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이 디지털 전환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경쟁력의 제고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교육자들 간의 연합체로 지난 7월 창립했다. G-DEAL은 어떤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까. 또 디지털 전환 교육 시대를 맞아 고민하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일까. <더에듀>는 미래사회를 슬기롭고 분별력 있게 살아가는 데 디지털이 여러 도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G-DEAL 회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도구와 생산성 1800년대 미국의 한 광고회사에서는 고객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사업을 하고 있었다. 하루 1000장의 편지를 수기로 보내기 위해 100명의 직원이 필요했고 그 월급은 어마어마했다. 그러던 와중에 타자기가 등장했다. 직원들에게 두 배의 월급을 줘야 했지만 20명의 직원이면 하루 1000장의 편지를 쓰는 데 거뜬했다. 생산성이 5배가 된 것이다. 1900년대 후반이 되어 컴퓨터와 인터넷이 등장했다. 컴퓨터에 설치된 워드프로세서를 활용하여 문서를 편집하고 E-mail로 보내니 단 1명의 직원이면 모든 것이 가능해졌다. 1800년대와 비교하여 개인의 생산성이 100배나 증가한 것이다. 2020년대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경남교육청이 이번 여름 방학을 이용해 교원들에게 골프 연수를 제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적절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더에듀>가 확보한 경남교육청의 공문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전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숏게임 및 필드레슨과정’ 신청자를 모집했다. 연수는 특정 골프아카데미가 지난 5일부터 9일(오늘)까지 김해 파플레이골프클럽과 김해 파플레이골프클럽에서 하루 4시간씩 5일간 총 20시간 운영했다. 참여 교원은 36명으로 체육 교과 담당 교사가 아니어도 가능했다. 비용은 참여자가 일부 부담한다. 교육은 강의(이론) 필수, 타석 실기 후 par3 실전필드연습, 그립, 어드레스, 테이크백 시작법, 백스윙 궤도, 하프스윙, 백스윙 이후 피니시, 드라이버, 우드 등 모든 클럽 스윙법, 퍼트(수직측량추법), 트러블샷(오르막, 내리막, 업라이, 다운라이) par3 실전 (어프로치, 칩샷, 퍼트) 내용으로 이뤄졌다. 연수를 받으면 교원은 골프의 중·상급 기술을 익힐 수 있게 된다. 시도교육청 특수분야 연수 지침에는 ‘골프, 바리스타 등 취미 활동이나 단순 체험활동 등 오락 중심 연수는 대상자와 연수 내용의 직무 관
더에듀 | 흔히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말이 있다. 헛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충분히 사실일 수 있다. 다른 말로 해석하면 먹는 것만이 살찌는 이유가 아닌 또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또 다른 다이어트 비책이 있다는 말이다. 살이 찐다는 것, 바로 비만은 단순히 세포 수가 늘어나는 것도, 세포 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만도 아니다. 세포 속에 독소와 염증이 쌓인 상태라고 보면 더 정확하다. 우리 몸은 에너지이다. 세포 속의 자유전자는 우리 몸 세포 속에 있는 독소와 염증을 깨끗이 배출 처리해 세포를 건강하게 회복 재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휴식 시간이 필요하고 독소와 염증이 발생하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 그 시간이 바로 ‘잠’이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충분히 잠을 자는 것, 숙면을 취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우리 몸은 눈을 뜨는 순간과 음식을 섭취하는 순간부터 자유전자가 일을 하고, 활성 산소도 지속해서 발생한다. 거기에 독소를 발생하는 유해 가공 음식과 과도한 스트레스는 자유전자가 세포 재생과 회복하는 일을 미루고 방치하게 한다. 육체적 피로가 누적되고
더에듀 정지혜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정부가 내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미래 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제15회 2024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가 개막했다. 올해는 15개국 207개 교육기업·기관·단체가 참가했다. 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AI(인공지능) ▲AI 코스웨어 ▲AR·VR 메타버스 ▲SW코딩 ▲에듀테크 등 수업 설계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교육 기자재 ▲학교운영솔루션 ▲학교시설관리 등 2000여 개의 아이템과 솔루션이 전시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AI 플랫폼 회사들은 앞다퉈 ‘최초’, ‘최대’, ‘혁신 아이템’ 등의 키워드를 내세우며 지나가는 참석자들을 붙잡고 설명했다. 한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는 “이제 선생님들의 수업 준비는 AI가 학습관리, 수업 설계, 과제 피드백, 커리큘럼 구성 등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줘 업무가 경감하게 될 것”이라며 “이제 진짜 수업만 하실 수 있다”며 자사 플랫폼을 홍보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중학생은 “코로나 이후로 답답하기만 했던 학교생활이 AI 교육을 통해 많은 활력을 가져다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비쳤다. 아울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민생의 암행어사, 교육의 암행어사가 되겠습니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의 제22대 국회 입성 포부이다. 제8, 9대 서울시의원이자 교육위원장 출신인 김 의원은 의료 선진국 도약에 필요하다며 1호 법안으로 ‘국립순천대 의대 부속병원 설치 특별법’을 발의했다. 특히 공중보건의 지원자 감소로 인한 지역 의료 공백 우려에 맞서 공중보건장학 특례법 개정안도 발의, 국립의대를 공공의료인 양성기관으로 지정해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공공의료인으로 양성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논란의 중심에 있는 학생인권법도 발의해 학생인권과 교권의 조화 방안을 찾아갈 의지를 보였다. 22대 국회 교육위원들의 뜨거운 감자인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해서는 디지털이 시대 흐름임을 인정해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기대되는 점과 우려되는 점을 균형 있게 살필 시범운영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김문수 의원은 교사·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법안을 발의, 국민의 기본권을 차별 없이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에듀>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늘 약자 편에서 든든한
더에듀 AI 기자 | 8일, 프랑스의 주요 언론사 르 몽드(Le Monde)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교육 기관들이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했다. 프랑스 정부는 올림픽 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각 학교는 학생들의 이동 경로와 출입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특별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요 경기장 주변 학교들은 재택 학습을 권장하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프랑스 교육부는 올림픽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그 중 하나로, 학생들은 올림픽에 참가한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외국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문화 이해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다. 프랑스 내 주요 대학들은 올림픽과 연계한 특별 강좌와 워크숍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 경영, 국제 협력, 이벤트 기획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
더에듀 AI 기자 | 지난 5일, 이스라엘의 주요 언론사 The Jerusalem Post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전 교육부 장관이 가자 지구를 이스라엘 땅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이 지역의 통치 문제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강조해 논란이다. 라비 이츠하크 레비 전 교육부 장관(가티프 유산 센터 의장)은 최근 열린 제10회 카티프 국가 책임 회의에서 "오늘날 가자 지구라고 불리는 땅은 분명히 이스라엘 땅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가자 지구가 이스라엘 내에서 중요한 논의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레비는 또한 가자 지구의 철수로 인해 파괴된 학교와 회당을 언급하며, 철수가 없었더라면 이러한 파괴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가자 지구 문제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철수로 인해 많은 이가 겪은 어려움을 강조한 발언이다. 이 발언은 이스라엘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일부는 그의 주장을 지지하며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권리를 강조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이러한 발언이 지역 갈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가자 지구 문제는 이스라엘의 정치적, 사회적 논의에서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러한 발언은 그 논의를 더
더에듀 AI 기자 | 8일, 인도의 주요 언론사 인디아 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2014년에 387개였던 의과 대학 수가 2024년에는 731개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인도 정부의 의료 교육 접근성 확대와 인프라 개선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의과 대학 수가 증가하면서 의대 입학 정원도 대폭 늘어나 더 많은 학생이 의학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인도 내 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정부는 또한 의과 대학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새로운 교육 과정 도입, 최신 의료 장비 지원, 교수진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의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농촌 지역에 의과 대학을 신설하여 지역 간 의료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촌 지역 출신 학생들이 의과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확대하고, 졸업 후에는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도록 유도하는 정책도 시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인도는 의료 교육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는 결국 국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도의 의료 교육 시스템이 앞으로도 지속 발전하여
더에듀 지성배 기자 | "VR 아트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예술교육 제공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디지털 시대에 맞춘 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8일 서울 센터필드 이스트에 위치한 메타코리아에서 서울교육청이 주최하고 디지털리터러시협회가 주관한 '2024 디지털·AI 기반 예술교과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연수 & 강사 역량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가 이 같은 평가를 받아 필요성이 인정됐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학교예술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교원의 AI 기반 학교예술교육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초등 교사 15명과 중등 교사 25명, 총 40명이 참여했다. 서울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는 교사의 VR·AR 경험을 통해 연극 무대를 자유롭게 꾸미고, 입체적인 캔버스에 작품을 연출하는 등 디지털과 예술을 융합한 교육을 위해 교사의 안목을 높이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여성 VR 아티스트 피오니 작가의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VR·AR 활용 예술교육 콘텐츠 설계, AI 활용 예술교육 콘텐츠 설계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학습자 중심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