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지성배 기자 | “‘불완전할 용기’로 살 수 있다면, 신경증에 걸리지 않는다.” (사)한국아들러상담학회가 특강과 집단상담으로 구성된 제2회 불완전할 용기(The Courage to be Imperfect) 워크숍을 개최하며 ‘불완전할 용기 운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워크숍에서는 노안영 교수의 ‘불완전할 용기로 자기완성하기’ 특강이 진행됐다. 노 교수는 특강에서 “불완전할 용기로 살 수 있다면, 신경증에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기격려(고미경), 자기극복(하용선), 자기성장(지미선), 자기지향(주옥림), 자기수용(이미향)을 주제로 각 그룹의 집단상담이 진행됐다. 노 교수는 한국아들러상담학회를 창립하고 아들러 심리학과 상담을 전파하기 위해 일생을 바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불완전할 용기’를 발간해 국내에 소개했으며, 2024년에는 ‘불완전할 용기 2’를 발간했다. ‘불완전할 용기로 자기극복하기’ 집단상담을 맡은 하용선 리더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죽고 싶은 시기가 있었다”며 “그 시기를 극복하고 불완전할 용기를 발휘해 살아가고 있어 쉽지 않은 주제의 자기극복하기 집단상담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고 말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한국아들러상담학회가 지난 18일 경기 이천세무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ASPE 아들러식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회 격려치료 분과 개발팀에서 1년의 개발 과정을 거친 과정을 적용, 기존 자살예방교육과는 차별점을 보여 주목됐다. ‘ASPE 아들러식 자살예방교육(Adlerian Suicide Prevention Education)’은 스스로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방법을 교육하는 자기격려교육(Self-Encouragement Education)으로 설명된다. 교육과정 개발을 주도한 이재근 분과장은 “아들러는 자살을 자신의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해치려는 이기적인 동기를 가진 행위로 봤다”며 “ASPE 아들러식 자살예방교육은 아들러심리교육의 한 방식으로 격려치료와 자기격려교육의 적극적인 실천적인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의 결과는 상황에 압도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개인이 아닌 상황에 희망적인 의미를 주어 움직이는 개인이 되는 것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불완전할 용기(The Courage to be Imperfect)를 가질 교육으로 교육의 결과는 내 삶에 대한 자신감(Confidence)과 책임감(Res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