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지난 20일, 미국 인권 감시 단체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신장 지역 우이구르족과 기타 소수 민족의 종교 교육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 규제는 종교 교육 기관이 중국 공산당의 가치와 전통 문화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도록 요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종교 교육을 통제하기 위해 종교 교육을 정부 승인 단체에 한정하고, 종교적 텍스트의 해석을 '중국 특색'에 맞게 재구성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러한 조치는 우이구르족의 문화적 및 종교적 정체성을 억압하고, 그들의 종교 활동을 정부의 이념적 틀 안에 가두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번 규제 강화는 시진핑 주석의 2016년 지침에 따른 것으로, 종교 활동이 사회 조화와 중국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종교 교육 기관은 정부의 엄격한 감독 하에 운영되며, 대규모 종교 활동은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규제는 특히 신장과 티베트 지역에서 더욱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 신장 지역에서는 2017년 이후 대규모 인권 침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우이구르족과 다른 투르크계 무슬림들은 대규모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9일, 아일랜드의 언론사 The PIE News의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정부는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1주 임대 계약을 금지하는 긴급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학생들이 여름 방학 동안 주거 공간을 비워두면서도 불필요하게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법안은 학생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기간에만 임대료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하여,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일랜드의 대학과 기숙사 운영자들은 이제 학생들과 최대 51주의 임대 계약을 체결할 수 없게 되었으며, 이는 여름 방학 동안 발생하는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아일랜드 정부 관계자들은 이 법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면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비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조치는 아일랜드의 전반적인 주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주거 공간을 활용하게 되면, 전체적인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9일 미국의 언론사 Education Week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미국의 많은 학생이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학업 성취도와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정신 건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는 학교 내 상담 서비스의 확충, 교사 및 직원들의 정신 건강 교육 강화,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도입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교육 당국은 정신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내 상담사 인력을 증대시키고, 교사들이 정신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정신 건강 지원 플랫폼도 마련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예방적 조치로 명상, 요가, 예술 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활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 영상=장덕우 더에듀 콘텐츠 실장.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시험지를 외부로 유출하고 불법 과외를 한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0일 부산지법 형사 12단독(지현경 부장판사)은 고등교육법과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교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부산 모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A씨는 2022년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2023학년도 수능 6·9월 모의평가 중 한 과목을 본인이 운영하던 입시 관련 채팅방 회원인 학원강사 B씨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또 같은 해 8월 A씨는 같은 채팅방 회원인 고교생 C군의 생활기록부 세부 특기사항에 관해 상담한 대가로 5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현행 고등교육법상 학교에 소속된 교원은 과외교습을 할 수 없다. 결국, A씨는 재직하던 학교에서 해고됐다. 재판부는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면서 교사 신분을 숨긴 채 입시 채팅방을 운영하며고 수능 모의평가 시험문제를 유출하고 과외교습을 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유출한 시험문제는 시험 당일 문제 풀이용으로만 제공했고 과외교습 기간도 한 달 이내로 길지 않으며 교습비를 반환한 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사 칼럼 표절 의혹을 인정한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의 추가 표절이 확인되면서 대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예비 교원을 양성하는 교대 교수이자 지난 교육감 선거 전북교육감 진보진영 민주단일화 후보, 또 현재 차기를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자질 논란으로 번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에듀>는 지난 17일 천호성 교수가 광주의 한 교사 칼럼을 표절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게재된 글의 수정을 통해 출처를 밝혔다는 점을 단독 보도했다. 당시 그는 <더에듀>에 단순 실수였음을 강조했으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더 엄격해야 할 자신을 반성한다’는 내용의 입장을 남겼다.(관련기사 참조.) 그러나 <더에듀>가 확인한 결과, 그가 지난 5월 20일 전북도민일보에 게재한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미래와 대안’이라는 제목의 칼럼도 여러 문장을 그대로 베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글은 경기일보 사설과 전북의소리 기사문을 그대로 가져왔다. 그의 칼럼 중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세계는 다문화·다민족 사회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폐쇄적인 민족주의에서 벗어나 이민청을 조속히 설치해 부족한 노동력도 보충하고 인구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5세 무렵부터 자녀에게 외출과 TV 시청을 제한하고 이를 어기면 폭행을 한 친모 A씨(50대)가 법정구속돼 재판을 받게 됐다. 특히 A씨는 가정방문하겠다는 교사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등의 이유로 신경호 강원교육감에게 고발당한 첫 당사자이다. 춘천지검 형사2부는 19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무고 혐의로 기소한 A씨에 대한 친권상실 및 친권자의 동의를 갈음하는 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자녀 B군이 1주 2시간의 TV 시청 시간 제한을 어겼다는 이유로 수차례 뺨을 때렸다. 또 이튿날에는 새벽에 B군을 깨워 뺨을 수회 때렸으며, 책으로 머리를 가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조사를 위해 출석을 요구했지만, 정당한 이유 없이 수차례 응하지 않아 결국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검찰 수사 결과는 더 잔인했다. A씨는 B군을 두 달에 한 번 외출시켰으며,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는 홈스쿨링을 이유로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특히 B군은 5세 무렵부터 갖은 이유로 폭행당해 장기간 신체학대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체적 학대 외에 엄마만 믿어야 한다는 지속적인 말로 심리적 지배관계를 공고히 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 5월 신
[더에듀] 사서교사들은 독서교육, 정보활용교육,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도서관 활용 및 협력 수업처럼 직접적인 교육활동에 더해 신간도서 수서, 도서관 행사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교육과정 안팎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사서교사에게는 도서관 운영뿐만 아니라 교육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있으나 2024년 사서교사의 배치율은 15.4%로 매우 낮은 게 현실이다. 이에 <더에듀>와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은 기획 ‘사서교사의 한 해 살이’를 통해 이들이 어떤 교육 활동들을 하는지, 장서 및 환경 관리를 통해 어떻게 교육적 기반을 다지는지 등을 알리고자 한다.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학교도서관, 사서교사를 통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진로 교육부터, 인문학까지 모두 다~ 있는 보물 상자 ‘학교 도서관’ 학교 도서관은 보물 상자다. 000 ‘총류’부터 900 ‘역사’까지, 이 세상의 모든 지식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양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는 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이야기를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