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금)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조금울릉도 29.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많음안동 31.2℃
  • 구름많음포항 28.9℃
  • 구름많음군산 31.2℃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창원 31.6℃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목포 31.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흐림천안 29.4℃
  • 구름많음금산 31.4℃
  • 맑음김해시 33.0℃
  • 구름조금강진군 31.5℃
  • 구름조금해남 32.1℃
  • 맑음광양시 31.6℃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수능 D-100일, 종로학원의 과목별 추천 대비법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00일을 앞두고 8~9월은 전 범위에 대한 심화학습을, 10~11월은 실전 모의고사와 오답노트 집중 학습 조언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1일 ‘수능 D-100일 전략’ 자료를 배포 “지난해 대입 정시 결과, 인문계는 수학과 탐구, 자연계는 국어와 탐구과목 합격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됐다”며 “상위권 주요 대학에서는 이들 과목이 핵심 변별력 과목임을 인식하고 남은 기간 학습ㄷ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대학들의 수능 최저 충족률은 평균 30% 정도에 불과하다”며 “수능 직전까지 논술과 수능 중 학습비중은 절대적으로 수능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종로학원의 과목별 분석을 살펴 보면, 수학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2022학년도 이후 통상 이과 학생들이 선택하는 미적분 과목이 문과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확률과 통계보다 높게 형성됐다.

 

6월 모의평가에서도 미적분은 143점, 확률과 통계는 136점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에서 7점차가 발생했다.

 

종로학원은 “수능에서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2022학년도 3점, 2023학년도 3점, 2024학년도 11점, 2025학년도 5점 미적분이 앞서는 상황”이라며 “확률과 통계 학생들은 심화 수준 문제들에 더 집중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국어과목의 경우,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 최고점이 화법과 작문보다 매년 앞서는 상황이다. 6월 모평에서도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7점으로 화법과 작문 132점과 5점차를 보였다.

 

종로학원은 “수능에서 언어와 매체, 확법과 작문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2022학년도 2점, 2023학년도 4점, 2024학년도 4점, 2025학년도 3점으로 언어와 매체가 앞서는 상황”이라며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공통과목 중 비문학 등의 심화 문제에 남은 기간 집중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회탐구의 경우, 사탐런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사탐런이란 이과생이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현상을 말하며, 지난해 수능부터 이후 과탐 응시자 감소와 함께 심화했다.

 

6월 모평에서 사탐 9개 과목 2등급이내 인원 전년 6월 모평보다 1만 4777명(27.6%) 증가한 반면 과탐은 9200명(21.2%) 감소했다.

 

종로학원은 “인문, 자연 모두 사탐런이 크게 발생하는 상황이라 점수 변동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며 “탐구과목에 대한 집중학습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탐과목도 응시인원이 늘어나 상위권 등급 확보가 유리한 상황”이라면서도 “올해 상위권 대학 자연계, 의대 등에서도 사탐과목을 인정하는 대학이 늘어나 상위권 자연계 학생들의 사탐과목 응시인원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기존 사탐 상위권 학생들도 실제 본수능에서는 이러한 수준대 학생들 가세로 점수 변동성 커질 수 있다”고 봤다.

 

과탐과목에 대해서는 “응시인원이 줄어들어 수시 수능최저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며 “더 철저한 대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9월에는 수능 전 범위 심화학습에 집중하고, 10~11월 수능 직전까지는 실전 모의고사와 오답 노트 위주 집중학습이 필요하다”며 “올 추석 연휴도 매우 길어진 상황으로 지금부터 수능 직전까지 실행가능한 개별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0명
0%
싫어요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