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AI 기자 | 영국 잉글랜드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휴대전화 사용 제한 정책이 교직원 인력과 시간을 과도하게 소모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영국 일간지 The Guardian 보도에 따르면, 영국 중등학교의 스마트폰 사용 정책은 학교 자원을 엄청나게 소모하고 있으며, 교직원들은 관련 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데 평균적으로 주당 100시간 이상을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niversity of Birmingham 연구진이 학술지 BMJ Mental Health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국 중등학교의 제한적 스마트폰 정책에 대한 보건경제학적 분석’을 실었다. 연구는 정부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포함해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도록 권고하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한 이후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현재 교사, 교육 보조원, 관리인, 행정 직원 등이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관리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위반 사례 기록, 벌칙 감독, 학부모 통지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제한적 정책을 시행하는 학교 13곳과 허용적 정책을 운영하는 학교 7곳 등 총 20개 학교를 전국 대표 표본으로 선정해
더에듀 여원동 기자 |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협동조합) 제3대 이사장 선거에 정광열 ㈜이제이정보시스템 대표와 오진연 ㈜쿨스쿨 대표가 입후보했다. 협동조합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소기업들의 단체로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스마트 에듀테크 산업 발전과 조합원 간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정광열 대표는 현 제2대 이사장으로, 서울4대 유망중소기업모임 경수회 회장, 한국수입협회 IT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회장 표창, 한국생산성본부 혁신경영부문 표창, 중소기업중앙회 표창, 금천구청 기업인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수익은 더하고 판로는 넓히고’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이번 선거에서는 ▲조합 위상 강화 및 재정 자립 ▲강력한 네트워크 및 소통 활성화 ▲대외협력 및 홍보 영향력 극대화 ▲전시회 확대 및 글로벌 진출 토대 구축 ▲수익 구조 다각화 및 직판 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기호 2번 오진연 대표는 한국디지털교육협회 임원 이사사, 벤처기업협회 임원 이사사, 초록우산재단 서울지역 후원회를 맡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우리 모두의 판을 키울 확실한
더에듀 지성배 기자 | 서울교육감 선거 진보 성향 도전자들이 ‘노무현’ 직함 사용에 따라 널뛰기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여론 조작’이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강민정 예비후보와 김현철 출마자가 오는 19일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불공정성 규탄 및 시정 요구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 일부 여론조사가 한만중 출마자에게 유리하게 설계돼 여론조작이라는 이유이다. 한만중 출마자, 직함 ‘노무현’ 사용 여부에 ‘적합률 널뛰기’ 앞서, 조원씨앤아이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두 차례 서울교육감 적합도 설문을 진행했다. 지난 1월 27일 발표된 첫 설문 결과, 한만중 출마자가 14.2%로 정근식 교육감 15.6%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다. 그러나 지난 10일 발표된 두 번째 설문에서는 한만중이 15.1%로 정근식 14.9%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그러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 의뢰로 지난 12일 발표한 ‘서울교육감 후보 적합도’ 설문 결과 한만중 출마자는 2.5%에 머물렀다. 한 출마자에 대한 두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가 11.7%p~12.6%p까지 차이가 나는 것. 원인은 여론조사에 사용된 한 출마자의 직함 차이로 지목됐다. 조원씨앤아이에서는 ‘전 노무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 직함이 사용된 여론조사에 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된다. 강민정 서울교육감 예비후보와 김현철 출마예정자는 19일 오전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만중 출마예정자의 직함에 ‘노무현 대통령’을 명기한 스트레이트뉴스 의뢰, 조원씨앤아이 실시 여론조사에 문제를 제기했다. 조원씨앤아이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10일 한만중 출마자가 각각 14.2%와 15.6%를 기록한 서울교육감 후보 적합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때 한 출마자의 직함은 ‘전 노무현 대통령직인수위 교육분과 자문위원’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1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 의뢰로 발표한 ‘서울교육감 후보 적합도’ 설문 결과, 한 출마예정자는 2.5%에 머물렀다. 이때 사용한 직함은 ‘전 서울교육감 비서실장’으로 조원씨앤아이 조사 결과와 11.7%~12.6%까지 차이가 났다.(관련기사 참조: [교육감선거-서울] ‘노무현’ 직함에 여론조사 널뛰기...강민정·김현철, 기자회견 예고(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8101) 기자회견을 연 강민정·김현철은 “이미 스트레이트뉴스와 조원씨앤아
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성기선 경기교육감 예비후보와 조전혁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선거권 16세 하향’을 두고 치열한 찬반토론을 벌였다. 성 예비후보는 청소년을 주권을 가진 존재로 인정할 필요성을, 조 전 의원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교육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더에듀>는 13일 성 예비후보(찬성)와 조 전 의원(반대)을 패널로 초대해 ‘선거권 16세 선거권’ 찬반 토론을 열었다. 토론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선거권 16세 하향을 제안하고, 교육부 역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학교에서의 선거교육을 제안한 것에 대한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는 각 패널의 찬반 발제와 사회자 질문, 상호 질문 및 교차토론 이후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성 예비후보는 선거연령 16세 하향 논의는 “학생을 보호받아야 할 대상으로 볼 것인가, 스스로 결정하는 주체로 볼 것인가의 문제”라며 “청소년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주권을 가진 존재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책무를 다하는 세대에게 권리를 되돌려주는 법적 정의가 필요 ▲선거권 하향은 정치화가 아닌
김연재 수습기자 | 서울교육감 선거 민주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가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단일화에 참여한다고 밝혔으나 즉시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미정인 상태로 남았다.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정 교육감이 지난 16일 단일화 기구에 참여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더에듀>에 밝혔다. 이로써 (직함생략)강민정·강신만·김현철·정근식·한만중 출마자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홍제남은 추진위의 진행 과정에 불만을 표하며 등록하지 않았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4일까지 경선을 위한 후보 등록을 받았으나 정 교육감은 서울교육 공백 등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정 교육감 측은 등록 일정 등 절차 연기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 교육감이 미등록하자 강민정·강신만·김현철·한만중 등은 정 교육감에게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추진위는 지난 11일 경선 참여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정 교육감의 경선 불참을 비판하는 등 압박의 수위를 높이며 지난 16일로 등록 일정을 연기하는 최후 통첩에 나섰다. 결국 정 교육감은 대리인을 통해 지난 16일 추진위에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앞서 추진위는 오는 4월 11일 단일 후보를 발표하겠
더에듀 | 학문의 세계는 끊임없이 연구 결과를 내놓는다. 평생 배우는 전문직이자 평생학습의 모범이 되어야 할 교육자가 이런 연구를 계속 접하면 좋겠지만, 매일의 업무로 바쁜 일상에서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독자를 위해 주말 취미가 논문인 객원기자, 주취논객이 격주로 흥미롭고, 재미있고, 때로는 도발적인 시사점이 있는 연구를 주관적 칼럼을 통해 소개한다. 지난 두 회차1에서 통합교육의 효과성 여부와 개별 지도의 필수 인력이 장애 요인이 될 가능성을 살펴본 데 이어, 마지막으로 통합교육이 들어온 일반 교실에서 이뤄지는 개별화의 또 다른 측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주취논객] ⑫통합교육이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없다 : 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7367 / [주취논객] ⑬통합교육의 선결 조건, 쉽지 않은 특수교육 보조 인력 문제 :https://www.te.co.kr/news/article.html?no=27468 통합교육이나 특수교육에 관심이 없는 독자에게 앞선 두 회차는 필자의 전공과 관심사에 국한된 조금 덜 흥미로운 이야기였을 수도 있지만, 이번에 다루고자 하는 주제는 특수교육에서 출발
더에듀 지성배 기자·김연재 수습기자 | “아이들은 행복하고 선생님은 당당하며 부모님은 안심하는 ‘36.5℃ 따뜻한 서울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 비서실장, 정책기획관이었던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올 6월 진행될 서울교육감 선거에 도전한다. 교사 출신으로 평생 교육운동에 힘을 쓴 그는 자신을 “복잡한 교육 행정의 난제를 실무적으로 해결해 온 검증된 리더”라며 소개하며,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 당선됐음에도 혁신교육의 성과를 임의로 끊어내려 시도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울교육의 고질적 문제로 강남·강북 등 지역격차를 제시, 태어난 곳이 교육의 결과가 되지 않는 ‘정의로운 차등 2.0’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돌봄은 ‘중구형 돌봄’처럼 지자체와 협력하는 모델로 회귀해야 함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키움센터’와 교육청의 ‘늘봄학교’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은 ‘지역돌봄 생태계 구축’을 약속했다. <더에듀>는 한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생각하는 서울교육의 의미와 방향, 현 서울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안, 현안이 되고 있는 고교학점제, 교권침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교원의 정치기본권 등에 대한 이야
더에듀 | “딸이지만 존경한다.” 이 말은 최근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의 아버지가 남긴 짧은 한마디 중의 일부이다. 이 말은 대한민국 모든 부모와 교육자들의 심장을 울렸다. 18세라는 어린 나이, 1·2차 시기에서 겪은 뼈아픈 부상과 실수의 공포, 그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스스로를 일으켜 세워 마지막 순간 ‘금빛 비상’을 일궈낸 이 극적인 드라마는 단순한 스포츠 승전보를 넘어, 오늘날 우리 교육이 잃어버린 회복탄력성과 ‘자기 주도적 인내’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 우리 교육 현장은 솔직히 어떤 모습인가? 아이들은 “실패해도 괜찮아”라는 말보다 “한 번의 실수가 끝”이라는 무언의 압박 속에 살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최가온 선수의 금메달이 우리에게 주는 울림은 그 결과를 넘어, 1·2차전의 ‘처참한 실패’ 이후에 보여준 불굴의 태도에 있다. 최가온 선수의 경기는 교육적으로 볼 때 완벽한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의 교본이다. 만약 그녀가 1·2차전의 부상에 함몰되어 “오늘은 운이 나빠”, “몸이 안 따라줘”, “아직 어리니 다음에 도전하지”라며 포기했다면 지금의 기적은 없었을 것이다.
영국, 노후 학교 건물 리모델링과 직업교육 연계 등 영국 교육부는 11일 ‘교육 자산 개선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노후 학교 건물을 그때그때 수리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시설 관리 계획에 따라 리모델링을 하는 동시에 통합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앞선 10일에는 학교 리모델링 계획과 연동해 1만 3000명의 건축 견습생 일자리와 직업교육 실습처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 중 90%는 개축하는 학교에서 30마일 반경 내의 교육기관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2일에는 성 정체성에 관해 고민하는 학생에게 신중한 접근을 권하는 지침을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성 정체성 혼란 학생에게 학교 주도로 다른 성의 대명, 이름, 복장 이용 권고 금지 ▲양성 구분 화장실 이용 ▲성별로 스포츠팀 운영 ▲학생의 생물학적 성에 기반한 도움 제공 등이다. 이 지침 개정안은 의견 수렴 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9일에는 70여개 대학 부총장과 정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영국 국내 안보 기관인 MI5와 국립사이버보안센터에서 외국의 대학 의사결정 개입에 관한 주의와 신고를 당부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외국의 기부나 예산 지원을 통해 대학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