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임문영 미래전환 대표가 스마트포럼에 출격, ‘AI시대의 지식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가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 주목된다. 사단법인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와 교육전문언론 더에듀(발행인 여원동)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334회 스마트포럼이 오는 8월 12일(화)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흥사단 본부 강당(3층)에서 열린다. 유튜브 도산아카데미와 줌 등을 통해 생중계도 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임문영 미래전환 대표가 ‘AI시대의 지식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제부문 상임이사,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경기도 정보화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특히 2017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시절 정책보좌관을 맡았으며,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를 지낼 때는 디지털 산업 육성 전략을 이끌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도 더불어민주당 캠프에 합류, 디지털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AI·디지털 공약과 대외 협력 전략 등을 짰다. 이재명 정부가 핵심 과제로 삼은 ‘AI 3대 강국
더에듀 여원동 기자 |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인 부산 용인고에서 지난 3개월간 총 4만 9155개의 수학 문제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풀이하는 성과를 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맞춤형 피드백을 받아 성장 효과를 체험하고 있다는 평이다. 부산 용인고는 지난 4월부터 AI 수학 학습 플랫폼 ‘수학대왕’을 도입했으며, 1학년 188명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전 수학대왕’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는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문제 풀이를 진행하며, AI의 맞춤형 피드백을 받아 수학에 대한 흥미와 도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학생들은 총 4만 9155문제를 풀이했으며. 이 중 3만 7797문제가 정답 처리됐다. 학생 1인당 평균 261문제를 풀었고, 이 중 평균 201문제가 정답으로 채점됐다. 최다 풀이 학생은 무려 1882문제를 해결했다. 손원호 용인고 교사는 “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AI 코스웨어를 도입했다”며 “학생들이 맞춤형 학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성취감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향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교사 B씨는 “AI 기반 학습 리포트를 통해
더에듀 여원동 기자 | 교사들이 주도한 교육박람회 ‘2025 K-에듀 웨이브 부산’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치며, 부산이 에듀테크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지 주목된다. ‘2025 K-에듀 웨이브 부산’은 지난 24~26일 부산 벡스코에서 150여개 부스를 가득 채우며 진행됐다. 지난 24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 정근식 서울교육감, 이군현 전 국회의원, 남경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곽한병 (사)한국미래교육연합회 이사장, 김광섭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이충수 경상남도교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육계와 정계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 및 축사를 보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교육 기술 흐름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부산이 교육 혁신과 디지털 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교육감 역시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학습 환경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해 미래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150개 이상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소프트웨어 코딩 등 첨단 기술이 교육과 융합되는 미래상을 제시해 관람
더에듀 여원동 기자 | 에듀테크 기반 교육가구 브랜드 EDEAN by GAGUCLUB이 선보인 미래형 스마트 학습공간을 위한 가구 솔루션이 큰 관심을 끌었다. 부산 벡스코에서 24~26일 진행 중인 교육박람회 ‘2025 K-에듀 웨이브 인 부산’에 참가한 EDEAN은 AI 디지털 보드, PBL데스크 협업형 책상, 컬러 소파, 집중용 퍼니처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가구가 전시했다. 디자인에는 지속가능한 소재, 감성 중심 설계, IoT 기반 기술이 적용됐으며, 현장을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직접 제품 설명을 듣고 협업형 책상, 웰니스 퍼니처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PBL, 협업 수업, 개별 학습 등 다양한 교육방식에 맞춘 유연한 설계를 통해 학생 몰입도 향상과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희 EDEAN 대표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사용자의 건강과 몰입을 도울 수 있는 공간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스마트 러닝 가구 시장을 선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공교육 및 민간 교육기관과의 협업 확대로 스마트 퍼니처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더에듀 지성배 기자 | 교사와 함께 기획한 교육박람회 ‘K-에듀 웨이브 부산’이 24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 24~26일 부산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에듀테크 기업 모임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주최했으며 학교에서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어가고 있는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미래교육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교육부와 부산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교육학회, 더에듀가 후원으로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참석 축사를 통해 부산에서 열어갈 미래교육을 향한 발걸음을 응원했다. 또 이군현 전 국회의원과 김광섭 경남교총회장, 이충수 경남교사노조위원장, 남경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곽한병 한국미래교육연합회 이사장, 박병준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 총괄대표, 여원동 더에듀 발행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과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영상 축사로 마음을 보탰다. 박람회에는 전자칠판 등을 비롯한 플랫폼 기업과 AR·VR·학교공간혁신 등 콘텐츠 에듀테크 기업들이 참여해 150여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또 미래교육을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를 교육자료로 지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넘었다. 국회 법사위는 2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AIDT의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지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여야의 찬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표결에 부쳐졌으며 찬성 10인 반대 5인으로 의결됐다. 국회는 오는 23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예정이다. 국힘 의원들 의문 “왜 교과서는 안 되고, 교육자료는 되나” 최은옥 차관, 미반영 경과규정 필요성 인정했지만 교육위 회부 제안에는 ‘거부’ 대체토론에서는 왜 AIDT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문이 쏟아졌으며 최 차관의 설명에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선 최 차관은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의 교육부 입장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교육자료와 교과서의 장단점을 인정하면서 “급격하게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것에 약간의 현장 혼란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훨씬 장점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교육부는 이미 부칙조항으로 현재 검인정 통과한 AIDT에 대해 내년 2월까지 교과서 지위를 유지하
더에듀 여원동 기자 | 교육기업 엠에스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문수 대표는 국제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사업은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해 해외마케팅 지원과 R&D 및 금융지원 우대를 한다. 엠에스코리아는 2010년 창립 이후 교육기자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자사 개발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외 스마트교육 시장을 선도해 왔다. 몽골·베트남·콜롬비아·카자흐스탄 등의 교육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엠에스코리아는 AI 기반 교육기기, 교사 연수 시스템, 안전 기자재 등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기술력과 ODA 기반 해외 진출 역량을 인정 받았으며, 앞으로 글로벌 공교육 디지털 전환 주도 유망 기업으로 기대를 받게됐다. 김문수 대표는 “더 체계적인 해외 진출과 브랜드 가치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제품 공급이 아닌, 현지 교육 구조와 연계된 교육 솔루션 수출 모델을 통해 국제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에스코리아는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의
더에듀 전영진 기자 |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교육에 본격 적용되는 이때, 현직 교사들이 가상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역량을 기르는 교사 연수에 직접 나서 주목된다. XR메타버스교사협회는 지난 6월 9일부터 2주간(총 30시간) 언리얼 엔진 활용 메타버스 및 VR 콘텐츠 제작 1차 연수를 진행했다. 2차 연수는 8월 4일부터는 5일간(총 30시간) 진행한다. 1차 연수는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 XR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황정섭 (주)룩슨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1차 연수에서는 언리얼 엔진 기초와 리얼타임 렌더링, 메타퀘스트를 활용한 XR콘텐츠 제작법을 진행했으며, 2차 연수에서는 프로젝트 기반학습(PBL)을 통해 교육용 메타버스 및 VR 콘텐츠 직접 제작하는 심화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박범석 주엽고 교사는 “3D 앱을 만드는 언리얼 엔진을 예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강사님께서 친절하게 한 분 한 분 도와주셔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8월에 진행될 프로젝트 과정이 걱정되긴 하지만, 여러 선생님과 함께 집단지성으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강의를 진행한
더에듀 전영진 기자 | 김문수 엠에스코리아 대표가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Хан-Уул)구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몽골 지방정부 수여 최고 등급 명예훈장으로 10여년 간의 교육 인프라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엠에스코리아는 ODA(공적개발원조) 형태로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 AI 기반 디지털 교육 기자재 공급, 현지 교사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몽골의 교육환경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미 여러 학교에서 엠에스코리아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도입됐으며, 현지 교육청의 모범 사례이자 표준 모델로 채택되고 있다. 특히 엠에스코리아가 개발한 ‘터치윙’(TouchWing) 기술은 기존 TV를 전자칠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몽골 교육부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수백여 개 교실에 보급되고 있다. 이에 항-올 구 의장 Г.Батсайхан과 구청장 Ж.Анарбаяр는 공동 명의로 공식 인증 증서를 발행, 다치도로지 (Дашдорж Доржсүрэн) 몽골 제7종합학교 교장이 항-올 구를 대표해 지난 24일 한국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훈장은 공식 행사 착용이 가능하다. 수훈자는 공공기관과의 협력 기반이 강화되고, 사회적 신뢰
더에듀 AI 기자 | 구글이 피어슨과 손잡고 초중등 AI 학습 도구 개발에 나선다. 영국 언론사 로이터(Reuters)는 지난달 26일 구글과 글로벌 교육콘텐츠 기업 피어슨의 ‘초중등 교실을 위한 AI 학습 도구 개발 협약 체결’ 소식을 보도했다. 협약에 따라 구글은 자사 AI 기술을 교육에 특화된 형태로 최적화해 제공하고, 피어슨은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활용되는 자사 학습 콘텐츠와 교과자료를 바탕으로 AI 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과 역국 학교들이 가장 먼저 적용되며 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앤디 버드(Andy Bird) 피어슨 CEO는 “AI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더 효율적이고 풍부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열쇠”라며 “우리는 인간 중심의 기술 설계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븐 포셋(Stephen Forsett) 구글 Cloud 교육사업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AI와 교육의 통합’을 위한 시금석”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콘텐츠가 자동 조정되는 구조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의 AI 시스템은 ▲학생의 수준, 성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