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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사] "AI 조언 받아 1순위 대학 합격했다"...'AI', 대입 전략 핵심 조력자로 떠오르다

 

더에듀 AI 기자 | 인공지능(AI)이 학생들의 대학 입시 전략 핵심 조력자로 떠오르며, AI에 대한 비판적 활용법 교육 필요성이 나왔다.

 

미국 언론사 Wired는 지난 21일 대학 입시 전략 핵심 조력자가 부모와 교사, 입시컨설턴트에서 알고리즘 기반 AI 플랫폼으로 바뀌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I 플랫폼들은 단순히 학교를 추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학생이 어떤 전공을 좋아할 가능성이 있는지, 어떤 학교가 해당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지, SAT 점수와 GPA를 반영했을 때 합격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도 함께 보여준다.

 

AI가 학생의 입력값을 기반으로 가장 ‘현실적인’ 조합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막연한 기대보다 실질적 선택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등학생 아리아나 프레스턴(Ariana Preston)은 “처음엔 대학 선택이 너무 막막했다. 점수, 위치, 장학금 등 복잡한 요소가 너무 많았다”면서 “AI 상담 플랫폼을 통해 내가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니, 그에 맞는 대학 리스트가 정리되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의 추천대로 캠퍼스를 둘러보고 장학금 정보를 비교했다”며 “무사히 1지망 대학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루벤 카르도사(Ruben Cardoza) 스타트업 MyPath AI 공동창업자는 “대학 선택은 인생을 바꾸는 결정이지만 너무 많은 정보가 산재해 있고, 소득 수준이나 부모 배경에 따라 정보 접근성조차 다르다”며 “AI는 공정성과 맞춤형 지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 내 고등학생 중 절반 이상이 대학 진학에 있어 ‘정보의 불균형’을 가장 큰 불안 요소로 꼽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특히 부모가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거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가정의 자녀일수록 이런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AI 플랫폼은 이러한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Wired는 “AI 알고리즘이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인종·소득에 따른 편견이 무의식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우려도 함께 전했다.

 

앨리슨 왕(Allison Wang) 데이터 과학자는 “AI도 사람이 만든 것인 이상, 완벽한 중립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AI를 비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역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rticle Writer를 활용해 작성했으며 지성배 편집국장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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