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울릉도 29.9℃
  • 맑음수원 32.9℃
  • 맑음청주 33.1℃
  • 맑음대전 32.8℃
  • 맑음안동 32.6℃
  • 맑음포항 30.0℃
  • 맑음군산 31.7℃
  • 맑음대구 31.6℃
  • 맑음전주 34.0℃
  • 맑음울산 31.0℃
  • 구름조금창원 31.6℃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목포 31.6℃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천안 31.6℃
  • 맑음금산 30.8℃
  • 구름조금김해시 30.0℃
  • 맑음강진군 33.3℃
  • 맑음해남 32.5℃
  • 맑음광양시 32.1℃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수시 합격생 평균 2.4개 대학 중복 합격...학생부교과가 종합 보다 더 많아

종로학원, 2025학년도 201개 대학 학생부전형 수시 충원 규모 분석 자료 공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025학년도 수시 합격자는 평균 2.4개 대학에 동시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생의 중복 합격 사례가 높아 내신 관리가 수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종로학원은 28일 ‘2025학년도 학생부전형 수시 충원 규모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는 ‘어디가’에 공개된 전국 201개 대학 자료가 담겼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시 합격자들은 평균 2.4개 대학에 동시 합격했다. 서울권 수시 합격자는 평균 2.2개 대학에 합격했으며, 경인권 2.3개, 지역권 2.5개 대학 동시 합격했다.

 

서울권의 경우 39개 대학에서 3만 4308명이 수시 충원 인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수시 선발 이원 2만 9057명 대비 118%에 달했다. 수시 충원 인원은 수시 합격생 중 다른 대학에도 합격해 이탈한 인원만큼 보충된 인원을 의미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생이 평균 2.7개 대학으로 가장 많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9개 대학 동시 합격했다.

 

구체적으로 서울권 소재 대학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기준 인문계열 2.9개대, 자연계열 2.6개대, 학생부종합전형 기준 인문계열 1.8개대, 자연계열 1.9개대로 집계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추가합격이 많이 발생해도 지원자군 자체가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로 밀집돼 있다”며 “수험생들이 지나친 상향지원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중복합격으로 인한 추가합격 인원이 크게 발생해도 상위권 대학과 학과들에서는 합격점수가 크게 하락하지 않을 수 있음을 수험생들은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0명
0%
싫어요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