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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우영 수습기자 | 19일 K-미래교육포럼이 주최한 ‘교원양성 교육과정 체계 발전 방안’ 토론회에서는 교육대학교(교대) 체제부터 시작해 교육과정까지 전면적인 개편 요구가 나와 주목된다. 발제로 나선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은 초등교육 교원을 꼭 단설 특수목적대학 체제로 양성할 필요가 있는지 문제를 제기하며 말을 이어 갔다. 그는 “유아·중등은 종합대학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초등 교사만 특수목적대학 체제로 양성할 이유가 특별히 없는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교대가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경찰대, 사관학교 등의 특수목적대학교와 같은 규모와 성격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각 시·도별로 위치한 교대를 권역별로 4~5개 묶어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교원 양성대학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대는 사범대학에 비해 교과가 많아 총 5년제로 개편해야 한다”며 “긴 수학과정에 적합한 처우와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창원 총장은 교육과정의 경우 ▲비교과과정 강화 ▲실무역량 강화 ▲임용시험 개선 방향으로 나갈 것을 주문했으며, 특히 “인·적성과 회복탄력성 등을 함양할 수 있는 비교과활동을 필수 졸업 여건으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좋은교육시민연대가 지난 18일 전주대 예술관 리사이틀홀에서 ‘공존’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극인들로 구성된 합창단 ‘함께 노래한다면’과 전북여성장애인연대 소속 기악단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들’이 함께 펼치는 합동 공연의 형식으로 열렸다. 전국 단위에서 활동하는 비장애인 합창팀과 전북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장애인 기악팀이 같은 장소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내는 보기 드문 행사로 주변의 관심을 받았다. 전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연극인들로 구성된 합창단 ‘함께 노래한다면’은 2013년 창단 이래 8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졌고, JTBC ‘뜨거운 싱어즈’에도 출연해 화제가 됐던 합창단으로 이날 역시 합창과 독창, 1인극과 상황극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북여성장애인연대 기악단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들’은 2020년 창단 이후 평생학습축제와 장애인의 날 기념식 등에서 행사를 빛내왔으며, 이날도 우쿨렐레와 오카리나로 ‘새신’, ‘작은별’ 등을 연주하며 평소 실력을 맘껏 자랑했다.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는 “오늘 공연에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주연”이라며 “진정한 공존은 ‘같은 공간에 있다, 함께 살아간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5일, 미국의 교육 전문 언론사 EdSource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 미국 대학생들이 시민 교육에 대해 심각한 수준의 무지를 드러냈다. 특히 미국의 역사와 정치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함을 보여줬다. 이 설문은 시민 문해력 조사로 지난 5월 10일~6월 19일(Civic Literacy Survey / May 10, 2024, to June 19, 2024.) 미국 신탁 및 이사 협의회(ACTA)가 3000명 이상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조사 결과, 60% 학생들이 미국 의회 구성원들의 임기를 모르고 있었고, 단 35%만이 하원의장인 마이크 존슨의 이름을 알았다. 또 대법원장인 존 로버츠의 이름을 아는 학생은 37%에 불과했으며, 27%의 학생들만이 상원의장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으로 올바르게 지목했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대학생들이 미국의 핵심 역사와 원칙, 그리고 가치에 대해 충분히 교육받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ACTA의 마이클 폴리아코프 회장은 "이번 조사의 참담한 결과는 현재의 대학생들과 최근 졸업생들이 미국의 과거나 그 핵심 원칙과 가치에 대해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7일, 인도의 언론사 News Careers 360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9학년을 두 번 유급한 1만 7308명의 정부 학교 학생들을 NIOS(국가 개방 학교 제도)에 등록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반복되는 유급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대안 교육 경로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 또 CBSE(중앙 교육위원회)는 10학년과 12학년 보드 시험을 연 1회에서 2회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는 학기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습 성과를 높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개혁은 기존의 시험 체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교육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의 변화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NIOS 도입은 유급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이다. 정부의 이 같은 노력은 인도의 교육 시스템이 보다 유연하고 학생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 기사는
더에듀 AI 기자 | 지난 17일, 중국의 언론사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대학 입시에서 기존의 암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평가 방식을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 중이다. 이번 개혁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를 증진시켜 다양한 학문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개혁을 통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교육 시스템이 보다 유연해지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기존의 대학 입시 제도는 주로 암기력과 시험 성적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제한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새로운 평가 기준을 도입하고,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습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개혁은 특히 교사들의 교수법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강화하게 되며, 이를 위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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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한 사람의 세포 수는 60조개 정도 된다. 우리 몸의 세포들이 쉼 없이 운동하고 생명 활동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오늘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에너지가 필수이고, 잘 흘러 공급되어야 한다. 좋은 에너지, 살아 있는 에너지는 건강한 음식에 포함돼 있다. 반대로 죽은 음식, 몸을 병들게 하는 에너지 역시 음식에 포함돼 있어 섭취하면 나쁜 에너지, 즉 독이 된다. 건강한 음식을 통해 섭취된 에너지는 우리 몸 곳곳을 돌아 다니며, 각 세포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해 세포들을 살리고, 보수하고, 청소하고, 재생하는 과정을 통해 염증과 병을 치료한다. 그러나 죽은 음식은 에너지의 흐름을 방해하고 세포에 독으로 쌓여 염증과 병을 일으킨다. 그렇다면, 건강한 음식과 죽은 음식의 구분은 어떻게 할까?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자연 그대로의 음식과 집밥은 건강 음식이고, 공장에 들어갔다 나온 가공 음식은 죽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제철에 나오는 토마토를 씻어서 한 입 먹는 것과 공장에서 나온 토마토 쥬스는 전혀 다른 음식이다. 칼로리는 같을 수 있지만 하나는 내 몸을 살리는 음식이고 다른 하나는 내 몸에 독이 될 수 있는 음식이다. 그렇다고 매
더에듀 정지혜 기자 | 제주교육청이 정무부교육감직이 신설된다. 특별자치시도 최초 사례로 강원·전북·세종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19일 제43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제2부교육감인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제주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을 통과시켰다. 도의원 45명 중 4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29명이 찬성, 10명 반대, 2명 기권이다. 본회의에 앞서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8일 제430회 임시회 회의에서 '제주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제주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수정·가결했다. 19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해당 조례안은 교육청이 제출한 원안에 담긴 대외협력담당관이 삭제되고, 정무부교육감 청문회 절차가 추가됐다. 이날 통과된 조직개편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같은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의 지위를 갖고 있는 강원과 전북, 세종교육청에서 제주의 통과 사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특히 강원의 경우 내부적으로 정무부교육감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제주의 사례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 서울과 경기만이 두 명의 부교육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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