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및 편집 = 정귀권 더에듀 PD.
더에듀 남윤희 기자 | 코딩교육 의무화 이후,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코딩교육은 여전히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피랩 코딩교육연구소가 선보이는 코딩 교구와 교육 자료가 주목받고 있다. 비피랩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코딩 키트와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전자 드럼, 전자 국악기 가야금, 스마트 시티, 공기청정기, 스마트팜 등이 전시됐다. 권기동 비피랩 대표는 “지난 7년간 누적 11만개 이상의 코딩 키트를 전국 2800여개 학교와 교육기관에 보급해 왔다”며 “주로 초등학교에 많이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피랩은 교사들의 수업 부담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모든 키트에는 단계별 학습이 가능한 커리큘럼과 지도계획서가 포함되어 있어, 교사들이 수업 준비에 시간을 덜 들이고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도 모두 키트에 포함돼 있으며, 교사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와 PPT 자료도 제공된다. 권 대표는 “교사들이 코딩교육을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준비물을 포함한
더에듀 남윤희 기자 |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준비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왔어요. 흐름을 피할 수는 없으니 교사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서책과) 병행을 하게 되더라도, (AIDT가) 도입이 안 될 것 같지는 않아요.” 천재교육, 금성출판사, 아이스크림미디어 등 주요 출판사가 참여한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 특별관. 각 부스마다 교과서 시연이 한창인 가운데, 경북 경산에서 384km를 달려온 한 중학교 교감과 국어교사, 과학교사는 <더에듀>에 이렇게 말했다. 현재 AIDT의 법적 지위는 교과용 도서(교과서)와 교육자료의 갈림길에 서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2곳은 교육자료로라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많은 교육 관계자가 특별관을 찾았다. AIDT, 기대와 우려 공존 “교육 격차 해소 측면에서는 도움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솔직히 도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경산에서 온 두 교사의 말처럼 현장 교사들이 AIDT를 보는 시각은 양면적이다. 하지만 이미 현장에서는 에듀테크를 활용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패들렛 같은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