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 중심 유보통합을 내세운 신미숙 경기지부장(경기 안산자연생태숲 유치원 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3년이다. 제12대 이사장 선거에 입후보해 기호 1번을 받은 신 후보는 중앙대에서 유아교육 박사를 받았으며 한유총 비상대책위 정책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경기지회장과 안산시회장, 한국유아정책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후보 시절 ▲국공립 수준 무상교육 완성 ▲회계 자율성 확대 ▲유아교육 중심 유보통합 완성 ▲유보통합법 추진 ▲사유재산 전출금으로 보장 ▲정기이사회 라이브 방송 진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신미숙 당선인은 “회원분들의 뜻을 받아들여 한유총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유치원 중심 유보통합 등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표는 17알(오늘)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내년 1월 17일 제12대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 공고를 냈다.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자는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 사무국에 인편 제출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유총 이사장 선거는 직접 선거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관에 따라 회원 권한이 정지된 회원과 공직선거법에 의한 피선거권이 없는 회원은 등록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김애순 현 이사장과 신미숙 경기지부장이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