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에듀 김우영 수습기자 | 울산교육청이 선보인 웹드라마 ‘문자가 도착했습니다’가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육청이 제작한 웹드라마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제1화 ‘어느 날 나에게 문자가 도착했다’ 편이 유튜브 공개 일주일 만에 25일 기준 조회 수 2만 1000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고등학교 방송부를 배경으로 학교생활 속 오해를 문자로 풀어가며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특히, 울산 지역 학생 39명이 조연으로 참여해 실제 제작 현장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얻었다.
5편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1화 ‘어느 날 나에게 문자가 도착했다’를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1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문자라는 소재 덕분에 드라마가 더 신선하고 흥미롭게 느껴지네요’, ‘이야기가 공감되고 내용도 유익해요.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웹드라마가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웹드라마를 홍보하고자 다음 달 15일까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유튜브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채식 급식, 생태 환경, 사이버폭력, 학교폭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웹드라마를 제작해 누적 조회 수 54만을 기록하며 울산교육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