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강릉 9.1℃
  • 맑음서울 5.9℃
  • 맑음울릉도 8.1℃
  • 맑음수원 5.0℃
  • 맑음청주 7.1℃
  • 맑음대전 6.8℃
  • 구름조금안동 8.4℃
  • 구름조금포항 11.9℃
  • 맑음군산 6.7℃
  • 맑음대구 10.6℃
  • 맑음전주 8.1℃
  • 맑음울산 10.2℃
  • 맑음창원 12.4℃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13.4℃
  • 맑음목포 8.0℃
  • 맑음고창 6.4℃
  • 맑음제주 11.9℃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4.3℃
  • 맑음천안 5.6℃
  • 맑음금산 5.8℃
  • 맑음김해시 12.0℃
  • 맑음강진군 8.9℃
  • 맑음해남 8.2℃
  • 맑음광양시 11.0℃
  • 구름조금경주시 8.4℃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뉴스

전체기사 보기

교원 3단체 "교실 내 CCTV 설치 가능법 즉각 철회" 강력 요구

교사노조·교총·전교조 모두 강력 반대

더에듀 지성배 기자 | 학교 내외부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교원 3단체가 강력 반대를 표명하고 나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주목된다. 국회 교육위는 지난달 27일, 학교 내외부 CCTV 설치 의무화 내용이 담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대안)을 통과시켰다. 교실 내 설치는 원칙적으로 해당하지 않으나, 교장의 제안과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의견 청취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경우에는 가능해 실질적으로 교실 내 CCTV 설치를 위한 문이 열렸다는 평이 나온다.(관련기사 참조 : 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7455) 이 같은 상황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교원 3단체 모두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1일 전교조는 “학교에 대한 불신과 민원 압력을 배경으로 교실 CCTV를 상시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둔 것”이라며 “교육공간을 감시 공간으로 전환하는 신호탄”이라고 지적했다. 또 “교육활동을 위축시키고 외형상 안전만 남기는 안전지상주의 정책”이라며 “학교폭력과 아동학대의 진짜 원인은 교실에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