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듀 김연재 수습기자 |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과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공동대표가 경기교육감 선거 민주진보진영 후보 단일화에 참여한다. 다만 일정과 방식 등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3월 말을 목표로 한다.
2026년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경기교육혁신연대)는 4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후보 등록 결과를 발표하고 후보들을 소개했다.
지난달 20일 발족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지난달 30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으며, (직함생략-가나다 순) 박효진, 성기선, 안민석, 유은혜가 등록했다.
단일화에 참여한 후보 4명은 “무너진 경기교육을 바로 세우고 공공성과 민주성 회복을 위한 공동의 책임과 결의를 확인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경기교육감 선거는 경기교육의 방향과 가치, 그리고 책임의 주체를 다시 세우는 중대한 사회적 선택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박효진 후보는 “경기교육은 무상급식, 혁신학교, 학생인권선언이 처음으로 시작된 혁신의 중심이었음에도, 현재 경기교육의 시계는 거꾸로 돌고 있다”며 “이 자리에 함께 선 것은 퇴보하는 교육정치를 걷어내고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겠다는 민주진보의 엄중한 약속, 경기교육자치를 다시 살리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성기선 후보는 “2022년 교육감선거에서 민주진영 단일 후보로의 선택은 제게 가장 무겁고도 분명한 약속으로 남아있다”며 “낡은 정책과 관성을 여전히 반복하고 있는 임태희 교육감 하의 경기교육은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 이름만 알려진 사람이 아닌 현장을 아는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민석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무임승차하고 있는 임태희 교육감을 끌어내리는 데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철 경기교육혁신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후보 단일화는 단순한 선거 전략이 아닌 공교육의 공공성을 지키겠다는 약속이며, 모든 아이가 차별없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선언”이라며 “아이들의 내일을 지키는 연대의 출발점이 되고 신뢰의 약속이 되며 경기교육을 바로세우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후보들의 등록이 완료됐지만, 앞으로 단일화 일정과 방식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안 후보는 “최대한 빠른 추진”을 촉구했으며, 유 후보는 지난 2022년 단일화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한계를 언급하며 “경쟁을 넘어 통합을 이루고 경기교육의 위상을 바로세우는 단일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진영 상임공동대표는 <더에듀>와의 통화에서 “방식의 경우 경기교육혁신연대가 기본 안을 만들면 각 후보의 대리인들의 확인을 거쳐 이견을 좁혀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최종 후보는 3월 말 확정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