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한만중 전 서울교육청 비서실장이 서울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AI교육’을 실현을 내세웠다. 한만중 전 서울교육청 비서실장은 2일 오전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비서실장은 “차갑게 식어버린 교실에 다시 사람의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그리고 AI 시대를 관통하는 새로운 교육의 표준을 세우기 위해 서울특별시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말했다. 교사 출신인 그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서 활동했으며 서울교육청 정책보좌관, 비서실장, 정책기획관으로 일했다. 진보 인사로 분류되는 한만중 출마자는 ‘36.5°C 서울교육’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술이 중심이 되는 AI 시대일수록 교육의 본질인 ‘인간의 온기’와 ‘공동체적 가치’가 교육 행정의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행정업무 제로화 구현 ▲정의로운 차등 시즌 2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공교육이 책임지는 안심 돌봄 ▲상향식 거버넌스 ▲인간 중심 미래 교육을 5대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전임 교육감 체제의 성과는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한계는 과감히 혁신하겠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수습기자 | “강원의 모든 아이가 지역과 배경에 관계없이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최광익 강원미래교육포럼 대표가 올 6월 진행될 강원교육감 선거에 출마,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최 대표는 강원교육청과 강원교육연구원에서 교육정책을 담당하고, 장학사와 교육연구사로 근무했으며,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장을 맡는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함 점을 강조하며 “현장에서의 경험을 정책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교 1변호사제’ 도입과 ‘학교폭력 무관용 원칙’을 공약으로 제시,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에 대해 관용적·중재 중심의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밝혔다. ‘폭력은 결코 용인되지 않는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해야 관계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 또 사교육비 바우처 월 20만원 지급을 제시, 도심과 농산어촌 간 교육 경험의 차이를 완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보충 학습의 공정한 보장을 꾀한다. 현실을 인정하고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정책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학교 통폐합에 관해선 “행정의 효율성이 아닌, 학생의 학습권과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수습기자 | "진보와 보수를 구별하지 않고 교육 문제 해결의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건주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현장대변인이 올 6월 진행될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 자신을 30년 교사 출신 현장전문가로 실질적인 해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설명한 그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교총 등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원단체에서 활동한 점을 장점이라 소개했다. 그러면서 서울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학업성취도평가 확대,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중대 교권침해 학생부 기록, 늘봄학교 확대, 지역균형전형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교권 침해는 피해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모두 힘들게 만드는 중대한 문제행동이라고 지적하며 학생인권조례가 그 원인 중 하나임을 분명히 했다. 또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하며 시대착오적인 이념이나 정치적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당면한 학교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한 정책이라면 진보든 보수든 가리지 않고 수용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더에듀>는 이 대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교육의 의미와 방향, 현 서울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안, 현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수습기자 | “다음 세대에게 다시는 민주주의가 흔들리는 나라를 물려 줄 수 없다. 학생들은 민주주의를 배우고 경험해야 한다.”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공동대표가 올 6월 진행될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 현장 교사로 34년 6개월을 보낸 그는 전교조와 민주노총에서 사회 활동을 이어 왔다. 그래서인지 자신을 ‘학생들과 교사, 교육노동자의 애로사항와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알고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는 적임자’로 정의했다. 그는 1호 공약으로 ‘빛의 금융혁명’을 제시했다. 단순한 금융지식 전달을 넘어 금융교육과 금융치료를 결합해 돈을 다루는 기술뿐만 아니라 돈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회복하고 삶을 책임지는 법을 가르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완전 무상교육’ 실현도 내놨다. 저출생·학령인구 감소·지역 소멸 위기를 교육 평등 정책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특히 현재 전북교육감 선거를 강타하고 있는 천호성 출마자에 대해서는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으며, 대학 교수나 총장의 교육감직 도전에 대해서도 명예를 지키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고 날을 세웠다. <더에듀>는 노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수습기자 | “학교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교실에 있었던 사람이다.” 30년을 교사로 학교 현장을 지켜온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공동대표가 올 6월 진행될 경기교육감 선거에 출마,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박 대표는 자신을 “학교 현장을 깊이 경험한 교사로서의 삶을 살아온 경험, 교육운동을 통해 사회 변화를 만들어 온 경험, 그리고 시민사회와 함께 현장에서 실천한 경험을 두루 갖춘 후보”라고 소개하며 “모든 활동의 출발점은 늘 교사로서의 일상, 교실에서 마주한 질문들이었다”고 말했다. 그 질문의 해답은 이번 공약에 반영됐다. 대표적으로 ▲학교 구성원의 직접 선출에 따른 학교대표 선임 ▲사교육 경감을 위한 공공학습지원센터 설치 ▲학교급식 노동자의 방학 중 급여 지급 등이다. 그는 현재의 이슈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 3월 시행을 앞두고 논란에 빠진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에 대해 ▲지원이 아니라 ‘관리 체계’로 작동할 위험 ▲교사에게 또 하나의 책임과 행정 부담 전가 ▲학교 안팎 연계 시스템의 부재 ▲학생과 보호자의 권리 보호에 대한 고민 부족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더에듀>는 두 번째 경기교육감 선거에 도전에
더에듀 전영진 기자 | 서울교육감 선호도 조사 결과, 정근식 현 교육감과 한만중 전 노무현 대통령직인수위 교육분과 자문위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 뒤치락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6월 교육감선거를 앞두고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4~25일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정근식 15.6%, 한만중 14.2%로 나타났다. 그러나 두 후보의 단일화 결선 투표 시 지지율은 한 자문위원이(29.9%) 정 교육감 (25.1%)보다 4.8%p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건주 전 한국교총 현장대변인 4.5%,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 각 4.4%, 강민정 전 국회의원 3.6%였다. 다만, 그 외 인물(3.9%), 없음(14.1%), 잘 모르겠다(16.6%)의 합이 34.6%로 가장 많았다. 조전혁 전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진보와 보수 진영 후보 맞대결에서는 한만중 자문위원이 37.4%로 조전혁 전 국회의원 18.3%보다 19.1%p 앞섰다. 정근식 교육감은 32.6%로 조전혁 전 국회의원 20.0% 보다 12.6%p 높았다. 이번 조사는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수습기자 |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작동할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할 수 있는 실전형 리더이다.” 올 6월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용우 대한민국교원조합 퇴직교원단장은 자신을 ‘실전형 리더’로 소개했다. 단순 지식 전달 교육자가 아니라,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아이들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미래 교육의 길잡이이자 현장 전문가라는 것. 그러면서 ‘디지털 문해력’과 ‘창의적 비판 사고력’을 심어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하며 이번 선거의 최선봉에 디지털 미디어를 담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1인 미디어를 통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 교권 확립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 등이다. <더에듀>는 박 단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교육의 의미와 방향, 현 서울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안, 현안인 고교학점제, 교권침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교원의 정치기본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아래는 박용우 대한민국교원조합 퇴직교원단장과 일문일답. ▲ 본인 소개를 간단히 한다면. 평생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헌신해 온 교
더에듀 전영진 기자 | 유대균 교육사랑플랫폼 대표가 강원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 지난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도전으로 ‘기초’와 ‘실력’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26일 강원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명 한 명 소중히 여기는 교육으로, 기초는 확실히, 실력은 월등히 놓이는 강원교육을 만들겠다”며 올 6월 열리는 강원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강원교육에 대해 “갈등과 분열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고, 저출산 시대 교육불평등 문제나 4차 산업혁명 미래 인재 육성에 소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념의 교실을 닫고 실력의 교실을 열어 편향적인 이념의 잣대가 아닌 현장 목소리로 강원교육을 자부심을 찾아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원형 국제바칼로레아(K-IB) 교육 과정 적극 도입 ▲권역별 AI 창의·융합 크리에이터 센터 구축·운영 ▲강원형 교육 책임 안전망(든든 울타리) 원스톱 지원 시스템 가동 ▲교육공동체 참여형 강원 교육 선택(Pick) 예산제 도입을 제시했다. 유대균 출마자는 “강원의 모든 학교가 학생들에게 꿈과 소질을 키우는 즐거운 배움터가 되게 하겠다”며 “교직원들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는 사랑의 일터가, 학부모와 도민들에게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수습기자 | “교실을 지킨 24년, 교육을 바꾼 4년 — 여러분 곁을 지킬 ‘통역이 필요 없는 교육 전문가’ 강민정입니다.” 올 6월 진행될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출사표이다. 강 전 의원은 24년 경력의 평교사이자, 국회의원 4년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이 같은 경력을 두고 “이론이 아닌 삶으로, 구호가 아닌 결과로 증명해 온 교육 전문가”라고 정의하며 “‘현장의 언어’와 ‘정치의 문법’을 동시에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유일한 교육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그가 만들고 싶은 서울교육은 어떤 모습일까. 강 전 의원은 우선 ‘3무(無) 3유(有)의 서울교육’을 제시했다. 교육 격차, 행정 우선 학교 문화, 한줄 세우기 교육을 없애고(3무(無)), 그 자리에 자존감, 교육공동체 신뢰, 삶을 위한 교육(3유(有))을 채워 넣겠다는 것. 강 전 의원이 ‘3무(無) 3유(有)’를 제시한 이유는 정근식 서울교육감의 서울교육을 ‘현장이 지워진 탁상 행정’이자, 위기의 시대에 책임을 회피하는 ‘안일한 관리 행정’이라고 규정했기 때문이다. 그는 “교실을 아는 사람만이 교육을 바꿀 수 있다”며 “이제는 관찰자
더에듀 | 올해 6월 교육감 선거가 다가오면서 수많은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연구소 출신 전문가, 교원단체와 노조의 중견 활동가, 교사와 교수 출신까지 그 면면은 다양하다. 하지만 학부모와 교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깨달아 왔다. 선택의 기준은 후보의 화려한 배경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하루’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인물이냐는 것이다. 말뿐인 교육혁신도, 보여주기식 정책 성과도, 이념의 전쟁터가 된 교실도 이제는 끝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더 이상 정책의 실험 대상자가 아니고 특히 정치적 이념에 휘둘려서도 안 된다. 오직 아이들만을 향한 깊은 사랑과 교육철학을 가진 인물이 첫 번 선택 요인이 되어야 한다. 주지하는 것처럼 교육감은 지역 교육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과거, 이 권한이 교육의 본질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모습을 목격했다. 특정 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해 현장을 외면하고, 이념적 구호를 앞세워 학교를 실험실로 만들고, 교사의 전문성을 존중하기는커녕 끊임없이 행정 부담만 키워 왔다. 그로 인해 정작 피해를 입은 것은 누구인가? 아이들이고, 교사들이며, 학부모들이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