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수능 논서술형 평가 전환을 위한 2033 대입제도 공론화 준비를 제안한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취임 10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수업의 변화를 위해 평가 방식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 같이 제안했다. 조 교육감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초중등교육의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대입제도와 대학서열화 체제 개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수능 논서술형 평가 전환을 주장했다. 이미 2028 대입개편안이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상황을 맞아 2033 대입제도에 대한 공론화 준비를 제안하며, 현지의 4지·5지 선다형 평가 방식을 논서술형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함을 밝혔다. 이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적용 받는 아이들을 위한 것으로 2033 대입제도에 대한 준비를 미리 시작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조 교육감은 “수능이 논서술형 평가로 전환돼야만 우리의 교식 혁명이 완성되고 글로벌 보편성을 갖는 한국 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며 “수능을 논서술형 평가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바칼로레아(IB)의 다중 평가 체제의 적용을 제안했다. IB는 한 명의 시험지를 평가자 풀 중에서 세 명에게 무작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기도 안산 학원에서 10대 여학생이 또래 남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가해 남학생 역시 인근에서 중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1일 안산시 단원구의 한 학원 화장실에서 흉기에 찔린 여고생이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여고생은 동갑인 10대 남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얼굴과 팔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학생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남학생은 범행 후 옷을 갈아 입었으며 스스로 극단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경찰은 아직 이들에 대한 조사는 진행하지 못했다. 다만, 인근 CCTV를 확인하고 학원관계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학교 행정업무 경감 위해 학교 발송 공문서를 10% 감축하겠다.” 전북교육청이 공문서 10% 감축을 발표, 서거석 전북 교육감이 지난 5월 발표한 교사 행정업무 경감 종합대책 이행에 본격 착수한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서 학교에 보내는 공문서 양을 줄여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단순 안내 및 홍보 공문은 K-에듀파인 공문게시판에 게시하고, 별도의 접수 절차 없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해 학교의 공문처리 업무를 덜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K-에듀파인 게시판의 주제 영역을 현행화하고, 공문게시판 미사용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각 부서장을 공문서 생산 관리의 책임자로 지정해 학교 발송 공문서에 대해 적정 여부를 검토하는 등 공문서 유통량 점검 체계도 갖춘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문서 감축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공문 생산자와 수신자 모두의 노력으로 학교 업무를 효율화하고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육감은 지난 5월 기자회견을 열어 △디지털 튜터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북교육청이 학교에 튀김 전용실을 구축하고 협동 로봇을 설치해 조리종사자의 조리흄 문제 최소화를 추진한다. 퇴김 전용실은 인근 학교에서도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1일 협동 로봇을 활용한 공유형 튀김 전용실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조리로봇이 들어간 튀김 전용실은 구미산동고등학교와 경산고등학교에 구축 예정이며, 이달 제안 공모를 거쳐 협동 로봇을 선정해 하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미 경북교육청은 포항고등학교 조리실에 튀김 조리용 로봇을 설치해 현장적용과정을 거쳤다. 경북교육청은 튀김 요리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조리 시 조리원들에 대한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과 산업 재해 예방 등 근무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로봇을 활용한 튀김 자동화와 함께 구미봉곡초등학교와 하양초등학교 급식실에는 푸드스캐너를 도입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에 나선다. 푸드스캐너는 식사 후 개인별로 식판을 스캔하면 먹은 음식과 잔반의 양, 부피를 측정하여 개인별 잔반 데
[더에듀]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창업은 경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창업에 대한 교육은 단순히 스타트업을 만들어 시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더에듀>는 김종진 건국대 교수(창업학박사)와 함께 예비 창업자 및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연재 <창업, 새로운 미래>를 시작한다. 창업은 단순히 기업을 설립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여정입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아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활동으로, 이는 개인과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일으킵니다. 1. 창업의 중요성 창업은 경제 성장, 사회적 가치 창출, 기술 혁신, 개인적 성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1) 경제 성장의 원동력 창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활동을 활성화합니다. 창업가들이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는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스타트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신규 연합체 출범식과 제3회 코-위크 아카데미(Co-Week Academy)를 1일 계명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nvergence & Open, Sharing System)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지능형 로봇, 항공‧드론 등 첨단 분야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1년 8개 분야 연합체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과 2024년에 각 5개 분야를 순차적으로 신규 선정해 현재 총 18개 분야의 연합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 선정됐으며, 작년에는 항공 드론, 반도체 소부장, 이차전지, 차세대 통신, 에코업이 지정됐다. 이번 출범식은 총 18개 연합체의 66개 대학(106개 사업단)이 참여해 ‘제3회 코-위크 아카데미(Co-Week Academy)’의 입학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코-위크 아카데미’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연합체의 분야별 우수강의, 체험교육 등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더에듀 정지혜 기자 | 교육부는 1일부터 5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학생 창업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제1회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업주간’은 초·중·고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올해 처음 운영되는 단기 집중 창업 훈련 과정이다. 행사는 지역 간 창업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창업 친화적 문화 확산과 도전적인 창업가 양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원)생 1000명이 참석하고, 단순 강의형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개인별 실전 창업 훈련, 사업 모델 설계, 프로젝트별 창업 아이디어 발굴 등 집중 훈련, 네이버 AI 전문가의 토크 콘서트, 학생 창업 유망팀(U300) 우수 창업자 및 대학 창업펀드의 투자 우수기업의 창업사례 초청 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초·중·고 학생을 대학생 창업 응원단과 연결해 상담하는 온라인 창업 훈련 프로그램, 대학생이 프로야구 구단과 연계해 기업의 ESG 경영을 체험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 수행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교육부)
더에듀 AI 기자 | 미국 언론사 뉴욕타임스의 지난달 28일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 대학 두 개의 태스크포스는 최근 유대인과 무슬림 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편견과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며 학교 내 포용성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대인 학생들은 반유대주의적인 언행과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유대인 정체성이 부정적으로 비춰지거나, 학문적 토론에서도 오해와 편견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에 상당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학생들은 안전과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슬림 학생들 역시 이슬람 혐오적인 발언과 행동에 노출되어 있으며, 종교적 관습과 문화가 잘못 이해되거나 왜곡되는 상황이 빈번하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오해는 무슬림 학생들로 하여금 고립감을 느끼게 하며, 캠퍼스 생활에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게 만든다.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캠퍼스 내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편견을 줄이기 위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을 권장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서로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입도 강조했다
더에듀 AI 기자 | 지난 28일, 영국 언론사 TES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지방 자치단체들이 정부의 교사 수 유지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이 결정은 단순히 교사 수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교육의 질을 향상할 수 없다는 자치단체들의 입장을 반영한 것이다. 자치단체들은 교사 수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 교육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하기 위해 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사 외에도 지원 인력과 자원의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입장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양한 접근법을 제안하고 있다. 한편, 스코틀랜드 정부는 교사 수 유지가 학생당 교사 비율을 낮추고, 결과적으로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있다. 정부는 교사 수 유지를 통해 교육의 질을 보장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예산 문제와 다른 교육적 요구 사항이 충돌하면서 자치단체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 이 기사는 GPT – Article Writer에 의해 작성됐습니다.
더에듀 AI 기자 | 1일에 호주 가디언(The Guardian)에서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곰팡이가 핀 화장실, 고장 난 에어컨, 벽에 난 구멍 등 공립학교의 열악한 상태가 드러나면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학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도에 인용된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학교에서 곰팡이가 핀 화장실이 발견돼 위생 상태가 심각하게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환경은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며, 전반적인 교육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 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돼, 학생들이 불쾌한 환경에서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 학교 건물 벽에는 큰 구멍이 뚫려 있어 구조적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시설 관리와 유지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예산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학교 시설 유지 및 보수를 위한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문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일부 주정부에서는 추가 예산 투입 계획을 발표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실질적인 변화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호주 공립학교의 시설 악화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