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내년도 전북교육청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4.9대 1로 집계됐다. 전북도교육청은 10일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77명 모집에 875명이 지원해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치원 교사는 54명 모집에 608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등교사는 111명 모집에 199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교사의 경우 유치원은 2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해 11대 1의 경쟁률을, 초등교사는 10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1차 시험에 한해 위탁선발을 의뢰한 2개 사립특수학교는 3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9일에 진행되며 응시자 유의사항 및 시험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 시험/채용/구직> 초등임용시험 게시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내년도 강원교육청 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3.90대 1로 집계됐다. 강원교육청은 10일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59명(장애 13명 포함) 선발에 620명(장애 14명 포함)이 지원해 평균 3.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일반 전형에는 ▲유치원 교사 29명 선발에 311명 지원(10.72:1) ▲초등학교 교사 103명 선발에 238명 지원(2.31: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2명 선발에 9명 지원(4.50:1) ▲특수학교(초등) 교사 12명 선발에 48명 지원(4.00:1)했다. 제1차 시험은 11월 9일, 제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임용시험에 대한 자세한 접수 결과는 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교원임용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내년도 부산교육청 공(사)립 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2.14대 1로 집계돼 지난해 3.21대 1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육청은 10일 ‘2025학년도 공(사)립 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 449명(사립 1명 포함) 모집에 962명이 지원해 평균 2.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380명(사립 1명 포함)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761명이 지원해 2.01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4명이 지원해 0.44대 1을 기록했다. 5명을 선발하는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 일반모집에는 29명이 지원해 5.80대 1을 기록했다. 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명이 응시했다. 28명을 선발하는 초등 특수학교 교사의 경우 일반모집에 150명이 지원해 5.36대 1을, 3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 4명이 지원해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대가 845명(87.84%)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95명(9.87%), 40대 22명(2.29%) 순이었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만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제주교육청이 정무부교육감 임명 절차에 돌입, 자격기준안 마련에 나섰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초대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하겠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11~21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도민 의견을 온라인으로 수렴한다. 이를 바탕으로 TF팀 검토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에 규정할 자격기준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중으로 자격기준안을 확정하면 해당 조례 개정안은 제주도의회에 제출되며, 내년 상반기 중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할 계획이다. 정무부교육감은 2급 별정직으로 기획조정실 소관에 관한 사무와 정부와 국회·도의회·언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정무적 협력 업무를 맡는다. 기존 부교육감은 행정부교육감으로 감사관을 직속으로 두며, 교육국과 안전국, 행정국을 관장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지난 7월 정무부교육감 신설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교육청 조직개편안을 재석의원 41명 중 29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조직개편안은 지난 9월 1일부터 적용됐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충북교육청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 및 상담 전용 안심번호 1899-9003을 개설해 운영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이다. 안심번호 1899-9003은 인성시민과 성인식개선팀에서 24시간 365일 운영하며 ▲상담·신고 방법에 대한 안내 ▲피해 접수 ▲상담·치료 기관 연계 ▲피해영상물 삭제·차단지원 등 딥페이크 피해와 관련된 모든 지원을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충청북도, 충북경찰청과의 협약 결과에 따라 각급학교(기관)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을 위한 강사 인력풀도 안내할 예정이다. 오는 14일부터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홍보주간을 오는 25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특별홍보주간에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현수막 게시 ▲학생자치회 주관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활동 전개 ▲학부모 대상 안심번호 및 법령 개정 사항 안내 가정통신문 발송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 3주체 실천 서약 챌린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3주체 실천 서약 챌린지는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대한 실천 서약을 하고, 개인 SNS에 업로드하거나, 도교육청 공식 SNS 챌린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초등교사 임용 대기자가 151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아 1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전국 초등학교 교사 임용 대기자는 15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2081명, 올 3월 1214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7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40명 ▲제주 21명 ▲대전 9명 ▲충북 7명 ▲경북 3명 ▲전북 1명 순이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세종, 강원, 충남, 경남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임용대기자가 없었다. 김용태 의원은 “그간 초등학교 교사의 미발령 문제가 심각했기에 교육수요를 반영하는 정책적 대책이 필요했다”며 “교원수급계획과 연계해 향후 임용대기 현황이 적절히 관리되는지 지속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보수와 진보 후보 단일후보인 조전혁·정근식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호상·최보선 후보의 득표율과 무지지층의 최종 선택에 따라 서울교육감 자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여론조사전문기관 에브리리서치가 뉴스피릿·(주)에브리뉴스 의뢰로 지난 6~7일 서울 거주 남녀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근식 후보(31.1%)와 조전혁 후보(30.2%)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보선 후보가 8.3%, 윤호상 후보가 5.5%로 뒤를 이었으며, 지지후보 없음(12.1%)과 잘 모르겠다(12.8%)의 합이 24.9%로 집계됐다. 조사 참여자들 중 진보 지지층은 46.3%(더불어민주당 36.5%, 조국혁신당 7.4%, 진보당 2.4%), 보수 지지층은 40.4%(국민의힘 35.1%, 개혁신당 4.0%, 자유통일당 1.3%)로 나타나 진보층이 5.9% 많았다.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9.6%, 잘 모르겠다 1.5%였다. 정근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59.1%와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의 55.5%의 지지를 받아 야권 지지자들의 과반
더에듀 지성배 기자 | 2만 8000명의 서울 전체 초등 교원들이 AI·디지털 연수를 받는다. 서울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필요한 것만 쏙쏙! 내가 만드는 미래교실’ AI·디지털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울교육청 소속 전체 초등교원인 2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AI·디지털 이해형 ▲AI·디지털 체험형 ▲AI·디지털 교수학습-평가형 ▲AI·디지털 업무관리형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원격, 집합, 명사특강, 기관방문 등 6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연수인 만큼 ▲고려대학교(동북권) ▲건국대학교(동남권) ▲전경련회관(서남권) ▲위드스페이스(서북권)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중부권) ▲엘리에나(강남권) 등 6개의 거점에서 진행한다. 또 구글 등 AI·디지털 관련 기업 탐방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김창옥 교수(소통전문가), 궤도(유투버) 등의 명사특강도 준비했다. 탐방프로그램과 명사 특강 등 특별프로그램은 공문 및 누리집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연수는 오는 14일부터 연수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재현 서울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자녀가 동급생들에게 폭행당하고 알몸사진을 요구 받았다는 등의 피해를 폭로한 학부모의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곧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들을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 A군 아버지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중학생 자녀가 같은 반 아이들 4명에게 신체와 언어폭력, 강요와 공갈 등의 피해를 받고 있다고 게시했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가해학생들은 A군을 CCTV 사각지대에서 약 40여차례에 걸쳐 폭행했다. 가해학생 중 한 명은 SNS에 A군의 팬계정을 만들어 엽기사진과 알몸 사진 등을 요구했고, 메신저로 돈을 안 주면 사진을 올린다고 협박했다. 또 여학생 앞에서 무릎을 꿇리게도 했다. 인천논현경찰서는 피해자의 진정을 접수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가해학생들이 일부 범행을 시인해 혐의가 인정됐다. 다만 이들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에 해당해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될 예정이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사립대학이 등록인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실상은 등록금회계가 남아 적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은 9일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3년 사립대 적립금’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적립금은 1년 만에 3804억원이 늘어났다. 특히 신규 적립한 1조 1939억원 중 2368억원의 대부분은 등록금회계 재원이었다. 2023년 사립대가 보유한 적립금은 11조 1358억 원이다. 2022년 10조 7553억 대비 3804억 원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3.5%다. 이중 등록금회계에서 적립한 금액이 2368억원으로 신규 적립 1조 1939억 원의 19.8%에 해당한다. 2023년에 적립금이 100억 원 이상 증가한 대학은 14개교다. 가장 많이 증가한 성균관대는 3470억원에서 3987억원으로 517억원 증가했는데, 이 중 200억원은 등록금회계 적립금이다. 홍익대는 357억원 증가했는데, 이중 81억원이 등록금회계 적립금이다. 가톨릭대의 경우 153억원 증가했는데, 이 중 100억원이 등록금회계 적립금이다. 즉, 사립대학들은 등록금 재원이 남아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