·외고·국제고 등 고교체제 개편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2028 대입제도 개편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 예정이던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지위 유지를 위한 근거가 명시됐다. 또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시수를 현행 102시간에서 136시간으로 34시간(33%) 늘리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개정안도 포함됐다.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 고교 내신 5등급 체제 등도 확정했다. 이밖에 사교육 경감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위원들도 위촉했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국교위는 고교체제 개편 및 2028 대입제도 개편 등 교육 시스템의 변화와 아이들의 신체활동 강화 등 미래 교육의 지향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많은 논의를 거쳐왔다”며 “2025학년도 학교 현장에
더에듀 관리자 기자 | 우리나라 교사 10명 중 6명은 본인의 경제 지식수준을 낮게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신의 경제 지식수준이 ‘매우 높다’라는 응답 비중은 4.7%에 불과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에서의 경제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한국교육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초·중·고 교원 1,2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가정신 및 경제교육 교원 인식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세대별로는 본인의 경제 지식수준이 낮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20대에서 71.7%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65.2%), 30대(57.2%), 40대(56.7%), 60대(56.6%) 순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경제 지식수준이 낮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대가 60대보다 약 15.1%p 높았다. 교원들은 경제 지식수준이 낮은 원인으로 ▲학교 안팎 경제교육 부족(57.9%) ▲경제학습 중요성 인식 부족(33.1%)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교사 10명 중 7명(75.8%)은 학생들이 경제에 대한 관심이 낮다(낮음 52.0%, 매우 낮음 23.8%)고 판단했다. 높음은 19.4%, 매우 높음은 4.8%에 그쳤다. 응답 교사의 97.1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학생의 질문이 없는 교실에 대한 고민,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실 내 활발한 상호작용책으로 작동할 수 있을까.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이틀 차를 맞이한 9일, 전시와 함께 무료로 진행된 교사 연수회에서는 이 같은 물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열띤 참여가 눈에 띄었다. 우선 아이스크림 미디어는 ‘옆반 부장님이 알려주는 AI 디지털 시대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실제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을 예시로 선보였다. 김동준 경기용죽초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질문이 없는 이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수업 참여도가 다르다. 교육플랫폼 ‘띵커벨’은 학생들과 상호작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참석자들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수업을 시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부장님이 제일 잘 쓰는 에듀테크 원픽을 알려달라’, ‘AI 디지털 활용 수업 궁금하다’, ‘모니터만을 보지 않고 에듀테크를 활용해서 학생 상호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법이 궁금하다’ 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기술과 수업 운영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수원의 한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관리자 기자 | 2024년 8월 5일, 베트남의 주요 언론사 VnE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전국 고등학교 졸업시험에서 영어 과목의 성적이 유독 낮게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 영어 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 영어는 다른 과목들에 비해 평균 점수가 낮았으며, 이는 많은 학생이 영어를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영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기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초등 교육 단계부터의 기초 영어 교육 강화와 함께, 영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베트남 교육 시스템에 대한 경종을 울리며, 앞으로의 교육 정책 변화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베트남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교사 훈련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8일, 미국의 주요 교육 매체 Education Week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학교들이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홈리스 학생들에게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뉴욕주 교육부는 홈리스 학생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교사 채용 플랫폼을 출범시켰다. 이 플랫폼은 특히 홈리스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사들을 모집하고, 이들을 위한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뉴욕주의 이니셔티브는 홈리스 학생들이 학교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평가된다. 또 여러 학교는 홈리스 학생들에게 적절한 주거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일부 학교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숙사 제공, 주거 보조금, 심리 상담 서비스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창의적인 접근 방식은 홈리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고, 장기적으로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전역에서 이와 같은 노력이 확산되면서, 홈리스 학생들이
더에듀 관리자 기자 | 지난 5일, 캐나다의 주요 언론사 캐나다.ca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와 뉴 브런즈윅 정부는 2026년까지 3400개의 새로운 보육 자리를 창출하고, 유아 교육자들의 급여를 지원하며, 포괄적 인프라를 통해 모든 지역사회에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아 교육 및 보육 부문에 대한 새로운 행동 계획 'Child Care Action Plan'을 발표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유아 교육과 보육 시스템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1억 285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배정하여 유아 교육자들의 급여를 개선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이 행동 계획은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00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할당하여, 프랑스어권 및 농촌 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티에 새로운 보육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특히 농촌 및 원주민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유아 교육 및 보육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목표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124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며, 원주민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캐나다 정부는 모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