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혐오 표현도 못 막아, 민주시민도 못 길러...” 송수연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신임 위원장이 정치기본권 보장(확대)를 임기 내 최우선 과제로 공표했다. 국민이 가져야 할 기본권이므로 교원도 당연히 보장받아야 한다는 대원칙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교원에게 정치기본권이 없어 학교 내 교육활동에 소극적으로 접근한다고 주장했다. 혐오 표현 등 적합하지 않은 행위를 하는 학생을 지도해야 하지만 민원 등의 발생 위험으로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다는 이유이다. 또 투표권을 가진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시민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덩그러니 투표권만 쥐여 주는 상황도 타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기본권이 생기면 현장에 적합한 교육정책이 입안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다. 그는 시도 의회를 예로 들며 “공무직 출신 등이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교육 정책과 예산을 심의한다”며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제대로 된 상황이 아니라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요청한 “국민의 공감대를 끌어내 달라”는 표현에는 “원칙적으로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교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에서 여론조사 유·무선 비율이 정해진 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결과 불복을 선언한 류수노 예비후보에 대해 단일화 기구가 합의서를 공개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에 류 캠프 측은 유·무선 병행 실시 등이 담긴 언론 보도를 제시했으며, 특히 여론조사 하루 전 시민회의가 여론조사 방식 변경 신청서를 후보자들과의 합의 없이 독단적으로 접수했다며 반발했다. 단일화 기구인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수노 캠프에서 제기한 여론조사 관련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시민회의는 지난 6일 윤호상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출했다. 당초 후보들과 합의한 여론조사 100% 방식이며, 리얼미터와 한길리서치 두 기관에서 진행했다. 여론조사는 100% ARS 방식이며 이는 유·무선을 포함한다. 그러나 류수노 예비후보가 9일 입장문을 내고 여론조사 방식은 유선전화 30%와 무선전화 70%를 혼합한 구조였지만 무선 100%로 진행됐다며 재실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시민회의는 후보들과의 합의서를 공개하며 류 캠프의 주장은 단일화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지난 4년의 성과를 ‘공부하는 학교’, ‘작은학교의 기적’, ‘운동도 학력’ 등으로 제시하며, 앞으로 4년의 키워드로 ‘학력과 교권, 유치원 무상교육과 돌봄 지원’ 등을 내걸었다. 특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육으로의 회귀는 절대 안 됨을 강조, 사실상 강삼영 예비후보를 겨냥했다. 신 교육감은 13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멈출 수 없는 성장과 경쟁력 있는 강원교육을 완성하겠다”며 6월 진행될 예정인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전교조 강원지부와의 단체협약 실효 선언을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신 교육감은 지난 2024년 “초등 진단평가 및 일제형식 평가 금지, 교과 및 예체능 분야 경시대회 금지, 교육감 및 교육장 표창 금지, 토요일 방과후 교실 금지는 교원의 임금과 근무조건, 복리후생과 관련한 조항이 아니다”라며 전교조 강원지부와의 단체협약 효력 상실을 선언했다. 양 기관의 단체협약 부칙에 따라, 어느 한 쪽의 요구가 있을 경우 갱신을 완료하지 못하면 유효기간이 만료된다. 그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전교조 출신 교육감 12년 동안 정체된 강원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원주에서 발생한 차량 추돌 사고로 사망한 중학생의 명복을 빌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지난 6일 오후, 원주 무실동의 법원사거리 인근에서 사설 구급차와 승용차의 추돌 사고가 발생했으며, 충격을 받은 구급차가 인도로 밀려나며 보행 중이던 중학생 A군을 덮쳤다. A군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두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시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사고 장소 인근에 추모공간을 마련했으며, 신경호 교육감은 11일 오전 추모공간을 찾아 헌화하며 마음을 표했다. 자신의 SNS에는 추도사를 남겨 “아이를 지켜주지 못한 어른으로서 가슴이 미어진다”며 “사랑하는 자녀를 잃고 깊은 상실감에 빠져 계실 부모님과 유가족 그리고 함께 공부하며 꿈을 키웠던 친구들, 정성으로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걷는 등굣길과 일상의 거리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어야 했다”며 “교육 현장 책임자로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에 대한 교육청과 교육감의 역할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교육 현장의 안전을 촘촘히 살필 것도 약속했다. 신 교육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기교육감 선거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가 여론조사에서 ‘보수 성향 유권자 제외’를 두고 분열됐다.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 소속 14개 참여단체는 1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방식의 불공정성과 졸속 추진을 문제 삼고 운영위원장의 공개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경선 방식을 여론조사 45%, 선거인단 55% 비율로 반영해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으며 후보자들이 모두 동의했다. 여론조사는 오는 18~20일 진행 예정이다. 그러나 여론조사 표집에 보수 성향 유권자 포함 여부를 두고 갈등이 불거졌다. 이들에 따르면, 경기교육혁신연대 대표자회의에서 여론조사는 만 16세 이상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를 보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로 사안을 넘긴 후 ‘진보·중도층’에 한정하기로 한 권고 사항을 받아 들였다. 이들은 “도민 전체의 참여를 보장하기로 한 원칙을 임의로 뒤집은 명백한 주권자 참여 기회 봉쇄”라고 비판했다. 특히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조정 역할을 해야 하지만 충분한 협의 없는 일방적 표결로 진행했다”며 “편의적 운영을 조직을 소수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류수노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보수 진영 단일화 결과에 불복했다. 당초 합의된 여론조사 방식에서 벗어났다는 이유이다. 보수 진영 서울교육감 단일화를 추진한 서울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는 지난 6일 두 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윤호상 예비후보를 단일 후보로 선출했다. 여론조사는 4월 4~5일 이틀간 한길리서치와 리얼미터 두 기관이 진행했다. 류 캠프에 따르면 조사 방식은 유선전화 30%, 무선전화 70%를 혼합한 구조였다. 이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무선 비율 70% 이상 권고를 반영한 것이었다. 그러나 실제 여론조사는 무선 100%를 표본으로 조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류 캠프는 “사전 합의된 조사 방식과 달라 중대한 위반”이라며 “여론조사 결과는 원천 무효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당초 합의 방식대로 여론조사의 재실시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모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 같은 상황에 시민회의는 내부 회의를 통해 류 후보 측의 문제제기를 살핀 후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또 발생하자, 야당에서 교권침해 중대 조치 결과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상태라 국회 교육위 차원에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인지 주목되지만, 갈린 교원단체 의견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근 경기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수업 중 여교사를 폭행해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이 발생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에 따르면, 피해 교사는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교사 폭행 반인륜적 학생, 이제 학생부에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주장의 글을 남겼다. 법안을 발의한 정성국 의원도 “교권 침해 학생부 기록 의무화 법안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처벌 강가 아닌 학생들에게 분명한 기준가 책임을 인식시키고 교실의 안전과 다수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학생의 교사 폭행 사건이 이어지면서 교권침해로 인한 출석정지 등 중대 조치의 경우 학생부에 기재하는 내용의 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경기교육청이 올 상반기 100명의 교사에게 석사학위 학기 수업료 50%를 지원한다. 2023년부터 총 667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경기교육청은 9일 ‘2026학년도 전기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 1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입학 예정자로 선발했으며, 도내 공립 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재직 중인 교육경력 5년 이상 교사를 대상으로 했다. 선발 분야는 ▲교육과정 ▲경기미래교육 ▲전공심화 ▲현장문제 해결 등이다. 지원 내용은 학기당 수업료의 50%이며 최대 150만 원이다. 최대 6학기가지 지원한다. 지원 받은 기간만큼 의무 복무 해야 하며, 매 학기 연구 결과를 공유해야 한다. 또 학위 취득 이후에는 학교 현장 정책 실행을 지원해야 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3년 시작했으며 이번 100명까지 총 667명이 선발돼 지원 받았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중등 교사들은 학생 평가가 교육적 성취보다 행정적 형식과 민원 대응에 매몰된 것으로 인식했다. 특히 과도한 평가계획서 작성이 문제로 제기됐으며, 교육부가 최근 내놓은 인공지능(AI) 활용 수행평가 지침은 ‘실현 불가능’으로 평가했다. 중등교사노조는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등 평가 정책에 대한 교사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3월 6~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중등교사 2262명이 참여했다. 우선 현재의 교수학습·평가계획서 구성과 분량이 과도하다는 응답은 93%(지나치게 과도 1518명/ 다소 과도 587명)나 됐다. 응답자들은 “형식적 문서 작성에 치우쳐 실제 수업과 평가 운영에 괴리가 발생한다”, “수업과 생활지도 등 본질 업무에 지장을 준다” 등으로 평가했다. 실제 “바쁜 학기초 과도한 문서 작업에 시달려 정작 수업과 학생 상담에 지장을 받는다”, “이번 학기 5과목인데 한 과목당 30쪽이 넘어가서 총 150쪽인 넘게 썼다” 등 교사 본연의 교육활동에 지장을 준다는 의견도 나왔다. 교육부가 내놓은 인공지능(AI) 활용 수행평가 지침은 교육 현장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교육부는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진보 후보 단일화 경선 룰 변경을 요구한 가운데, 박효진·성기선·안민석 예비후보가 합의된 룰을 지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임당 대변인 “여론조사에 보수 성향 유권자 포함, ARS 조사 도입 삭제” 요구 박임당 유은혜 예비후보 대변인은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의 여론조사 방식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핵심은 보수 성향 유권자 포함과 ARS 조사 도입 삭제 요구이다.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앞서 후보 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 45%, 선거인단투표 55%로 결정했으며 참여하는 박효진·성기선·안민석·유은혜 예비후보가 동의했다. 그러면서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진보·중도 성향 유권자 의견만 반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박 대변인은 6일 보수 성향 유권자의 의견도 반영해야 함을 주장했다. 그는 “선거인단 투표는 모든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면서 여론조사만 대상을 한정하는 것을 각기 ‘다른 유권자들’이 단일후보를 선출하는 것”이라며 “동일한 유권자를 상대로 캠페인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동일한 유권자들이 표를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도민의 참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