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조금울릉도 29.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많음안동 31.2℃
  • 구름많음포항 28.9℃
  • 구름많음군산 31.2℃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창원 31.6℃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목포 31.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흐림천안 29.4℃
  • 구름많음금산 31.4℃
  • 맑음김해시 33.0℃
  • 구름조금강진군 31.5℃
  • 구름조금해남 32.1℃
  • 맑음광양시 31.6℃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충북 중고교 교사 83% "아이들 학력 저하 심각"

충북교육청 '학생 평가에 대한 학교 현장 인식 및 요구 조사' 결과 발표

학력평가 업무 담당 교사 301명 참여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충북교육청은 15일 지난달 6~11일 학력 평가 업무 담당 교사 301명(중학교 178명, 고등학교 1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평가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인식과 요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따르면 교사 83%가 중‧고등학생들의 학력저하 현상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특히 고등학교 교사의 학력 저하 체감도가 중학교 교사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중고교 모두에서 '매우 심각하다‘는 답변(고교 교사 39.8%, 중학교 교사38.8%)'이 별로 심각하지 않다'(고교 교사 2.4%, 중학교 교사 3.9%)는 답변보다 월등히 높았다.

 

수업과 평가를 계획하기 전에 학습 진단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고교 교사 76.4%, 중학교 교사 66.9%를 기록했다.

 

 

활용하는 진단도구는 고교의 경우 학교 자체 진단평가(34%), 다채움 기반 진단평가(31%), 기타(21%),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14%) 순으로 나타났으며, 중학교는 다채움 기반 진단평가 활용(66.3%)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분야로는 교과별 수업 개선(31%), 평가 내실화(22%), 학습공백 해소 교과방과후 강화(18%), 학습 진단 강화(1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의 개정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75%)가 그렇다(25%)보다 높았다.

 

이미숙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평가는 학습 출발점에 대한 진단과 학습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도구”라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성장 시기에 맞는 적절한 평가를 통해 학습의 공백 해소와 더불어 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좋아요 싫어요
좋아요
0명
0%
싫어요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